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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일 하러 가고 아빠가 만들어준 팬케잌과 요구르트를 시큰둥한 표정으로 먹고 있는 용돌이.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아빠가 만들어준 팬케잌이 별로여서 그런건지. 표정은 영 뚱해 있다.
용돌이의 뚱한 표정을 모아 봤다.
왜 이렇게 뚱했을까나?
일어난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지, 아빠가 만들어준 팬케잌이 별로여서 그런건지. 표정은 영 뚱해 있다.
용돌이의 뚱한 표정을 모아 봤다.
입은 요구르트 때문에 하얀 수염(?)을 기르고.
눈은 맑지만 어딘가를 무심하게 응시하며
아빠가 웃어보라니 억지 웃음만 짓는 용돌이
무슨 생각을 그리하는지 아빠가 해준 팬케잌에는 관심도 없고
사진 찍게 포즈좀 취하라니 용돌이표 전용 꺾인 V 하고
약간의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다시금 어딘가를 응시한다.
이제 정신좀 차렸나? 책갈피로 장난도 치고
사진 찍는줄은 알고 있는지 꺾어진 손가락 V는 여전하네.
갑자기 신경이 쓰이는건지 가위 모양으로 손가락을 바꿔 지긋이 응시한다.
왜 이렇게 뚱했을까나?
[2009년 11월 2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45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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