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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는 가끔 아기도 되고 형아도 된다.
보통때는 아기라고 하면 얼굴을 찌푸리며 "나 애기 아냐 형아야!" 라고 하며 나름대로 항의를 하곤한다.
하지만, 또 어떨때는 한없이 아기가 되어 버리곤 한다.
특히 옷 갈아 입으라고 할때, 씻기려고 할때, 밥 먹을 때 등등의 경우에는 형아가 아닌 아기가 되어버리곤 한다.
옷 갈아 입혀 주세요. 안 씻을래요! 밥 먹여주세요.
그런데 이 날은 좀 달랐다. 보통 주말이면 늦잠을 자곤 하는 아빠를 보더니 안아달라고 한다.
마치 아기처럼 이불을 돌돌 말아서 안아달라고 한다.
오랫만에 잠에서 덜깬 부시시한 몰골로 안아줬다. 그래도 좋다는 용돌이.
이렇게 안아주니 옛날 생각이 났다. 그때는 정말 작았는데 언제 이만큼 컸는지.
시간이 언제 이만큼이나 흘렀는지. ㅎㅎ 귀여운 녀석
그로고 나서는 마치 이불 외투를 입은 것처럼 하고는 도망을 간다. 아빠! 나 잡아보세요~~~! 하며
보통때는 아기라고 하면 얼굴을 찌푸리며 "나 애기 아냐 형아야!" 라고 하며 나름대로 항의를 하곤한다.
하지만, 또 어떨때는 한없이 아기가 되어 버리곤 한다.
특히 옷 갈아 입으라고 할때, 씻기려고 할때, 밥 먹을 때 등등의 경우에는 형아가 아닌 아기가 되어버리곤 한다.
옷 갈아 입혀 주세요. 안 씻을래요! 밥 먹여주세요.
그런데 이 날은 좀 달랐다. 보통 주말이면 늦잠을 자곤 하는 아빠를 보더니 안아달라고 한다.
아기 놀이~!
마치 아기처럼 이불을 돌돌 말아서 안아달라고 한다.
아빠에게 폭~ 안겼어요~
오랫만에 잠에서 덜깬 부시시한 몰골로 안아줬다. 그래도 좋다는 용돌이.
이렇게 안아주니 옛날 생각이 났다. 그때는 정말 작았는데 언제 이만큼 컸는지.
시간이 언제 이만큼이나 흘렀는지. ㅎㅎ 귀여운 녀석
그로고 나서는 마치 이불 외투를 입은 것처럼 하고는 도망을 간다. 아빠! 나 잡아보세요~~~! 하며
[2009년 12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52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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