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벌써 3월인데 아직도 작년 12월의 육아일기를 쓰고 있는 나. 하지만, 기록해두면 좋을 아니 기록해 둬야할 사건이 있기에 기록을 한다.
결혼 후 나에게 있어 달라진 점이라면 바로 크리스마스 정도에 카드를 쓰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 전까지(결혼 전까지)의 난 카드나 편지 같은건 관심도 없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결혼 후 아내 덕분에 카드를 꼬박 꼬박 쓰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일이다.
용돌이도 이 행사에 동참을 했고, 재작년(2008년)에도 썼는지는 기록해두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역시 기록은 중요하다)
2009년 크리스마스를 위해 용돌이가 직접 카드를 쓴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뭘까?
물론 글을 쓸 줄 안다면야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썼겠지만, 글은 엄마가 대필(?)하고, 용돌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글을 대신했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이색깔 저색깔을 이용해서 나름 그림을 그린다.
저 자그마한 머리속에는 어떤 그림들이 펼쳐져 있고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결혼 후 나에게 있어 달라진 점이라면 바로 크리스마스 정도에 카드를 쓰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 전까지(결혼 전까지)의 난 카드나 편지 같은건 관심도 없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결혼 후 아내 덕분에 카드를 꼬박 꼬박 쓰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고마운 일이다.
용돌이도 이 행사에 동참을 했고, 재작년(2008년)에도 썼는지는 기록해두질 않아서 잘 모르겠다.(역시 기록은 중요하다)
아빠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카드 그릴거에요!
2009년 크리스마스를 위해 용돌이가 직접 카드를 쓴다.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은 뭘까?
물론 글을 쓸 줄 안다면야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썼겠지만, 글은 엄마가 대필(?)하고, 용돌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글을 대신했다.
여기엔 무슨 색깔로 어떤 그림을 그릴까?
좋았어! 분홍색으로 예쁘게 그려야지!
제법 진지한 자세로 나름 열심히 두번째 카드에 그림을 그린다.
눈을 지긋이 내려깔고 열심히 그림을 그린다.
저 자그마한 머리속에는 어떤 그림들이 펼쳐져 있고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
[2009년 12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59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03/19 - 육아일기 44개월 아이 자동차 끌기 차력사가 되려나?
2010/03/16 - 육아일기 44개월 4살 아이의 아기 놀이
2010/03/11 - 육아일기 44개월 4살짜리 아이의 멋진 미술 작품
2010/03/10 - 육아일기 44개월 4살 아들의 멀티태스킹 능력
2010/03/09 - 육아일기 44개월 조이픽스 블럭놀이 삼매경 - 주차장? 정비소? 세차장!!
2010/03/08 - 육아일기 44개월 엄마 피아노에 깔렸어요~
2010/02/24 - 육아일기 44개월 재활용품과 테이프를 이용한 기차만들기
2010/02/17 - 육아일기 44개월 심심해서 뚱한 아이 사진 찍기 놀이
2010/02/08 - 육아일기 44개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밥상
2010/02/05 - 육아일기 44개월 옥스포드EQ 블럭으로 만든 동물원 주차장
2010/01/07 - 44개월 - 4살짜리 아이의 용기와 리더쉽
2009/12/15 - 44개월 신종플루 1차 예방접종 완료
2009/12/10 - 44개월 - 한밤중에 엄마에게 화나가서 방을 뛰쳐나가다
2009/12/08 - 44개월 - 전화받고 있잖아요!! 아빤 그것도 몰라요!?
2010/03/19 - 육아일기 44개월 아이 자동차 끌기 차력사가 되려나?
2010/03/16 - 육아일기 44개월 4살 아이의 아기 놀이
2010/03/11 - 육아일기 44개월 4살짜리 아이의 멋진 미술 작품
2010/03/10 - 육아일기 44개월 4살 아들의 멀티태스킹 능력
2010/03/09 - 육아일기 44개월 조이픽스 블럭놀이 삼매경 - 주차장? 정비소? 세차장!!
2010/03/08 - 육아일기 44개월 엄마 피아노에 깔렸어요~
2010/02/24 - 육아일기 44개월 재활용품과 테이프를 이용한 기차만들기
2010/02/17 - 육아일기 44개월 심심해서 뚱한 아이 사진 찍기 놀이
2010/02/08 - 육아일기 44개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밥상
2010/02/05 - 육아일기 44개월 옥스포드EQ 블럭으로 만든 동물원 주차장
2010/01/07 - 44개월 - 4살짜리 아이의 용기와 리더쉽
2009/12/15 - 44개월 신종플루 1차 예방접종 완료
2009/12/10 - 44개월 - 한밤중에 엄마에게 화나가서 방을 뛰쳐나가다
2009/12/08 - 44개월 - 전화받고 있잖아요!! 아빤 그것도 몰라요!?
'성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44개월 훔쳐먹는 밥이 더 맛있어요 엄마! (50) | 2010.04.02 |
---|---|
육아일기 44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로 기차만들기 (30) | 2010.04.01 |
육아일기 48개월 아이의 네번째 맞는 생일. (50) | 2010.03.25 |
육아일기 44개월 아이 자동차 끌기 차력사가 되려나? (34) | 2010.03.19 |
육아일기 44개월 4살 아이의 아기 놀이 (28) | 2010.03.16 |
육아일기 44개월 4살짜리 아이의 멋진 미술 작품 (26) | 2010.03.11 |
육아일기 44개월 4살 아들의 멀티태스킹 능력 (36) | 201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