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 ETF: 성장과 옵션 전략의 진화 (커버드콜 ETF 제대로 알고 투자하기)

재테크이야기

커버드콜 ETF: 성장과 옵션 전략의 진화 (커버드콜 ETF 제대로 알고 투자하기)

돌이아빠 2024. 9. 7. 06:00

최근 많은 커버드콜 ETF 들이 상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버드콜 ETF 의 경우 2024년 올해를 기점으로 이전에 상장한 커버드콜 ETF들과 2024년부터 상장되기 시작한 커버드콜 ETF 들로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커버드콜 전략이 뭐지? (ft. 콜 옵션: Call Option) 글에서 커버드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했다면 월배당 주는 국내 상장 초단기 커버드콜 ETF 들 글에서는 실제 2024년에 상장된 초단기 전략의 커버드콜 ETF 상품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저 또한 커버드콜 ETF에 대한 관심을 계속 갖고 있었고 몇 가지 커버드콜 ETF에 직접 투자를 하고 있는데 2023년에 상장된 ETF 1종과 2024년에 상장된 ETF 3종입니다.

커버드콜 ETF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지만 좀 더 명확한 내용이 궁금했던 차에 괜찮은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커버드콜 ETF 구조 대해부

한국경제신문에서 연재하는 컬럼 중 하나인 마켓PRO 에서 커버드콜 ETF의 구조와 커버드콜 ETF와 관련된 용어들 그리고 상품들에 대한 특징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마켓PRO]커버드콜ETF 구조 대해부 (한국경제신문)

[마켓PRO]커버드콜ETF 구조 대해부

[마켓PRO]커버드콜ETF 구조 대해부, 신성호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위 기사의 내용을 잘 읽어보면 커버드콜 ETF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상품들의 특징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 전 커버드콜 ETF 상품의 투자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는 주의사항까지 잘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기사 내용이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만, 커버드콜에 대한 기본 지식을 기준으로 이 신문 기사에서 정리해 준 내용을 필두로 관련 내용을 좀 더 공부해 본다면(ChatGPT 등 AI의 도움이 크겠죠?) 커버드콜 ETF에 대한 막연함 대신 상품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이해를 토대로 나에게 맞는 상품인지 잘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OTM vs. ATM

신문 기사에 언급된 용어들 중에서 OTM, ATM 이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실제 커버드콜 ETF 상품의 투자 설명서 등을 살펴보면 OTM, ATM 이라는 용어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좀 더 잘 알기 위해서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커버드콜 ETF(Covered Call ETF)에서 OTM과 ATM의 차이는 옵션의 행사가격과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 간의 관계에 따라 구분됩니다.

ATM (At The Money):
- ATM 옵션은 행사가격이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과 거의 동일한 경우를 말합니다.
- 예를 들어, 주식의 현재 가격이 $100이라면, 행사가격이 $100인 옵션이 ATM 옵션입니다.
- ATM 옵션은 시간이 지나며 약간의 가격 변동만 있어도 옵션이 행사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OTM (Out of The Money):
- OTM 옵션은 행사가격이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보다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 예를 들어, 주식의 현재 가격이 $100인데 행사가격이 $110인 콜 옵션은 OTM 옵션입니다.
- OTM 옵션은 옵션이 만기 시점까지 행사될 가능성이 낮아, 프리미엄이 ATM 옵션에 비해 낮습니다.

커버드콜 ETF에서의 활용:

ATM 옵션: 일반적으로 ATM 옵션을 매도하면, 더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지만, 기초자산이 소폭 상승해도 옵션이 행사될 가능성이 높아 주식을 팔게 될 위험이 큽니다.
OTM 옵션: OTM 옵션을 매도하면, 낮은 프리미엄을 받지만, 주가가 많이 오르지 않는 한 옵션이 행사되지 않아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커버드콜 전략에서 ATM 옵션은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주식 매도 리스크가 크고, OTM 옵션은 주식을 계속 보유하면서 일정한 수익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이렇게 잘 설명해 줍니다. 물론 다 이해한건 아니지만 마지막에 정리되어 있는 커버드콜 ETF에서의 ATM, OTM 활용 시 어떤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면 서로 차이가 있으므로 나에게 맞는 옵션은 어떤 것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마치며

역시 투자와 관련해서는 아는 것이 정말 큰 힘이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리고 왜 신문의 경제기사를 계속 읽어봐야 하는 것인지도(물론 더 중요한건 경제 관련 흐름을 읽고 시류를 파악하고 등등이겠지만, 막연하게 혹은 자주 보이는데 잘 모르고 있던 내용들에 관심도 생기고 관련 지식도 생기는) 깨닫게 되는 기사였습니다.

옵션 만기를 의미하는 weekly, daily 옵션 매도 전략에 따른 내용, OTM, ATM 에 대한 내용, 그리고 기초자산 대비 콜옵션의 매도 비율을 의미하는 옵션의 매도 비율은 커버 비율(Coverage Ratio)에 대한 내용 등을 잘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커버드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 글의 내용이 커버드콜 ETF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쁜 상품이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좋고 나쁘고는 모두 개인의 판단인데, 아는만큼 보인다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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