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71개월 여성의날 엄마에게 주는 선물

저녁 먹고 같이 뉴스를 보는데
세계 여성의 날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어? 여성의 날이야?
푸핫. 이 녀석 표정이 어린이날 처럼 ..우리집에 하나뿐이 없는 여성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했는지
어.. 그럼 내가 뭐 해줘야겠네. 손 내밀고 눈감아!! 이러더니
자기 방에가서 무얼 하는지 ...
하트라도 하나 그려서 주려나..기다리고 있었는데
뭔가 종이를 내 손에 올려놓곤 눈 떠! 한다
그런데 그게 바로 돈이였다! 자그만치 천원!
갑자기.지난 주말 생각이.난다
용돈을 받으려면 앞으로 현관의 신발들을 매주 한번씩 정리하랬더니
왜 자기가 그렇게 힘든 일을 해야하느냐고 억울해 죽겠다는듯 눈물바람을 하다가 결국 용돈을 천원에서 천삼백원으로 올리는것으로 하고 끝이 났었다...


그렇게 어렵게 ! 모은 천원을 참. 선뜻도 내준다.
황송하게

<아내의 글입니다>

왜 남성의 날은 없는걸까? 남성의 날이 있으면 용돌이도 남성이니 아빠에게 선물 안주려나?
엄마이기 전에 아내이기 전에 딸이기 전에 며느리이기 전에 바로 "여성" 이라는 것.
그 점을 용돌이가 잘 알아줬음 좋겠다. 아니 벌써 알고 있는 것일까?


기특한 녀석.

[2012년 3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2175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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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2012.06.04 06:33 신고
ㅎㅎ벌써 알고 이ㅆ네요.

행복한 가족애 보고가요

돌이아빠
2012.06.04 21:01 신고
네~ 벌써 알고 있네요.
아빠보다 낫답니다 ㅋ
주리니
2012.06.04 07:01 신고
용돈을 줘보니까 아이들의 특성을 더 잘 알게 되더라구요.
큰애는 꼬깃꼬깃 안쓰고 모아요, 작은앤 바로 사먹어요.
그러니 큰애한텐 받을 틈이 있어도 작은앤 맘만 주더라구요^^

돌이아빠
2012.06.04 21:03 신고
ㅎㅎ 아이들마다도 다르군요.
용돌이는 일단 지갑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자기가 꼭(?)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엄마나 아빠의 동의를 구하죠. 그리곤 지출을 하곤 하는데 아직은 어려서 그렇겠죠? 이렇게 지갑에 모아진 돈은 대부분 통장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가람양
2012.06.04 07:12 신고
^^
여자를 챙길 줄 아는군요 ^^

돌이아빠
2012.06.04 21:03 신고
네 꽤(?) 괜찮은 남자가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티런
2012.06.04 07:35 신고
용돌이는 언제봐도~참 착한 아이~ㅎㅎ

돌이아빠
2012.06.04 21:03 신고
하하 착한 일(?)만 포스팅 하는 아빠 덕에 용돌이는 늘 착한 아이가 되어버렸습니다 ㅎㅎ
미자라지
2012.06.04 07:37 신고
가끔씩 들러 달라진 용돌이 모습 보면 참 신기합니다...ㅋ
코만하던 놈이 벌써 저렇게 커졌다니요...ㅋㅋㅋ
왜케 웃기고 신기한지 모르겠어여 ㅋ

돌이아빠
2012.06.04 21:04 신고
ㅎㅎ 맞아요 맞아요 저희야 매일 매일 보면서도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특히 자고 있는 모습을 볼땐 참 많이 컸다 하면서 언제 이렇게 컸을까? 하며 신기해 하곤 합니다.
와이엇
2012.06.04 08:54 신고
용돌이가 벌써 71개월이군요.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육아일기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커가는 아이들 모습 바라보고 있으면 흐뭇하시겠어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길... ^^

돌이아빠
2012.06.04 21:05 신고
네 일단 계획은 7살까지는 육아일기로 하고 8살 학교 들어가면 성장일기 뭐 그렇게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커가는 모습을 보면 참 흐뭇할 때가 많습니다~
+요롱이+
2012.06.04 12:35 신고
오호.. 착하고 너무 멋지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돌이아빠
2012.06.04 21:05 신고
감사합니다~
코리즌
2012.06.04 12:57 신고
ㅎㅎㅎ엄마에게 아주 큰 인심? 선물을 주었군요.

돌이아빠
2012.06.04 21:05 신고
네 맞아요 맞아요 큰 인심 썼죠! 그것도 선뜻! 이런 맛에 자식 키우는걸까요? ㅎㅎ
신기한별
2012.06.04 14:07 신고
아주 착하고 멋지네요 오늘도 다녀갑니다

돌이아빠
2012.06.04 21:06 신고
칭찬 감사합니다~
다누림지기
2012.06.04 17:36 신고
잘보고 갑니다~~!
저희가 지금 체험단 모집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돌이아빠
2012.06.04 21:06 신고
방문 감사합니다.
마음노트
2012.06.04 17:42 신고
우와..
용돌이 한테는 천원이, 백만원입니다~
효자네요.

돌이아빠
2012.06.04 21:06 신고
ㅎㅎ 맞습니다! 근데 우리집에서 가장 부자는 용돌이랍니다요 ㅎㅎㅎㅎ
썬도그
2012.06.04 20:55 신고
돈의 맛을 제대로 느꼈군요. 돈은 어떻게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도 참 중요합니다. 아드님의 돈의 대한 개념이 기특하네요

돌이아빠
2012.06.04 21:07 신고
어떻게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도 참 중요하다는 말씀에 100% 동감합니다.
돈의 개념이 어떻게 잡혀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기특한 건 사실이네요 감사합니다.
하랑사랑
2012.06.05 00:25 신고
ㅋㅋㅋ 진짜 기특한 녀석...소리 나오네요.
울 한결이도 용돌이만큼 자라면...이리 기특한 행동을 해줄까요?
엄마를 위해서? ㅋ

돌이아빠
2012.06.08 06:39 신고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ㅎㅎ
정말 이럴때 보면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 아빠보다 낫다니까요 ㅋㅋ
니자드
2012.06.05 06:59 신고
용돌이 이제 많아 컸네요. 예전의 귀엽기만 하던 모습이 점점 폭풍성장 중인가봐요^^

돌이아빠
2012.06.08 06:40 신고
폭풍성장 해주면 좋은데 아직은 폭풍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자라주고 있어서 고맙죠.
세리수
2012.06.05 07:37 신고
저는 돌이한데 한 수 배웠네요
그것도 모르고 있었군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돌이아빠
2012.06.08 06:40 신고
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 크핫
승현이라 불러줘
2012.06.05 10:39 신고
와~~~~
그렇게 큰돈을....너무 좋으셨겠네요^^*
ㅎㅎㅎ

돌이아빠
2012.06.08 06:40 신고
그래서 집에 가니 아내가 저에게 자랑하더라구요. ㅎㅎ
한석규
2012.06.07 21:33 신고
대단한걸요^^ 너무나 기특합니다.

돌이아빠
2012.06.08 06:41 신고
기특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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