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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이야기386

thumbnail 용돌이의 빵빵 타는 방법 2008년 5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87일째 되는날 오늘의 Best 샷은? 용돌이에게는 밖에서 탈것이 네 대가 있습니다. 네발 자동차(발굴림 완전 수동 자동차) 실내전용 1대, 실외전용 1대, 지붕이 있는 좀 더 커다란 자동차(역시 완전 수동), 그리고 세발 자전거. 지붕이 있는 좀 더 커다란 자동차는 아예 타질 않습니다. 사실 태우고 싶어도 ㅡ.ㅡ 그 크기도 너무 부담스럽고, 아직 집에서 타는 네발 굴림 자동차도 제대로 못타는 지라.(지금은 조금 달라졌지만, 5월 정도만 해도 잘 못탔습니다.) 세발 자전거는 제가 몇번 포스팅한 것처럼 역시나 아직 잘 타질 못하구요 [관련 포스트] 2008/10/06 - [육아 일기] - 용돌이의 자전거 타는법 2008/10/06 - [육아 일기] - 아.. 2008. 10. 13.
thumbnail 용돌이 백과사전을 만나다 요근래 아빠의 회사일 때문에 계획했던 가족 여행이 무산되었습니다. 엄마가 뿔난건 당연하고, 아빠도 기분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이러던 차에 뿔난 엄마, 아빠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그동안 찍어만 놓고 높은 가격과 아직은 정도의 활용성 때문에 바라만 보고 있었던 "백과사전"을 질러버린 겁니다. 독서영재로 알려진 푸름이를 훌륭하게 키워낸 푸름이 아버님이 책을 쓰신것을 계기로 아이들 교육에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푸름이닷컴을 들락거리며 봐뒀던 백과사전. "21세기 학생백과" 전 14권(색인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인데, 그전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고 싶어했던 엄마 아빠가 탐을 내던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 요즘 부쩍 사물에 관심과 호기심을 많이 표현하는 용돌이를 위해 백과사전을.. 2008. 10. 13.
thumbnail 준비 땅~ 용돌이가 요즘 들어 새로 시작한 놀이는 준비~ 땅! 놀이입니다. 엄마나 아빠랑 같이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는길.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복도식 아파트) 복도 시작점에서 자세를 잡습니다. 그러면 뒤에서 엄마나 아빠가 같이 자세를 잡고 준비~ 땅! 을 외치면, 같이 뛰기 시작하는 겁니다. 열심히 뛰어서 집 현관에 먼저 도착해서 손으로 현관문을 탁! 치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이지 휴일이었던 31일 자전거를 타고 나서(2008/10/06 - [육아 일기] - 아빠 타~!!! 요너니가 태워주께, 2008/10/06 - [육아 일기] - 용돌이의 자전거 타는법) 널찍한 보도에서 준비 땅을 했습니다. 아빠와 달리기 시합을 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아빠와 함께 출발한 용돌이 아직 자세는 조금 뒤뚱거.. 2008. 10. 7.
thumbnail 어린이집 가기 싫어요. 어제도 늦은 밤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주중이면 늘 이모양입니다. 용돌이가 자고 있는 새벽에 집을 나서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용돌이가 자고 있는 밤에 집에 들어가는 아빠. 아내에게나, 용돌이에게나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용돌이는 채 2돌이 되기 전부터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용돌이를 가족 누군가가 봐줄 수 있는 여건도 안되고, 혼자 노는 것도 별로 좋지 않겠다는 판단하에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제법 잘 노는 모양입니다.(무관심한 아빠 흑..반성중입니다.) 그런데 용돌이 녀석 요 근래들어 주말이면 이런 말을 자주 합니다. 아빠 오늘 회사 안가는 날이지요? 아빠 오늘 어린이집 안가는 날이지요?이런말을 들을 때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이 어린녀석이 스트레.. 2008. 10. 7.
용돌이의 자전거 타는법 덤으로 용돌이가 자전거 타는 동영상입니다. (예쁜 목소리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역시나.... 요렇게 탑니다. 녀석 언제가 되야 자전거를 제대로 탈까요? 2008. 10. 6.
thumbnail 아빠 타~!!! 요너니가 태워주께 2008년 8월 3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90일째 되는날 오늘의 Best! 샷은?  네 그렇습니다. 용돌이 자전거를 타고 신나하는 아빠의 사진이(뒤에 달려있는 녀석은 누구???) 바로 오늘의 베스트 샷입니다. 자전거를 아직 제대로 타지 못하는 용돌이. 세발 자전거 타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트렁크에 세발 자전거를 싣고 집 근처 덕성여대로 출발한 우리 가족. 하지만 이를 어쩌랴 ㅡ.ㅡ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덕성여대 전체 개강 맞이 소독하는 날이라 출입금지!!! 어쩔 수 없이 집에 돌아오려다가 학교 앞에 잇는 널~~찍한 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처음에는 정상적으로 아빠가 밀어주고 용돌이는 타고 있었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부자 아닙니까? 엄마는 옆에서 열심히 핸드폰으로 사.. 2008. 10. 6.
thumbnail 용돌이의 빵빵놀이 용돌이는 자동차를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 절대! 자동차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빵빵이 라고 부른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삐뽀빵빵을 가장 좋아합니다. 삐뽀빵빵은 무엇일까요? 바로 경찰차 입니다. 용돌이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 자동차는 모두 물려 받은 것입니다. 용돌이가 좋아하는 찬돌이 형아한테서 물려 받은 것도 있고 다른 물려 받은 것도 있고. 용돌이가 가장 애지중지하고 가장 많이 가지고 노는 삐뽀빵빵은 위 사진에서 가장 앞에 있는 한쪽 백미러가 망가진 빵빵이입니다. 나란히 나란히~ 세워놓기를 좋아하는 용돌이 가지고 놀때도 저렇게 가지고 놀지만!!! 이렇게 세워 놓을때도 나란히! 세워놓습니다. 이게 무슨 조화일까요? 왜 이리 정렬해 놓는걸 좋아하는지 원...이게 올해 3월 달의 모습이랍니다. 하지만! 꼭 이.. 2008. 10. 4.
thumbnail 출산 준비물 [침구류] 출산 준비물 시리즈 두번째 침구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침구류라고 해서 거창한건 아니고 신생아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겉/속싸개, 이불, 방수요, 배게 등등. 꼭 필요한 물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물품도 있습니다.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만, 모든걸 다 해주기 보다는 꼭 필요한 거에 투자를 하는 것도 현명한 부모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항목설명]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필수 품목.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권장 품목. 녹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그다지 필요 없는 품목. 침구류 속싸개 속싸개는 아마 병원에서 하나 정도 줄거구요, 꼭 필요합니다. 2~3장 정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병원에서 주니까 1~2개만 더 구비하시면 됩니다.) 속싸개로도 쓰고, 이불로도 쓰고,.. 2008.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