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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71개월 직접 만든 포켓몬 카드와 우리집 포켓몬 카드 게임 방법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용돌이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포켓몬스터 카드 게임에 입문하게 되었다.
주말이면 포켓몬 카드 게임을 하자고 졸라대곤 하던 녀석. 물론 한게임 두게임 정도 해주면 만족해 하는 눈치긴 하다.
포켓몬 카드 게임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 아빠는 용돌이가 알려주는 포켓몬 카드 게임 방법대로 시작을 했다.
하지만, 하다 보니 조금씩 알게 되었고, 이게 산수도 해야 하고(덧셈, 뺄셈은 기본 곱셈도 해야 한다) 기억력도 좋아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은 좌절하기도 했다.
요는 이렇다. 실제 포켓몬 카드 게임이 어떻게 치뤄지는지 잘은 모르지만 용돌이가 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은 집에 있는 포켓몬 카드를 다 가지고 온다. 그 중에서 게임에 필요 없는(사실 정상적인 포켓몬 카드 게임에는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에너지 카드 등은 제외한다.
그리곤 가위바위보(가위바위보를 할때면 늘상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를 외친다)를 해서 이긴 사람부터 5장씩 고른다. 물론 이때도 용돌이의 꼼수는 있다. 뒤집어 보곤 상대적으로 약한 포켓몬 카드면 슬그머니 다시 뒤집어 놓고 다른 녀석을 가져간다. 사실 처음에는 이걸 제지를 해서 규칙을 지키도록 해야 할지, 아니면 모르는 척 넘어가줘야 할지 고민을 했는데, 일단은 후자! 다 고른 후에 풀어서 한마디 하는 걸로 마무리 했다.
이렇게 집에 있는 게임에 사용될 포켓몬 카드를 나누고 나면 각자 다섯장씩을 펼쳐 놓는다. 이제부터 시작!
역시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고 포켓몬 카드 게임을 시작한다.
잘 알아야 할건 저항력과 약점, 그리고 공격기술과 체력(HP).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 1장씩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고 5장을 동시에 펼쳐 놓고 게임을 하는 관계로 어떤 포켓몬이 얼만큼 피해를 입었는지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집에서는 이렇게 포켓몬 카드 게임을 한다.
포켓몬 카드를 좋아하던 용돌이 녀석. 어느날엔가는 직접 포켓몬 카드 제작에 나섰다.
집에 있는 A4 종이와 색연필을 가지고 포켓몬 카드 중에서도 강하다고 좋아하는 펄기아 포켓몬 카드를 직접 만들기에 도전!
멋진 모습이다. 포켓몬 카드 펄기아의 HP(체력/생명력)은 100이다. 그런데 용돌이가 직접 만든 포켓몬 카드 펄기아의 HP는 그 10배인 1000! 그리고 공격 기술은 쓰나미와 물의파동이 있다. ㅋㅋ 뒷면도 꼼꼼하게 제작한다.
멋지게 잘 만들었다. 이렇게 멋진 포켓몬 카드를 만들기까지 사전 제작했던 포켓몬 카드들이 있었다.
비교해보니 괄목상대! 그렇다고 이렇게 직접 만든 포켓몬 카드를 함께 넣어서 게임을 하는건 아니다. 알건 안다는건가? ㅎㅎ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게 된 용돌이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포켓몬스터 카드 게임에 입문하게 되었다.
주말이면 포켓몬 카드 게임을 하자고 졸라대곤 하던 녀석. 물론 한게임 두게임 정도 해주면 만족해 하는 눈치긴 하다.
포켓몬 카드 게임이라는 걸 해본 적이 없는 아빠는 용돌이가 알려주는 포켓몬 카드 게임 방법대로 시작을 했다.
하지만, 하다 보니 조금씩 알게 되었고, 이게 산수도 해야 하고(덧셈, 뺄셈은 기본 곱셈도 해야 한다) 기억력도 좋아야 한다는 사실에 조금은 좌절하기도 했다.
요는 이렇다. 실제 포켓몬 카드 게임이 어떻게 치뤄지는지 잘은 모르지만 용돌이가 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은 집에 있는 포켓몬 카드를 다 가지고 온다. 그 중에서 게임에 필요 없는(사실 정상적인 포켓몬 카드 게임에는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에너지 카드 등은 제외한다.
그리곤 가위바위보(가위바위보를 할때면 늘상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를 외친다)를 해서 이긴 사람부터 5장씩 고른다. 물론 이때도 용돌이의 꼼수는 있다. 뒤집어 보곤 상대적으로 약한 포켓몬 카드면 슬그머니 다시 뒤집어 놓고 다른 녀석을 가져간다. 사실 처음에는 이걸 제지를 해서 규칙을 지키도록 해야 할지, 아니면 모르는 척 넘어가줘야 할지 고민을 했는데, 일단은 후자! 다 고른 후에 풀어서 한마디 하는 걸로 마무리 했다.
이렇게 집에 있는 게임에 사용될 포켓몬 카드를 나누고 나면 각자 다섯장씩을 펼쳐 놓는다. 이제부터 시작!
역시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고 포켓몬 카드 게임을 시작한다.
잘 알아야 할건 저항력과 약점, 그리고 공격기술과 체력(HP).
생각보다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 1장씩 가지고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고 5장을 동시에 펼쳐 놓고 게임을 하는 관계로 어떤 포켓몬이 얼만큼 피해를 입었는지 잘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집에서는 이렇게 포켓몬 카드 게임을 한다.
포켓몬 카드를 좋아하던 용돌이 녀석. 어느날엔가는 직접 포켓몬 카드 제작에 나섰다.
집에 있는 A4 종이와 색연필을 가지고 포켓몬 카드 중에서도 강하다고 좋아하는 펄기아 포켓몬 카드를 직접 만들기에 도전!
멋진 모습이다. 포켓몬 카드 펄기아의 HP(체력/생명력)은 100이다. 그런데 용돌이가 직접 만든 포켓몬 카드 펄기아의 HP는 그 10배인 1000! 그리고 공격 기술은 쓰나미와 물의파동이 있다. ㅋㅋ 뒷면도 꼼꼼하게 제작한다.
멋지게 잘 만들었다. 이렇게 멋진 포켓몬 카드를 만들기까지 사전 제작했던 포켓몬 카드들이 있었다.
비교해보니 괄목상대! 그렇다고 이렇게 직접 만든 포켓몬 카드를 함께 넣어서 게임을 하는건 아니다. 알건 안다는건가? ㅎㅎ
[2012년 3월 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2171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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