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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은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그 이면에 막대한 전력 소비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AI 시스템의 학습과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요구되는 막대한 전력은 에너지 산업과 전력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변화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AI와 전력 인프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AI 전력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는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관련 산업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부각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I 전력 수요와 관련된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한편, 이에 투자할 수 있는 주요 ETF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기본 정보
- 종목코드(단축코드): 487230
-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 상장일: 2024.07.09
- 기초지수: iSelect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지수(Price Return)
- 순자산: 501억 (2024.09.01)
- 환헤지: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습니다.
- 상장 이후 수익율: -5.95% (기준 가격)
- 총보수: 0.4500%
- 총보수비용(TER): 0.4600%
- 실질부담비용: 0.5972%
- 거래량: 78.95만주 (2024.09.01)
- 분배금지급: 분기별 지급
- 지급 기준일 :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
※지급 기준일은 참고사항으로, 실제 지급일은 아래 '분배금 지급현황'을 확인
- 지급 기준일 :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 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
- 과세내용
-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과세(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과세 : Min(현금분배금, 과표증분) X 15.4%
국내에는 낯선 미국의 전력 인프라 대표 기업들 중 상위 10개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질부담비용은 0.5972%로 테마형 ETF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ETF가 표방하는 것처럼 AI 가 활성화 될 수록 데이터 센터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 밖에 없고, 전력 수요 또한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AI 산업 발전 == 전력 핵심 인프라 산업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미래 성장 가능성은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TF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되어 있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시대의 발전, 전력과 인프라에 달렸다
- 글로벌 AI전력,인프라 산업의 중심에 있는 미국 → 미국의 AI전력인프라 대표 기업에 투자
- 2030년까지 미국의 AI 전력수요는 81배 급증 전망
- 미국 AI전력인프라 산업의 대표주자 TOP10
- AI로 촉발되는 전력 슈퍼사이클의 핵심 종목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 전력 수요 확대로 전력효율화 관련 10개 종목의 가격 상승의 효과도 기대
- 미국 정부의 정책 수혜와 빅테크 파트너십까지
- 미국 정부는 기존 노후 인프라 교체 및 AI 주도의 신규 인프라 투자까지 확대 지원
-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AI빅테크 기업들의 공식파트너사에 투자, AI빅테크와 동반 성장 전망
#>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구성 종목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 번호 | 종목명 | 종목코드 | 비중(%) |
| 1 | CONSTELLATION ENERGY | CEG US Equity | 14.56% |
| 2 | ARISTA NETWORKS | ANET US Equity | 14.43% |
| 3 | EATON CORP PLC | ETN US Equity | 11.86% |
| 4 | Trane Technologies plc | TT US Equity | 11.43% |
| 5 | GE Vernova LLC | GEV US Equity | 10.92% |
| 6 | Vertiv Holdings Co | VRT US Equity | 9.05% |
| 7 | EMCOR GROUP INC | EME US Equity | 8.59% |
| 8 | JOHNSON CONTROLS INT | JCI US Equity | 7.41% |
| 9 | Quanta Services Inc | PWR US Equity | 6.63% |
| 10 | Pure Storage Inc | PSTG US Equity | 5.11% |
대부분 처음 보는 기업들입니다만, 구글링을 통해 대략적으로 살펴본 바로는 미국 내 주요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와 전력효율화 등을 주업으로 영위하는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수익율
상장한지 이제 두달도 되지 않은 ETF라 수익율을 살펴보는 것이 섣부른 것일 수 있지만 상장 이후 어떻게 변화하였는지에 대한 확인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되어 상장 이후 수익율을 살펴보겠습니다.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상장 이후 수익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조정이 시작된 7월에 상장된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AI 전력 소비에 대응하는 전력 인프라 관련 미국 기업들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AI 발전 == 전력 사용 상승 으로 기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 전력에 대하여 얼마나 저 효율을 높일 것인지에 대한 관점에서 전력 인프라 ETF의 성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즉, AI 반도체, AI 관련 서버 LLM 처리 등을 수행하는 데 엄청난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을 없애기 위해 또 전력이 소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텐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역할이라 생각 됩니다. 그 점에서 전력 인프라 관련 테마는 AI 테마(혹은 섹터라고 해야 할까요?)와 깊은 관련이 있는 지켜보면 좋을 산업이라 생각 됩니다.
그런 점에서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는 발빠르게 관련 ETF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상품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수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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