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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ETF 3번째 글입니다. 채권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므로 IRP, 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주식형이 아닌 채권형 이므로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낮습니다. 다만 장기채에 투자하는 만큼 단기채 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진다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의 주식 시장의 불안정한 모습일 때나 금리 인하기일 때 자산 배분이나 분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형 TLT 3번째로 가장 최근에 상장한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기본 정보
- 종목코드(단축코드): 484790
- 운용사: 삼성자산운용
- 상장일: 2024.06.18
- 기초 지수: KEDI-KAP 미 국채 20년+지수 (TR)
- 순자산: 2,200억 (2024.08.06)
- 환헤지: 환헤지형
- 상장 이후 수익율: -5.22% (기준가격)
- 총보수: 연 0.0150%
- 총보수비용(TER): 0.0200%
- 실질부담비용: 0.0678%
- 주당 가격: 10,315 원 (2024.08.06)
- 60일 평균 일 거래량: 89.67만주
- 괴리율 (60일 평균): 0.03%
- 추적오차율 (60일 평균): 2.57%
- 연간 분배율: 0.56%
- 최근 분배금: 58원 (2024.07.30)
- 분배금지급: 월지급
- 과세내용
-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과세(보유기간 과세) : Min(매매차익, 과표 증분) X 15.4%
- 분배금은 배당소득세 과세 : Min(현금분배금, 과표증분) X 15.4%
미국은 최근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ETF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이런 상황에서 상장된 ETF로 출시 후 높은 인기로 벌써 자산총액이 2,200억원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월배당 ETF로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전자산으로써의 매력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안보이는 비용까지 최소화한 미국30년국채 ETF
- 총보수(연) 0.015%는 물론, 기타비용을 포함한 TER(합성총보수∙비용)까지 최소화한 미국 장기채 투자
- 레버리지 & 스왑 비용은 빼고,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통제
- 든든한 월배당 받고 마음 편한 투자
- 미국 장기채에 환헤지로 투자하면서 월배당 까지 수취 가능
- 금리가 내려가면 ETF 가격이 올라가고, 금리가 올라도 월배당률이 높아지니까 한결 마음 편한 투자
- 연금(퇴직&개인), IRP, ISA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
- 미국30년국채에 진심인 Kodex, 그 중에서도 IRP 계좌나 DC형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상품
-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리며 수익 극대화 가능
정리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미국 국채라는 안전 자산에 마음 편하게 투자하면서 월배당 까지 받는 매력 많은 ETF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구성 종목
다음은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구성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번호 | 종목명 | 종목코드 | 비중(%) |
1 | SPDR Portfolio Long Term Treasury ETF | SPTL US Equity | 27.77% |
2 | Vanguard Long-Term Treasury ETF | VGLT US Equity | 27.76% |
3 | Vanguard Extended Duration Treasury ETF | EDV US Equity | 15.40% |
4 | T 4 5/8 05/15/54 | US912810UA42 | 15.18% |
5 | T 1 3/8 08/15/50 | US912810SP49 | 8.88% |
6 |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 TLT US Equity | 5.02% |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구성 종목은 앞서 살펴봤던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SOL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등과 또 다른 구성입니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TLT, TMF의 재간접형 투자 전략이라면 SOL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순수 채권에 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반면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와 유사한 미국의 채권형 ETF 재간접형 투자 전략이긴 하지만 투자하는 ETF 가 TLT도 일부 포함하고 있긴 하지만 SPTL, VGLT, EDV 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성 종목의 차이는 추종하는 기초 지수의 투자 전략의 차이로 인한 부분으로 이 차이가 수익율의 차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수익율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의 수익율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ETF 이므로 상장 이후 수익율 데이터만 살펴보겠습니다.
6월 상장 이후 4.03%의 나쁘지 않은 수익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 조정이 본격화 되었지만 6월에도 이미 금년내 금리인하가 예고되고 있었던 만큼 상장시 투자했다면 최근의 조정장에서도 어느 정도 계좌를 방어하는 역할까지도 해 낼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한국형 TLT 3번째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채권형 ETF고 미국 금리 인하가 예고되어 있으므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높은 변동성으로 자산 배분, 혹은 분산 투자 관점에서도 좋은 접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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