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동네 마실을 나갔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벚꽃은 없어지고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다.
벚꽃도 예쁘지만, 한 가지에 마치 포도송이들처럼 탐스럽게 핀 아카시아꽃도 정말 예쁘다.

예쁘거나 특이하거나 신기한 것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어달라는 용돌이 덕에 아카시아꽃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 봤다.

아카시아꽃

아카시꽃에서 나는 아카시아향도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많이 덥지 않은 날씨 덕에 기분좋은 산책 시간을 용돌이와 함께 보냈다.


사진을 찍으면서 용돌이가 내가 따준(물론 이러면 안되지만 >.< 딱 한송이 땄다 아카시아 꽃! 미안해요~) 아카시아꽃을 아직은 작은 손가락으로 잡으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귀여운 녀석. 사진을 찍어주고 용돌이 녀석도 자기가 직접 사진을 찍겠다며 무등을 태워 달란다. 어쩔 수 없이 무등을 태워주고 사진 찍기에 성공!


아빠보다 더 탐스러운 사진을 이렇게 예쁘게 찍었다. 아빠보다 나은 아들. 그래야지 암.!

[2012년 5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2241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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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2012.05.15 06:40 신고
아카시아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요즘입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오랜만입니다.

가람양
2012.05.15 07:01 신고
아카시아 꽃 향이 무척 좋지요
길을 가다 아카시아가 보이면 잠시 멈춰 꽃향을 맡아보게 되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2012.05.15 07:10
비밀댓글입니다

추억 공장장
2012.05.15 08:24 신고
옛날에 아카시아꽃 먹기도 하고 그랬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대기오염으로 그냥 먹으면 안되겠죠?
그래도 꽃은 참 이쁩니다...

아하라한
2012.05.15 10:55 신고
아카시아향 .... 사진만 봐도 향기가 나는듯...
사실 사무실 옆에 흐드러 지게 피었거든요 ^^

들판
2012.05.20 11:10 신고
예쁜 것만 보면 엄마 가져다 주고 싶어하는 똘이,
이거 과연 자연적인 것일까 학습의 힘일까?

아침에 똘이가 테이프에 사람을 비유했는데
여자는 스카치테이프
남자는 절연용 검은 테이프
할머니는 그냥 테이프래..
그래서 나는 순간 속이 상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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