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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있는 주말 뭘하고 놀까 하다가 엄마가 모아 놓은 요구르트 케이스(병이라고 하면 이상해서 >.<)와 테이프를 용돌이에게 쥐어줬다.
물론 어린이집에서 이런류의 공작을 미리 해보기도 했고[2010/02/02 - 육아일기 43개월 4살 아이가 재활용품으로 직접 만든 기차
] 해서 재밌게 놀지 않을까 싶어서 쥐어줬다. 가위는 위험하지만 이제는 제법 안전하게 잘 사용하는 편이라 믿고 맡겨봤다.
역시나 즐겁게 요구르트 케이스를 테이프로 붙여가며 기차를 만들어간다.
요구르트 케이스와 테이프로 만든 기차에 햇반 케이스를 붙인다. 용도는 뭔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짐칸? 아니면 석탄칸?
다 만든 기차를 가지고 제법 논다. 가지고 놀다가 떨어지면 수선도 해 가면서.
이러한 공작 활동이 용돌이에게는 좋은 경험이자 놀이가 되지 싶다. 아빠인 내가 보기엔 조금 지루하고 귀찮아 보이는데도 저 많은 요구르트 케이스를 다 붙이다니 녀석 대단하다 싶기도 하다.
물론 어린이집에서 이런류의 공작을 미리 해보기도 했고[2010/02/02 - 육아일기 43개월 4살 아이가 재활용품으로 직접 만든 기차
] 해서 재밌게 놀지 않을까 싶어서 쥐어줬다. 가위는 위험하지만 이제는 제법 안전하게 잘 사용하는 편이라 믿고 맡겨봤다.
역시나 즐겁게 요구르트 케이스를 테이프로 붙여가며 기차를 만들어간다.
용돌이용 안전가위, 테이프, 요구르트 케이스로 제작 시작!
뭘 원하는거냐!?
붙일 요구르트 케이스를 앞에두고 테이프 적당하게 자르기
이제 중간 점검 하는거냐?
이제 마지막 하나만 더 붙이면 된다~
다 만든 기차를 가지고 제법 논다. 가지고 놀다가 떨어지면 수선도 해 가면서.
뭔가 잘 안되는 모양이다.
기차놀이는 언제해도 재밌어~
떨어진 곳은 이렇게 테이프로 다시 붙이면 되요~
이러한 공작 활동이 용돌이에게는 좋은 경험이자 놀이가 되지 싶다. 아빠인 내가 보기엔 조금 지루하고 귀찮아 보이는데도 저 많은 요구르트 케이스를 다 붙이다니 녀석 대단하다 싶기도 하다.
[2009년 11월 3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46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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