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1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75일째 되는날

5월 연휴를 맞아 남이섬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하려고 했으나 결국 아침 8시 30분에 출발하여 11시가 넘어서 남이섬 선착장 주차장에 도착했답니다.

작년 10월 경에 설악산으로 놀러간 이후 가장 긴 외출이었습니다.

남이섬 갈때까지 차속에서 힘겹게 있던 용돌이 도착하여 선착장으로 가서 왕복 배표를 사고, 배를 기다립니다.
용돌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배를 탑니다.

엄마 아빠가 열심히 설명을 해줍니다.
용돌아. 지금부터 우리는 배를 탈거야. 배는 물 위를 달리는 빵빵이란다.
용돌이 녀석 아는지 모르는지. 배타기전에 슈퍼에서 사준 팩우유 하나를 들고 멀뚱하니 유모차에 앉아 있습니다.
다른 곳을 유심히 쳐다보고 있는 용돌이. 아무래도 표정이 별로...

남이섬 여행

배타기전 시니컬한 표정의 용돌이

남이섬 여행

한손에는 우유팩을 들고

남이섬

여기가 어디지? 뚱한 표정.



드디어 배를 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타본 배가 신기했는지 조금은 무서워하기도 하고, 신기해 하기도 합니다. 해맑게 웃어주기도 하고, 먼곳을 쳐다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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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남이섬에 도착! 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번갈아 가면서 기념사진 한컷씩 찍고^^;
남이섬 여행

남이섬 여행 시작전 기념 사진 한컷


드디어 남이섬 여행 시작~~~

겨울연가에 나왔던 그 유명한!~~~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손잡고 걸어가기도 하고, 뛰어가기도 하고.
이리저리 구경하며 걸어가다가 보니 책 전시회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낼름~ 들어갔더랬지요. 전세계는 아니고 세계 곳곳의 어린이를 위한 책들이 전시 및 판매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녀석 여기서도 별로 신이 나지 않는지(길 위에서는 좀 신나서 뛰어다니기도 하고 많이 웃었는데) 역시나 예의 시니컬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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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책 구경도 하고 좀 놀다가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길래 엄마와 아빠는 그래! 결심했어~ 우리도 타는거야!~~~ 하면서 자전거 대여소로 향했습니다.

아빠는 용돌이를 지키고(?) 엄마는 자전거를 빌리러 간 사이 엄마를 기다리며 사진찍기 놀이를 했습니다.
녀석 그래도 기분이 좀 좋아진건지. 많이 웃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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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남이섬을 한바퀴~ 돌고(30분 밖에 안 빌려서 열심히 몰고 다녔습니다만, 역시 남이섬이 그리 크지는 않더군요) 바로 이렇게 생긴 가족용 자전거를 탔더랬습니다.
용돌이 녀석 조금은 무서워하기도 하고 재밌어 하기도 하고^^ 엄마, 아빠는 열심히 발을 굴렀답니다.
남이섬 여행

남이섬에서 탄 가족용 자전거

남이섬 여행

남이섬에서 탄 가족용 자전거


이렇게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나니 배가 고파졌겠지요? 그 유명한 도시락집은 가지 않았습니다.
사람도 많고 용돌이가 먹을만한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죵. 그래서 다른 식당에 들어가서 가볍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용돌이는 그래도 역시 별로...먹지를 않았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조금 산책하다가 점심 먹기전 책 전시회하는 곳에서 봐두었던 캐리커처 그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용돌이 남이섬 방문 기념으로 캐리커쳐 하나 그려주려구요^^

여기서는 그래도 많이 웃고 장난치고 해서 다시금 안심을 했답니다.
(캐리커처는 스캔 or 사진 찍어둔게 없어서 흐..)

멋진(?) 남이섬 방문 기념 캐리커처를 다 그리고 나서~ 이제 집으로 출발!~ 하기 위해 선착장으로 왔습니다.
다시 육지로 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는데 용돌이 녀석 졸린 모양입니다. 잠을 자기 시작하더군요.
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용돌이는 남이섬 들어갈때와 달리~ 쿨~ 쿨~ 꿈나라 여행을 떠나버렸습니다.
남이섬 여행기

남이섬을 뒤로 하고

남이섬 여행기

남이섬을 뒤로 하고



이렇게 우리 가족의 짧은(남이섬 체류 4시간 정도) 남이섬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차가 별로 막히지 않아 2시간 정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갈때는 3시간 정도 걸렸는데 ㅡ.ㅡ;;;

다음에 갈때는 좀더 일찍 출발해서 가는 길에 도시락 까먹고, 자전거도 좀더 타고, 기차도 타보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쉬운 남이섬 여행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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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ng
2008.09.09 00:51 신고
행복해 보입니다. ^^
용돌이도 재밌어 하지만
돌이아빠님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
캐리커쳐도 궁금한데 나중에 시간되면 구경시켜주세용.

돌이아빠
2008.09.15 08:20 신고
ㅎㅎ 그런가요? 캐리커처는 나중에 짬이 되면 스캔하던지 해서 한번 올리겠습니다.^^
MindEater™
2008.09.09 10:05 신고
히야...용돌이 많이 좋아라 했겠습니다..
저도 남이섬의 추억이..ㅎㅎ DSLR사고 지금 와이프랑 처음 간곳입니다..
트랙백 교환 ^^:;
좋은 하루 되세요~~!!!

돌이아빠
2008.09.15 08:22 신고
용돌이 녀석이 좋아하기도 했는데 좀 시무룩 한 부분도 있고, 그래도 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아항! DSLR 사고 처음 가신 곳이군요. 저는 똑딱이 디카 렌즈 부분이 뿌옇게 되어 있어서 디카로 찍었던 사진 보면 사진도 뿌옇다는 ㅡ.ㅡ;;;

답글이 늦었습니다. 동원예비군 가랴 추석 지내랴 좀 바빠서^^ ㅋㅋ
JUYONG PAPA
2008.09.09 10:32 신고
주용이가 조금 크고나면 데리고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남이섬...사시사철 멋있겠죠?

돌이아빠
2008.09.15 08:23 신고
JUYONG PAPA님.

이제 슬슬 바빠지실거에요~ 주말이 말이죠 ㅋㅋ

남이섬 겨울에도 많이 멋지다고 하더라구요. 눈덮인 그 가로수라고 해야 되나? 그길도 멋지다 그러고 꼭 한번 가보세요~
찬늘봄
2008.09.09 12:46 신고
용돌이가 아빠랑 붕어빵인데요... ㅎ~
가정이 행복해 보이고.. 용돌이도 좋아하는거 같아요...

즐거운 오후 시간되세요. ^^

돌이아빠
2008.09.15 08:24 신고
찬늘봄님 안녕하세요~

용돌이가 저랑 붕어빵인가요 ㅋㅋ
용돌이가 좋아했는지는 움......좋아했을거에요 :)
오를리
2008.09.09 20:38 신고
용돌이 사진 오늘 처음봤는데, 정말 귀엽군요 +_+

돌이아빠
2008.09.15 08:25 신고
이솔렛님 안녕하세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이~♬
2008.09.10 14:46 신고
남이섬을 한번도 안갔다온.... 수많은 헛데이트들이 주마등처럼..;;
역시 용돌이 간지는 어디가도 변하지 않습니다. ㅎㅎ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는 모습. 부럽기 그지 없답니다.

날씨가 제법 더워요~ 이럴땐 간절기 건강에 신경을 쓰셔야 할때랍니다.^^

돌이아빠
2008.09.15 08:26 신고
허헛 꼭! 가보세요~

네. 환절기에다가 일교차도 심하네요.
명이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DOKS promotion
2008.09.11 16:18 신고
용돌이는 참 잘생겼네요. 간지나는걸요 ?, (아이와 아빠가 함께하는 여행이, 그 많고많은 여행중 가장 보기좋은것 같습니다.)

돌이아빠
2008.09.15 08:27 신고
넷물고기님 반갑습니다.~~~

예쁘게 봐주셔거 감사합니다. ㅋㅋ
자식 자랑은 팔불출이라는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