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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458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비행기일까? 헬리콥터일까? 어찌된게 용돌이 육아일기는 계속해서 창작 활동 작품에 대한 내용이네요. 이번에는 오르다자석가베가 아닌 조이픽스 블록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묘하게 생긴 작품을 만들어 뒀더군요. 서둘러 카메라에 담아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인지 비행기였는지, 헬리콥터였는지, 아니면 우주선이었는지 잊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인 어떤가요? 헬리콥터 같은가요? 아니면 비행기 같은가요? 용돌이는 블록으로 지금까지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 왔습니다. 처음에는 던지며 놀기부터 시작하더니 그다음은 넓게 맞추기, 그다음은 높이 쌓기 단계로 발전을 해가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보니 무언가 사물을 흉내낸듯한 작품들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만든것인지는 도통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았고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좌.. 2010. 11. 19.
thumbnail 육아일기 53개월 이번에는 뭘 만들까? 역시나 한여름. 오르다자석가베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고 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음. 19금 차림으로 오르다자석가베를 가지고 열심히도 만든다. 이미 작품 하나는 완성해 놓은 상황. 사진으로 완성된 작품을 담아둔다. 그리곤 또 열심히 땀까지 흘리며 창작에 몰두하는 녀석. 작품이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녀석의 머리속에서 상상으로 만들어진 형상들을 오르다자석가베라는 현실의 사물을 이용해서 표현해 내는 것이다. 아이들이 뭔가를 만들어 낼때는 잘 만들고 못 만들고가 중요한 것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상상하는 것들을 도구를 통해 표현해 내는 행위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굉장이 중요한 놀이이자 발전 단계일 것이다. 여기에 한가지 덧붙인다면 언어로서의 표현력도 길러주기 위해 다양한 질문들을 조심스럽게 해보는 것이다. 물론 질문.. 2010. 11. 17.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5살 아들의 엄마 아빠를 위한 댄스 여전히 8월 여름의 이야기. 때 늦은 육아일기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써야겠다. 8월의 늦은 밤 더위에 잠못 이루는 밤. 용돌이의 엄마 아빠를 위한 댄스가 시작되었다. 아이들을 위한 미니 피아노를 가지고 원하는 테크노 음악을 틀어 놓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용돌이의 댄스 삼매경 슬라이드 쇼 보기 모두 다운로드 이렇게 열심히 춤을 추고는 예의 예쁘고 똑똑해 보이는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렇게 멋지고 깜찍한 춤은 다시 보기 힘들겠지^^! [2010년 8월 1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604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11/15 - 육아일기 52개월 엄마를 위한 선물 피아노 2010/11/11 - 육아일기 52개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 2010. 11. 16.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엄마를 위한 선물 피아노 제목 보고 깜짝 놀라신 분도 있으셨겠습니다.^^ 뭐 사진 보면 놀라지는 않으실 수도 있겠구요. 용돌이가 지난 여름에 엄마를 위해 만든 피아노입니다. 오르다자석가베로 만들었죠. 피아노는 콘솔형이고, 의자도 있네요. 의자가 없다구요? 잘 보세요! 사실 용돌이는 아직 그랜드 피아나노를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피아노를 콘솔형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의자도 있고, 제법이죠? 변신도 가능합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을 씻을 생각도 없이 만들기에 열중입니다. 귀여운 녀석. [2010년 8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603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11/11 - 육아일기 52개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서 2010/11/09 - 육아일기 52개월 영어 노래 따라하기 2010/11/04 - .. 2010. 11. 15.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서 땡볕이 내리쬐는 지난 8월의 어느날. 국립중앙박물관으로의 두번째 외출을 하였습니다. 일전에는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 도착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으로 몸을 식히고 드디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입장!!! 여기저기 전시실을 돌아다니며 다양하게 구경을 합니다. 용돌.. 2010. 11. 11.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영어 노래 따라하기 올해 들어 어린이집에서 새로 시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바로 영어 공부이다. 공부라고는 하지만 일전에 용돌이 데리러 갔을 때 얼핏 보면 놀이와 비슷한 식으로 진행되는 듯 하다. 한달에 한권이라고 해야 하나 한달에 한 테마라고 해야 하나. 암튼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영어공부를 하면 매달 집에 가져오는 미디어와 책이 있다. WFTA(World Fairy-Tale Adventure: http://wfta.orda.co.kr/)라고 오르다에서 만든 세계 각국의 전래동화를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 중심 영어 프로그램이다. 암튼 스토리텔링 중심이고 전래동화를 테마로 하고 있어 아이들이 접근하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어린이집에서 보내주는 교재는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해 보라는 책자들과 DVD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음 집에.. 2010. 11. 9.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오르다자석가베로 만드는 나의 동물원 용돌이가 동물원을 생각하고 만든 것은 아닙니다. 오르다자석가베 구입 당시 함께 동봉되어 있던 가이드북을 보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있는 것이지요. 기하학적인 모양도 있고, 동물 모양도 있고, 의자, 책상도 있고, 꽃도 있습니다. 처음 오르다자석가베를 만났을 때부터 오르다자석가베를 가지고 무엇인가를 뚝딱 만들어내는 녀석이었는데, 이제는 혼자서 가이드북을 보면서 이것 저것 직접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사실 오르다자석가베는 장난감이면서도 교구입니다. 즉, 교육을 위한 도구인 것이지요. 실제로 오르다자석가베의 경우 가베 선생님이 가정에 방문하여 가베 교육을 하는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희 집에서는 용돌이의 자석이 붙어 있는 원목 자석 블록이네요. 하지만,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겠습니까. 용돌이가.. 2010. 11. 4.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집중하는 모습은 아이도 아름답다. 자신의 일이나 공부 등에 집중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다. 그 대상이 남자이건 여자이건, 어른이건 아이건 아름다운 모습이다. 5살 아들의 집중하는 모습 또한 아름다운 모습이다. 무엇인가에 집중하는 모습에서는 환한 빛이 난다. 장난감에 집중해서 이것 저것 만드는 아들의 모습에서 빛이 난다면 과장이 너무 심할까? 아빠의 눈에는 환한 빛이 아이를 감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한여름날 더위를 잊어버린채 장난감을 가지고 작품 활동에 전념해 있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2010년 7월 3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89일째 되는날.] [관련 글타래] 2010/10/27 - 육아일기 52개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기 2010/10/26 - 육아일기 52개월 5살 아들의 장난감 천국 2010/07/.. 2010. 11. 2.
thumbnail 육아일기 52개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람기 오랫만에 다시 찾은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이번에도 역시 아빠와 둘이서 다녀왔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찾은게 이번이 2번째인데, 처음 왔을 때는 어두운 곳을 무리하게 데리고 들어가려다 대략 낭패를 당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잘 살피고 잘 다니리라 마음을 먹었다. 거기다 처음 왔을 때보다 용돌이도 많이 컸고 해서 어느정도는 안심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가면 우리를 반겨주는 녀석은 역시나 "아크로칸토사우루스" 였다. 그리고 천장에는 익룡들이 날아다니고~ 태고의 어류들은 벽면에서 하늘을 헤엄치고 있다.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2층에서 관람을 시작하여 1층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동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는 관람실이 아니고 대기실이나 체험 교육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 201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