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71개월 7살 아들의 머릿속

용돌아. 엄마랑 무슨 놀이하고 싶어?
보통 이렇게 물으면 마구 주문이 쏟아져나왓거늘
오늘은 한참을 고민하더니
엄마. 나한테 축구 배우는게 어때? 란다

아직까진 괜챦지만 갈수록 똘이의 놀이에 공감이 안된다
게다 아빠도 그다지 놀아주는편도 아니고
오로지 사촌이랑 죽고못산다

용돌이 머릿속은
사촌이 언제오나?
포켓몬
공룡의 몸길이와 공격성
달리기
축구

음. 아내의 글이다. 주말에만 같이 있는 아빠는 무슨 놀이하고 싶어? 라고 묻는 경우보다는 용돌이가 보통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아빠, 줄넘기 하러 가자"
"아빠, 종이 비행기 날리기 하자"
"아빠, 축구 하자"
"아빠, 배드민턴 치자"
"아빠, xxxx"

물론 가끔은 나도 용돌이에게 무슨 놀이할까? 라고 묻곤 하는데 아내의 글에 있는 내용과 같은 답을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정리한 7살짜리 용돌이 녀석의 머릿속의 관심사에 대한 부분은 맞는 것 같다.

단지, "축구"는 빼고! 대신 요즘 관심을 보이고 있는 종이 비행기?


아무튼 블로그 이름처럼 좌충우돌 용돌이다.

[2012년 3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2181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신고





블로그토리
2012.05.29 06:50 신고
엄마와 아빠가 보는 돌이의 생각이 다르군요...ㅎㅎ
그 나이에 어울리는 생각들이겠죠.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최고죠.^^

돌이아빠
2012.05.29 20:58 신고
음. 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용돌이는 또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거구요.
그래야 살아가는 데 재미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리니
2012.05.29 07:00 신고
클수록 아이들은 또래들과의 어울림이 좋은 것 같아요.
엄마아빠랑은 격이 다르다나요? ㅋㅋ

돌이아빠
2012.05.29 20:59 신고
아무래도 그럴 것 같습니다.
아이의 흥미나 생각들에 늘 관심을 갖고 표현하다 보면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가요?
마니팜
2012.05.29 07:05 신고
좌충우돌..용돌이가 잘 커가고 있군요 아빠와 엄마의 사랑은 믿음을 주죠. 믿음을 갖는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돌이아빠
2012.05.29 20:59 신고
좋은 말씀이십니다.
부모가 자기 자식을 믿지 않으면 누가 믿겠습니까!^^
세리수
2012.05.29 07:06 신고
조금 더크면 아빠하고 노는거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게 되지요
왜냐면 동질감을 찾아 나서거든요^^

돌이아빠
2012.05.29 21:00 신고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그래도 아이의 흥미나 생각들에 늘 관심을 갖고 표현하고 소통하면 더 낫지 싶습니다.
부지깽이
2012.05.29 07:58 신고
우리 아들 머릿속엔 '맛있는게 뭐가 있을까?' ㅎ

돌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는 증거겠지요? ^^

돌이아빠
2012.05.29 21:00 신고
하핫 맛있는게 뭐가 있을까? 인가요? ㅎㅎㅎ
마니또피부관리실
2012.05.29 08:16 신고
ㅎㅎ 항상 좌충우돌이죠
우리아이도 항상 그래요 ^^
얼굴만 봐도 좋습니다 ^^

돌이아빠
2012.05.29 21:00 신고
맞아요 맞아요 항상 좌충우돌 그래야 아이들이지요.
landbank
2012.05.29 08:24 신고
돌이의 생각이 나이에 딱어울리는것 같네요 ^^

돌이아빠
2012.05.29 21:00 신고
아무래도 그렇죠?
들판
2012.05.29 08:50 신고
맞아. 좌충우돌
내가 물어봤을땐 좀 기분이 안좋을때고
그러니까 내가 물어봐줬겠지
보통은 뭘 하자고 조르지
자기 얘기 들으라고 하고
그게 자연스러운듯

돌이아빠
2012.05.29 21:01 신고
맞아맞아 좌충우돌 그러면서 크는거고. 후훗
비바리
2012.05.29 08:59 신고
돌이의 머릿속은 호기심천국이겠죠?
아빠생각, 엄마생각
용돌이생각...모두 다르지만
서로 너무 사랑한다는것...

돌이아빠
2012.05.29 21:02 신고
그렇겠지요? 호기심천국!

모두 다르니 더 재밌고 다르다는 것을 아는만큼 더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Hansik's Drink
2012.05.29 09:07 신고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간답니다~ ㅎㅎ

돌이아빠
2012.05.29 21:02 신고
감사합니다~
모피우스
2012.05.29 09:42 신고
예측불허... 어디로 뛸지 모르는 것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돌이아빠
2012.05.29 21:02 신고
네 예측 가능하면 재미도 없잖아요~ ㅋㅋ
신선함!
2012.05.29 10:10 신고
좋은 포스팅 오늘도 너무 잘보고 갑니다..!! ^^
활기찬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돌이아빠
2012.05.29 21:02 신고
감사합니다~
마음노트
2012.05.29 11:38 신고
또래의 아이들과 비슷하네요.
점점 다양해져갈거에요.ㅎ

돌이아빠
2012.05.29 21:03 신고
그렇겠지요? 다양성! 이거 꼭! 필요한거잖아요~
+요롱이+
2012.05.29 12:23 신고
또래 아이들처럼 건강하다는 의미겠죠..??^^
잘 보구 갑니닷 ㅎ

돌이아빠
2012.05.29 21:04 신고
네~ 건강하다는 의미겠지요^^~ 감사합니다.
아레아디
2012.05.29 13:03 신고
ㅎㅎ
조금만 더 있으면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겠쬬?ㅎ

돌이아빠
2012.05.29 21:04 신고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그래도 엄마 아빠가 늘 옆에 함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복돌이^^
2012.05.29 13:38 신고
아이들은 뛰어 노는게 최고인듯해요~~
밝고 건강해보여 더욱 좋네요~~

돌이아빠
2012.05.29 21:04 신고
맞아요 맞아요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은 뛰어 노는 것이 최고!
애치니
2012.06.05 11:44 신고
좋은 아빠시네요..저희 두 아들들 (6살, 4살)도..가끔..놀이 제안을 할 때.."좋아..그걸로 하자" 내지는 "아니, 지금은 어찌 어찌해서..그걸 할 수 없으니..이걸 하자" 라고..제법 어른스러운..제안을 해요. 종종 놀러 올께요.

돌이아빠
2012.06.05 19:01 신고
오호 정말 어른스럽네요.
6살, 4살인데도 어찌 이렇게 대견하게 말을하나요~ ㅎㅎ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