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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는 친환경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면서,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발전량이 불안정하다는 한계가 있어, 안정적인 기저전원 역할을 할 수 있는 원자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첨단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은 원자력발전을 미래 에너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이 원자력 발전소의 신규 건설과 노후 원전의 재가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혁신 기술도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원자력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운영 기업은 물론, 우라늄 채굴, 원자로 설계, 부품 공급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그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RISE 글로벌원자력 ETF입니다. 이 ETF는 원자력 산업의 성장성과 저탄소 에너지 전환이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테마형 투자 상품으로, 최근 높은 수익률과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RISE 글로벌원자력 ETF 기본 정보
- 종목코드(단축코드): 442320
- 운용사: KB자산운용
- 상장일: 2022.10.13
- 기초 지수: iSelect Global Nuclear Power Index
- 순자산: 1,101억 (2025.05.26)
- 환헤지: 환노출형
- 상장 이후 수익율: 38.43% (기준가격)
- 총보수: 0.4000%
- 총보수비용(TER): 0.5200%
- 실질부담비용: 0.8202%
- 주당 가격: 24,785원 (2025.05.26)
- 60일 평균 일 거래량: 8만주
- 괴리율 (60일 평균): 0.11%
- 최근 분배금: -
- 분배금지급: 지급 (분기배당)
- (지급 기준일 :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 ※ 지급 기준일은 참고사항으로, 실제 지급일은 아래 '분배금 지급현황'을 확인
- 과세내용
-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과세(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과세 : Min(현금분배금, 과표증분) X 15.4%
RISE 글로벌원자력 - RISE ETF
RISE 글로벌원자력44D6골드러쉬의 청바지, AI시대에는 원자력
www.riseetf.co.kr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원자력 발전소 운영, 우라늄 채굴, 원자로 설계 등 원자력 산업 전반에 걸친 글로벌 주요 기업에 투자합니다. 국내외 원전 관련 기업 중 시가총액 1억달러 이상, 60일 평균 거래대금 30만달러 이상인 유동성 높은 종목만을 선별해 구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NH투자증권이 산출하는 ‘iSelect 글로벌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며, 원자력 관련 산업에서 시장 지배력과 경쟁력을 갖춘 국내외 기업에 분산 투자합니다.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되며, 시가총액 1억 달러 이상, 60일 평균 거래대금 30만 달러 이상인 기업만 선별해 투자합니다
RISE 글로벌원자력 ETF 구성 종목
RISE 글로벌원자력 ETF의 구성종목은 원자력 산업의 전 밸류체인에 걸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ETF는 미국, 캐나다, 한국 등 원자력 선도국의 주요 기업에 분산 투자하며, 발전소 운영, 우라늄 채굴, 원자로 설계 및 부품 공급 등 다양한 산업군을 포괄합니다.
번호 | 종목명 | 수량㈜ | 보유비중(%) |
1 | Constellation Energy Corp | 733 | 25.63 |
2 | Cameco Corp | 3,036 | 19.23 |
3 | 두산에너빌리티 | 3,749 | 13.34 |
4 | BWX Technologies Inc | 638 | 8.24 |
5 | HD현대일렉트릭 | 190 | 6.4 |
6 | 현대건설 | 630 | 2.98 |
7 | Oklo Inc | 554 | 2.64 |
8 | LS ELECTRIC | 117 | 2.6 |
9 | NexGen Energy Ltd | 3,624 | 2.37 |
10 | 효성중공업 | 35 | 1.83 |
11 | Uranium Energy Corp | 2,794 | 1.73 |
12 | NuScale Power Corp | 535 | 1.63 |
13 | 비에이치아이 | 431 | 1.43 |
14 | Denison Mines Corp | 6,225 | 1.12 |
15 | Centrus Energy Corp | 99 | 1.11 |
16 | 산일전기 | 188 | 1.09 |
17 | Yellow Cake PLC | 1,467 | 1.09 |
18 | 우리기술 | 4,806 | 0.99 |
19 | 우진엔텍 | 495 | 0.93 |
20 | 한전KPS | 223 | 0.86 |
21 | 한전기술 | 153 | 0.86 |
22 | Aecon Group Inc | 427 | 0.71 |
23 | 원화예금 | 3,724,745 | 0.32 |
24 | Encore Energy Corp | 1,267 | 0.24 |
25 | Ur-Energy Inc | 2,464 | 0.21 |
26 | Uranium Royalty Corp | 703 | 0.16 |
27 | IsoEnergy Ltd | 201 | 0.16 |
28 | Global Atomic Corp | 1,394 | 0.11 |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미국 최대 원자력 발전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28~32%를 차지합니다. 이 기업은 스리마일섬 원전을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주가가 130% 이상 상승하는 등 원자력 시장 내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비중이 큰 카메코(Cameco)는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기업으로, 원자력 발전의 핵심 원료인 우라늄 공급망을 책임집니다. BWX테크놀로지스(BWX Technologies)는 원자력 발전용 부품과 장비를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산업 내 기술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이 주요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들은 원전 건설, 설비, 전력 인프라 등 원자력 산업의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최근 글로벌 수주 확대와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신기술 적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이 ETF는 소형원자로(SMR) 분야의 혁신기업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등 차세대 원전 기술 기업도 편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전략입니다.
전체적으로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시가총액과 유동성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원자력 기업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합니다. 특히, 미국(약 64%), 한국(약 26%), 캐나다(약 7%) 등 국가별 분산이 잘 되어 있고, 발전소 운영(66%), 원재료(29%), 원전 서비스(3%) 등 밸류체인별로도 균형 잡힌 구성을 보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정책 변화, 기술 트렌드, 환율 등 다양한 시장 변수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RISE 글로벌원자력 ETF 기간별 수익율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국가의 원자력 관련 정책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는 섹터에 투자하는 ETF로 기간별 수익율에서도 그 특징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트럼프 행정부우의 원전 확대 방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최근 1개월간의 수익율입니다.
최근 1개월간 32.22%의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유는 앞서 말한바와 같이 전세계적인 원전 확대 방침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연초대비(YTD) 수익율입니다.
연초대비 수익율 자체는 +27.96% 이지만 수익율 그래프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3월 부터 4월말까지 마이너스 성장이었고, 최근 1개월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장 이후 수익율입니다.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구간 구간별로 보면 많은 부침이 있었지만 2022년 10월 상장 이후 +172.36% 라는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동성이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정책적인 부분이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섹터의 특징을 고스란히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성장과 저탄소 에너지 전환이라는 메가트렌드를 반영한 대표 테마 ETF입니다. 이 상품은 미국, 캐나다, 한국 등 원자력 선도국의 발전소 운영, 우라늄 채굴, 원자로 설계·부품 공급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기업에 분산 투자해 리스크를 줄이면서 성장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카메코 등 글로벌 리더 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일렉트릭 등 국내 대표 기업이 주요 편입 종목으로, 최근 1년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ETF 전체 성과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산업 밸류체인별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은 정책 변화나 환율 등 외부 변수에 대한 리스크 분산 효과도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RISE 글로벌원자력 ETF는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성장, AI·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 각국의 친환경 정책 수혜 등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다만, 환율 및 정책 변화에 민감할 수 있으니 투자 전 상품 설명서와 공시자료를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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