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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는 이제 하나의 기술을 넘어 마치 인터넷처럼 현대 사회에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삶의 전반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심리적 플랫폼으로 빠르게 그리고 조용히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불과 1 ~ 2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AI)는 영화에서나 나오거나 혹은 관련 기술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영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고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와 기술의 흐름에 따라,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 상품들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빅테크 중심에서 이제는 AI와 관련된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들로 점차 방향을 전환하며 변화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소개했던 전통의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 들의 특징, 투자 전략과 AI와 관련된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들(미국 빅테크 다음은 AI 테크! KODEX 미국AI테크TOP10 ETF,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비교 분석)의 특징, 투자 전략을 비교해서 살펴보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테크, AI테크 ETF 기본 정보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2가지 ETF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SOL 미국테크TOP10) 와 AI 테크라는 테마로 상장된 KODEX 미국AI테크TOP10,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2가지 ETF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ACE 미국빅테크 TOP7 Plus |
SOL 미국테크 TOP10 |
KODEX 미국AI테크 TOP10 |
TIGER 미국AI 빅테크10 |
|
코드 | 465580 | 481190 | 485540 | 490090 |
운용사 | 한국투자 | 신한자산운용 | 삼성 | 미래에셋 |
기초지수 | Solactive US BigTech TOP7 Plus PR Index |
Solactive US Tech Top 10 Custom Index PR |
KEDI US AI Tech Top 10 Index (PR) |
KEDI US AI Big Tech 10 Index PR |
상장일 | 2023.09.12 | 2024.05.21 | 2024.06.25 | 2024.08.27 |
총보수(연) | 0.3000% | 0.0500% | 0.3000% | 0.3000% |
총보수비용 (TER) |
0.3700% | 0.0800% | 0.3400% | 0.3200% |
실부담비용 | 0.5304% | 0.2307% | 0.5170% | 0.4407% |
순자산총액 | 5,514억 | 1,312억 | 1,058억 | 1,227억 |
현재가 (2024.12.27) |
₩19,335 | ₩14,140 | ₩12,140 | ₩12,440 |
평균거래량 | 51만주 | 26만주 | 15만주 | 20만주 |
연간 분배율 | - | - | 0.08% | |
최근 분배금 | - | - | 10원 (2024.10.3) |
|
월배당 | X | X | X | X |
괴리율 (60일 평균) |
0.08% | -0.01% | 0.00% | 0.03% |
추적오차율 (60일 평균) |
0.14% | 0.77% | 0.41% | 0.14% |
최근 1개월 수익율 |
16.83% | 15.33% | 15.02% | 14.39% |
매매차익 | 배당소득세 (15.4%) |
배당소득세 (15.4%) |
배당소득세 (15.4%) |
배당소득세 (15.4%) |
현금배당 | 배당소득세 (15.4%) |
배당소득세 (15.4%) |
배당소득세 (15.4%) |
배당소득세 (15.4%) |
ETF 의 기본적인 정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바로 해당 ETF의 투자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 지수와 구성 종목 정보입니다.
기초 지수의 경우 2가지 전통적인 미국 빅테크 투자 ETF는 독일 기업인 Solactive 에서 만든 2가지 빅테크 관련 지수를 추종하고 있고, AI테크 ETF는 국내 지수 개발 기업인 KEDI 에서 만든 2가지 AI 테크 관련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미국 빅테크 vs. AI 테크 기초지수 차이
앞서 언급한 4가지 ETF들의 기초지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olactive US BigTech TOP7 Plus PR Index
for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기초 지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olactive.com/Indices/?index=DE000SL0J6Z8
- 지수의 개요
- 지수명: Solactive US Big Tech Top 7 Plus Index.
- 목적: 나스닥 상장 대형 기술 기업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비재 및 서비스 기업을 대표하며, 기술 중심 경제의 핵심 주체를 반영.
- 포함 산업: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빅데이터, 사이버 보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 지역: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에 한정.
- 재조정 빈도: 분기별 (2월, 5월, 8월, 11월 첫째 수요일).
- 초기 지수 설정: 2006년 5월 9일 기준 1,000포인트로 설정되었으며, 2023년 7월 3일부터 실시간 데이터로 제공.
- 지수 구성 요건
- 지수 유니버스 요건
- 나스닥 상장, 본사가 미국에 위치한 기업.
- FactSet 경제/산업 분류에 따라 기술 중심 산업으로 정의된 기업.
- 회사당 단일 주식 클래스만 포함되며, 거래량 및 유동성을 기반으로 선정.
- 평균 일 거래액이 일정 기준(1개월 및 6개월) 이상인 주식 포함.
- 기술 산업 관련 정의는 정기적으로 검토되어, 시장 변화 반영.
- 구성 종목 선정
- 총 시장가치(Total Market Capitalization) 기준 상위 10개 기업 선정.
- 선정 과정은 철저히 규칙 기반이며, 임의적인 변경 불가.
- 지수 유니버스 요건
- 가중치 및 조정
- 가중치:
- 상위 5개 기업: 각각 15% 가중치.
- 6~7위 기업: 각각 10%.
- 8~10위 기업: 동일하게 비율 분배.
- 정기 재조정: 분기별로 구성 종목 및 가중치를 조정하며, 사전 공지 후 적용.
- 비정기 재조정: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한 수행되지 않음.
- 가중치:
조건에 부합하는 10개의 기업을 선정한 후 각 순위별 가중치를 부여하되 상위 5개 기업에 가장 높은 비중을 부여하고 6, 7위 기업에도 10%의 가중치를 부여한 후 나머지 기업들을 동일한 비율로 분배하여 편입 비중을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TOP7 이라는 이름에 맞는 구성 종목이 구성됩니다.
Solactive US Tech Top 10 Custom Index PR
for SOL 미국테크TOP10
기초 지수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olactive.com/Indices/?index=DE000SL0LZH3
- 지수의 정의와 목적
- Solactive US Tech Top 10 Custom Index는 미국 기술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을 대표하며,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입니다.
- 지수는 Solactive AG에서 소유, 계산, 관리, 발표하며, 이는 EU 벤치마크 규정(BMR)을 준수합니다.
- 투자자들에게 기술 산업의 핵심 종목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지수 구성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보장합니다.
- 지수 구성 요건
- 지수 유니버스(Index Universe)
-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본사를 둔 기업.
- 자유유통 비율(FREE FLOAT) 15% 이상.
- 최소 시가총액 50억 USD 이상.
- FactSet 경제 분류에서 'Technology' 또는 관련 하위 산업에 해당.
- 1개월 및 6개월 기준 일평균 거래액이 최소 500만 USD 이상.
- 특정 산업(예: 국방, 항공)으로 분류된 기업은 제외.
- 지수 구성 요소 선정
- 시가총액 상위 12개 종목 중 기존 구성 종목을 우선 포함.
- ARTIS(자연어 처리 알고리즘)를 활용해 기술 산업과의 연관성을 확인.
- IPO(상장)는 최소 6개월 이후에만 평가 대상에 포함되어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보장.
- 지수 유니버스(Index Universe)
- 지수의 재조정(Rebalance)
- 정기 재조정: 매 분기 3월, 6월, 9월, 12월 셋째 주 금요일에 이루어짐.
- 재조정은 SELECTION DAY에 결정된 지수 구성 요소와 가중치를 반영.
- 변경 사항은 Rebalance Day 전 충분한 기간 동안 공지.
- 특별 재조정: 특정 시장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적용되지 않음.
- 자유유통 시가총액에 따라 종목별 비중이 결정되며, 비중 상한은 20%로 설정하여 특정 기업의 지배적 비중을 제한.
- 정기 재조정: 매 분기 3월, 6월, 9월, 12월 셋째 주 금요일에 이루어짐.
결국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구성종목은 Technology 기업이면서 특정 조건들을 만족하는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KEDI US AI Tech Top 10 Index (PR)
for KODEX 미국AI테크TOP10
기초 지수 공식 홈페이지: https://datacenter.hankyung.com/kedi/kediaitop10
- 지수 구성: NASDAQ에 상장된 보통주와 NYSE에 상장된 ADR 중에서 유동 시가총액이 $10B 이상인 테크 종목 10개를 선정하여 매수하는 전략입니다. 이 종목들은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 선정 기준: KEDI-Akros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KAICS) 분류 체계를 사용하여, 컴퓨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웹 서비스 등 AI 관련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을 기초 투자 유니버스에 포함시킵니다.
- AI 관련성 평가: AI 키워드를 기반으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해 각 기업의 AI 관련성을 평가합니다. 이 평가 결과와 시가총액을 7:3 비율로 합산해 상위 10개 종목을 최종 선정합니다.
- 비중 결정: 각 종목의 비중은 시가총액과 LLM 스코어를 혼합하여 산정되며, 종목별 비중은 최대 20%로 제한됩니다.
- 리밸런싱: 지수는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리밸런싱되며, 3월과 9월의 옵션 만기일에 맞춰 종목 구성과 비중이 조정됩니다.
이 지수는 AI 테크놀로지에 집중한 빅테크 기업들을 목표로 하여, AI 산업의 미래 성장을 포착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KEDI US AI Big Tech 10 Index PR
for TIGER 미국AI빅테크10
기초 지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datacenter.hankyung.com/kedi/kaibt10
- 지수 구성: NASDAQ과 NYSE에 상장된 보통주와 ADR 중에서 유동 시가총액이 $10B 이상인 AI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지수는 AI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 10개를 매수하는 전략을 반영합니다.
- 선정 기준: KEDI-Akros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KAICS)를 기반으로, AI 관련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을 선정합니다. 여기에는 방송, 콘텐츠 제공, 컴퓨팅 인프라, 데이터 처리, 미디어 스트리밍, 컴퓨터 제조, 그리고 운송 장비 제조와 같은 분야의 기업들이 포함됩니다.
- AI 관련성 평가: 공신력 있는 자료(McKinsey, Archives of Business Research 등)를 활용해 AI 빅테크 산업에 맞는 키워드를 선정합니다. 그런 다음,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사용해 각 기업의 AI 관련성을 평가하여 스코어링을 진행합니다. 이 LLM 스코어는 기업의 AI 관련성에 따라 1점부터 30점까지 부여됩니다.
- 정량 지표 평가: AI 관련성뿐만 아니라 재무적 지표(PEG, OPM, 매출 성장률)를 사용해 각 기업을 평가하고, 시가총액과 함께 최종 스코어를 산출합니다.
- 편입 종목 선정 및 비중: LLM 스코어 상위 15개 종목을 선정한 후, 재무 지표 기준으로 상위 10개 종목을 최종 포트폴리오에 포함합니다. 개별 종목의 비중은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결정되며, 최대 비중은 20%로 제한됩니다.
- 리밸런싱: 지수는 분기별로 리밸런싱되며, 3, 6, 9, 12월 마지막 영업일에 비중을 산정하고, 3영업일 후에 변경을 수행합니다.
이 지수는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하는 기업들을 포착하는 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4가지 기초 지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나름의 지수 구성 목표와 전략에 따라 구성 종목과 종목별 편입 비중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빅테크 vs. AI 테크 구성종목 차이
다음은 4가지 ETF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No | ACE 미국빅테크 TOP7 Plus |
SOL 미국테크 TOP10 |
KODEX 미국AI테크 TOP10 |
TIGER 미국AI 빅테크10 |
1 | AMZN (15.95%) |
AAPL (19.90%) |
NVDA (16.60%) |
AAPL (19.30%) |
2 | GOOGL (15.79%) |
NVDA (17.95%) |
MSFT (15.48%) |
NVDA (17.73%) |
3 | AAPL (14.61%) |
MSFT (16.58%) |
AAPL (13.25%) |
MSFT (17.14%) |
4 | NVDA (13.82%) |
GOOGL (11.44%) |
GOOGL (13.03%) |
GOOGL (11.57%) |
5 | MSFT (13.69%) |
AMZN (11.04%) |
AMZN (9.92%) |
AMZN (11.31%) |
6 | AVGO (10.94%) |
META (7.86%) |
AVGO (7.04%) |
META (7.14%) |
7 | META (8.83%) |
TSLA (5.90%) |
META (5.32%) |
AVGO (6.03%) |
8 | TSLA (2.64%) |
AVGO (5.57%) |
TSLA (4.84%) |
TSM (5.48%) |
9 | NFLX (1.81%) |
NFLX (2.05%) |
TSM (4.30%) |
ASML (1.52%) |
10 | AMD (1.07%) |
ADBE (1.20%) |
AMD (2.64%) |
QCOM (1.04%) |
먼저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의 기업들의 구성이 다른 모습입니다. 크게 다른 모습은 아니지만 기초 지수의 투자 전략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기업이라고 하더라도 편입 비중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빅테크 ETF는 TSLA(테슬라), NFLX(넷플릭스) 까지는 공통으로 편입하고 있으나 AI테크 ETF는 대표적인 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공통으로 편입하고 있고, AMD, ASML, QCOM 과 같은 AI 반도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차이점은 존재합니다.
이런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상위 7개 기업에 공통으로 투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기존 빅테크 ETF와 AI 테크 ETF는 아직까지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익율은?
다양한 기간의 수익율 보다는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ETF들도 있으므로 최근 3개월 수익율을 비교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배당금 재투자를 가정한 TR 수익율입니다. 최근 3개월의 수익율은 비슷하지만 전통의 빅테크에 투자하는 ETF들이 근소한 차이로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결국 지수의 투자 전략에 따른 구성 종목의 차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AI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2가지 ETF의 수익율도 조금은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전통적인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 두 종과 미국 AI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 두 종의 기본 정보, 기초 지수, 구성 종목, 수익률 등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큰 틀에서 두 가지 테마 간의 차이는 아직 뚜렷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확산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AI 테크 ETF는 더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재력은 큰 변동성을 의미하기도 하며, 이는 동시에 위기와 기회의 가능성을 모두 포함합니다. 반면, 전통적인 빅테크 기업들 역시 AI라는 거대한 흐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미 그 자체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 환경과 기술 발전 상황에 따라 이 두 테마 간의 차별성이 점차 명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AI 테크 ETF는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에 집중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큰 성장과 함께 상당한 변동성을 동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전통적인 빅테크 ETF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입지를 강화하며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유지하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당장은 두 테마 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자들은 자신의 위험 수용 능력과 투자 전략에 따라 두 테마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 AI 테마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위험을, 전통 빅테크는 안정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대표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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