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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로 본 저축은행 선택 기준
삼화저축은행이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당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예금이나 적금을 가입하고 있었고, 그에 따른 피해도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삼화저축은행은 1971년 설립, 올해로 40년된 저축은행으로서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총자산 1조4000억원, 수신규모는 1조 2000억원, 예금자 수는 7만명에 달하는 대형 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은 제 2 금융권으로서 제 1 금융권인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에 반해서 제 1 금융권인 은행권 보다는 저축은행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해준다.
제 1 금융권인 은행보다 위험도가 높다는 걸 알면서도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예금, 적금 상품으로 돈을 모으거나 목돈을 굴리기 위한 경우는 제 1 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제 2 금융권인 저축은행 등을 이용하곤 한다.
일반적으로 저축은행은 예금 상품의 경우는 0.5% ~ 1% 의 금리를 더 주고 있고, 적금 상품의 경우는 1% ~ 1.5% 정도의 금리를 더 주고 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조금더 안정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예금, 적금 상품으로 돈을 모으거나 굴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은 사실이다.
두번째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이다. 제 1 금융권에서 신용 대출이나 담보 대출을 받으면 조금 더 금리가 낮은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제 1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 등급이나 거래 여부나 기타 등등 조금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반해 저축은행과 같은 제 2 금융권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그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따라서 조금은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하지만 저축은행과 같은 제 2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저축은행을 선택할때는 반드시 재무 건전성이나 여신 건전성 등과 같은 안정성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보통 88클럽이라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이는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8% 이상,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8% 이하라는 기준이다.
이번 삼화저축은행의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인해서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앞서 이야기한 저축은행 안정성은 반드시 사전에 체크해봐야 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저축은행의 안정성 판단의 기본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어디서 확인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나 저축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2010/04/13 - 재테크 - 제2금융권 상호저축은행 재무, 여신 건전성(안전성) 판단 기준] 글을 참고하면 된다.
자 그럼 이번에 문제가 된 삼화저축은행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어떻게 변동되어 왔는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정보를 통해 확인해 보겠다.
먼저 삼화저축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의 추이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8년 12월말부터 2009년 12월말까지 거의 8%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2010년 6월말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무려 23.90%라는 엄청난 수치로 치솟았다. 부실 덩어리라는 이야기다.
다음은 삼화저축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살펴보자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9년 12월말 8%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2010년 6월말 기준으로는 마이너스가 되어버렸다. 엄청난 부실이다. 물론 그 전에도 그렇게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여기서 비교를 위해 대형저축은행은 아니지만 또다른 저축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살펴보자
먼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으로 올수록 조금씩 떨어지긴 하지만 8%를 훨씬 웃도는 꽤 괜찮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평균적으로 2.x% 대의 준수한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저축은행이라고 일차적으로는 판단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그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이나 여신 건전성을 모두 담보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세한 정보나 경영 관련 건전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기초적인 자료는 될 수는 있다.
따라서 제 2 금융권인 저축은행을 선택할 때는 최소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정도는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5천만원 미만으로만 거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리금 기준 5천만원 이하는 예금자보호법을 통해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약정한 이자를 모두 주는 것은 아니니 되도록이면 안전한 곳에 맡기는 곳이 좋다.
마지막으로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는 저축은행 뿐 아니라 은행, 신협 등의 공시 정보 또한 확인해 볼 수 있으니 필요할 때 한번씩은 참고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겠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 http://fisis.fss.or.kr/
내돈 맡기는데 아무곳에나 맡길수는 없는법! 꼭 확인하자. 그리고 무조건 높은 예금, 적금 금리준다고 덜컥 내 돈을 맡겨서는 안될 것이다. 반드시 해당 저축은행이 안전할지를 최소한 확인해 봐야 한다.
금융권의 적금, 예금과 같은 금리형 상품에 대한 금리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마도 무엇인가를 위한 목적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평범한 가정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은 살아가면서 시기별로 결혼준비자금, 전세자금, 내집마련 자금, 자영업 준비자금, 자녀 교육자금, 자녀 출가자금, 노후 준비 자금 등의 목적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목적자금을 만들기 위해, 제 1 금융권이나 새마을금고, 신협과 같은 제 2 금융권의 적금, 예금 상품에 대한 금리를 비교하고 0.1%라도 이자를 많이주는 곳을 선택합니다. 다소 위험을 안고 새마을금고나 저축은행과 같은 제 2 금융권 상품을 선택하는 이유도 이자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목적자금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엽적인 금융상품의 선택보다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목적 자금의 종류 등에 따른 전체적인 재무로드맵을 구성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즉, 어느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집마련과 같이 가장 중요한 목적자금의 우선 순위와 목표 금액을 정하고 수익률을 고려해 금리형 상품, 펀드상품, 청약예금, 변액보험, 연금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토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포토폴리오라고 하는 것은 안정적인 금리상품과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상품 간의 적절한 균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금리형 상품에만 치중할 경우 매년 상승하는 물가(3% ~ 5%)와 이자소득세를 고려할때 수익률이 극히 저조할 수 있으며, 펀드, 변액보험 등 투자상품 중심의 포토폴리오 또한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이 너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형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도 좋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상품의 세금으로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이 15.4%나 되기 때문에 세금, 공제 관계도 잘 반영해야 합니다.
목적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일괄성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 재무진단과 재무설계를 통한 재무로드맵 수립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금리형 상품과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형 상품간의 균형적인 포토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고 외부의 변화에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재무진단이나 재무설계라고 하면 보통 자산이 많은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들을 많이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재무설계는 자산이 적거나 적정수준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이야말로 세워야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재무상황을 정확히 파악도 하지 않을뿐더러, 제대로된 인생에 있어서의 재무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어떤 시기에 어떤 재테크 활동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왜 부자가 되었을까요? 왜 부자들은 계속 부자일까요? 그것은 제대로된 재무컨설팅을 받아 열심히 실행하고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러한 사람들은 은행이나 증권가에서 PB(Private Banker)들로부터 자산 증식이나 보험, 세금, 증여 등에 대한 각종 고급 정보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고급 정보와 함께 재무컨설팅을 받아 실천하고 있으므로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는 것이고 자산 관리도 잘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네들이 하는걸 우리라고 못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우리도 제대로된 무료 재무설계를 받아보고 상담과 함께 꾸준한 관리를 해준다면 자산 형성이나 자산 관리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부나 직장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무진단 및 재무설계를 제공하는 인터넷 재무설계 사이트로 리더스리치 재무센터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재무설계를 받아보지 않은 경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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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이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당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예금이나 적금을 가입하고 있었고, 그에 따른 피해도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삼화저축은행은 1971년 설립, 올해로 40년된 저축은행으로서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총자산 1조4000억원, 수신규모는 1조 2000억원, 예금자 수는 7만명에 달하는 대형 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은 제 2 금융권으로서 제 1 금융권인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에 반해서 제 1 금융권인 은행권 보다는 저축은행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해준다.
제 1 금융권인 은행보다 위험도가 높다는 걸 알면서도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예금, 적금 상품으로 돈을 모으거나 목돈을 굴리기 위한 경우는 제 1 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제 2 금융권인 저축은행 등을 이용하곤 한다.
일반적으로 저축은행은 예금 상품의 경우는 0.5% ~ 1% 의 금리를 더 주고 있고, 적금 상품의 경우는 1% ~ 1.5% 정도의 금리를 더 주고 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조금더 안정적이면서도 전통적인 예금, 적금 상품으로 돈을 모으거나 굴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은 사실이다.
두번째로 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이다. 제 1 금융권에서 신용 대출이나 담보 대출을 받으면 조금 더 금리가 낮은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제 1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 등급이나 거래 여부나 기타 등등 조금은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반해 저축은행과 같은 제 2 금융권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그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따라서 조금은 더 높은 이자를 내야 하지만 저축은행과 같은 제 2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저축은행을 선택할때는 반드시 재무 건전성이나 여신 건전성 등과 같은 안정성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보통 88클럽이라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이는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8% 이상,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8% 이하라는 기준이다.
이번 삼화저축은행의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축은행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로 인해서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앞서 이야기한 저축은행 안정성은 반드시 사전에 체크해봐야 하는 중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저축은행의 안정성 판단의 기본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어디서 확인이 가능할까? 일반적으로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나 저축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2010/04/13 - 재테크 - 제2금융권 상호저축은행 재무, 여신 건전성(안전성) 판단 기준] 글을 참고하면 된다.
자 그럼 이번에 문제가 된 삼화저축은행의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어떻게 변동되어 왔는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정보를 통해 확인해 보겠다.
먼저 삼화저축은행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의 추이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8년 12월말부터 2009년 12월말까지 거의 8%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고 있고 2010년 6월말의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무려 23.90%라는 엄청난 수치로 치솟았다. 부실 덩어리라는 이야기다.
다음은 삼화저축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살펴보자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9년 12월말 8% 밑으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2010년 6월말 기준으로는 마이너스가 되어버렸다. 엄청난 부실이다. 물론 그 전에도 그렇게 좋았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이다.
여기서 비교를 위해 대형저축은행은 아니지만 또다른 저축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을 살펴보자
먼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으로 올수록 조금씩 떨어지긴 하지만 8%를 훨씬 웃도는 꽤 괜찮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평균적으로 2.x% 대의 준수한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저축은행이라고 일차적으로는 판단해 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그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이나 여신 건전성을 모두 담보해 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세한 정보나 경영 관련 건전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기초적인 자료는 될 수는 있다.
따라서 제 2 금융권인 저축은행을 선택할 때는 최소한 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정도는 반드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5천만원 미만으로만 거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리금 기준 5천만원 이하는 예금자보호법을 통해 보장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약정한 이자를 모두 주는 것은 아니니 되도록이면 안전한 곳에 맡기는 곳이 좋다.
마지막으로 금융통계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는 저축은행 뿐 아니라 은행, 신협 등의 공시 정보 또한 확인해 볼 수 있으니 필요할 때 한번씩은 참고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겠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 http://fisis.fss.or.kr/
내돈 맡기는데 아무곳에나 맡길수는 없는법! 꼭 확인하자. 그리고 무조건 높은 예금, 적금 금리준다고 덜컥 내 돈을 맡겨서는 안될 것이다. 반드시 해당 저축은행이 안전할지를 최소한 확인해 봐야 한다.
금융권 예금, 적금 금리상품과 재무설계
금융권의 적금, 예금과 같은 금리형 상품에 대한 금리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마도 무엇인가를 위한 목적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그 목적이라 생각됩니다.
보통 평범한 가정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은 살아가면서 시기별로 결혼준비자금, 전세자금, 내집마련 자금, 자영업 준비자금, 자녀 교육자금, 자녀 출가자금, 노후 준비 자금 등의 목적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목적자금을 만들기 위해, 제 1 금융권이나 새마을금고, 신협과 같은 제 2 금융권의 적금, 예금 상품에 대한 금리를 비교하고 0.1%라도 이자를 많이주는 곳을 선택합니다. 다소 위험을 안고 새마을금고나 저축은행과 같은 제 2 금융권 상품을 선택하는 이유도 이자가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목적자금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엽적인 금융상품의 선택보다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목적 자금의 종류 등에 따른 전체적인 재무로드맵을 구성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즉, 어느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집마련과 같이 가장 중요한 목적자금의 우선 순위와 목표 금액을 정하고 수익률을 고려해 금리형 상품, 펀드상품, 청약예금, 변액보험, 연금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토폴리오를 구성해야 합니다.
포토폴리오라고 하는 것은 안정적인 금리상품과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투자상품 간의 적절한 균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금리형 상품에만 치중할 경우 매년 상승하는 물가(3% ~ 5%)와 이자소득세를 고려할때 수익률이 극히 저조할 수 있으며, 펀드, 변액보험 등 투자상품 중심의 포토폴리오 또한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이 너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투자형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도 좋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상품의 세금으로 이자소득, 배당소득, 등이 15.4%나 되기 때문에 세금, 공제 관계도 잘 반영해야 합니다.
목적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일괄성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면 재무진단과 재무설계를 통한 재무로드맵 수립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금리형 상품과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형 상품간의 균형적인 포토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고 외부의 변화에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합니다.
재무진단이나 재무설계라고 하면 보통 자산이 많은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들을 많이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재무설계는 자산이 적거나 적정수준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이야말로 세워야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재무상황을 정확히 파악도 하지 않을뿐더러, 제대로된 인생에 있어서의 재무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어떤 시기에 어떤 재테크 활동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왜 부자가 되었을까요? 왜 부자들은 계속 부자일까요? 그것은 제대로된 재무컨설팅을 받아 열심히 실행하고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러한 사람들은 은행이나 증권가에서 PB(Private Banker)들로부터 자산 증식이나 보험, 세금, 증여 등에 대한 각종 고급 정보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이러한 고급 정보와 함께 재무컨설팅을 받아 실천하고 있으므로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는 것이고 자산 관리도 잘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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