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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이야기386

thumbnail 용돌이는 도넛을 좋아해!~ 2008년 10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923일째 되는날 2008/10/28 - [육아 일기] - 용돌이 전철에서 꾸벅 꾸벅 포스팅에서 재미있게 놀았다고 했는데 그 후기에 해당하는 첫번째 포스팅입니다. 다들 즐겁게 보내셨겠지만, 10월 3,4,5일은 연휴였습니다. 그 연휴를 즐기기 위해 오랫만에 용돌이는 대학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물론 전철에서 꾸벅 꾸벅 졸았지만^^ 그 이후는 즐겁게 보냈습니다. 첫번째로 혜화역에 내려서 즐겨 가던 성균관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눈에 띄는 도넛 전문점이 있지 뭡니까! 바로 미X터 도넛!~~~ 던X 도넛과 그 이름이 뭐시냐 달기만 한 도넛을 파는 그곳 외에 처음 가본 곳이었습니다. 나름 매장도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을 썼더군요. 용돌이는 엄마를 닮.. 2008. 11. 7.
thumbnail 책 읽어주는 아빠 목소리 올해들어 두번째 용돌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아빠나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걸 녹음을 해서 보내달라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1학기에 한번하고 2학기에 또 한번 하게 되었네요. 첫번째는 카세트 테이프에 했으므로 가지고 있는 음성 파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CD에 담아가도 된다고 해서 엄마가 가지고 있는목소리 녹음 기능을 제공하는 MP3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아빠가 용돌이에게 책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책가 함께 어린이집에보냈습니다. 용돌이는 책을 좋아합니다. 잠자기전 항상 적게는 2, 3권 많게는 7, 8권 정도를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엄마나 아빠가 책을 골라서 읽어줬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용돌이에게 직접 읽고 싶은 책을 골라오라고 합니다. 용돌이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동화책 몇권을 고르기도 .. 2008. 11. 7.
thumbnail 지난밤 용돌이 녀석의 말 말 말 어제밤의 일입니다. 오랫만에 휴가를 얻은 아빠 덕분(?)에 오랫만에 가족끼리 외출도 하고, 영화도 보고, 서점도 갔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 아빠 모두 피곤하긴 했지만, 엄마가 맛난 저녁 밥을 만들어 주셔서 맛나게 먹고~ 시간이 되어 용돌이 녀석 머리 감기고, 얼굴, 손, 발 씻기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다 했습니다. 물론 우유도 마시고, 과일도 먹었지요.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 양치질 일명 "치카" 입니다. 치카까지 다 마치고 나서, 늘 하던데로 용돌이 녀석에게 "용돌아 아빠랑 책 읽어야지~ 읽고 싶은 책 가져오세요~~~" 했더니, 조금 딴짓하다가(요즘 들어 무슨 말을 하면 이렇게 자꾸 깐죽거리고 딴짓만 하고 그러네요) 책을 세권 골라 왔습니다. 세권의 책을 순서대로 두번씩 읽고 이제 자.. 2008. 11. 5.
작고 연약한 아기 용돌이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찍어놓은 사진인데, 원본은 지금 없고, 싸이에 있던 flash 파일을 그대로 올려봅니다. 지금은 이보다 더 컸지만, 어찌나 작고 연약한지, 처음에 제 우악스러운 손으로 만지기도 겁났었다는 후훗. 아기는 참으로 작고 연약합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합니다. 오랫만에 다시 보면서 생각이 "찍어놓길 잘했다" 입니다. 이렇게 작은 녀석이 좀 컸다고 말도 잘 안들어요 >.< 2008. 10. 30.
thumbnail 종이 접기 놀이 - 꼬까신 요즈음 용돌이가 하는 놀이중 하나가 종이접기 놀이입니다. 아직 스스로는 이렇다할 작품을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엄마나 아빠가 접어주는 개구리, 강아지, 비행기, 배, 학 등등을 좋아라 합니다. 사실 꼬까신 이녀석은 용돌이 태어났을때 한번 접어봤던 건데요. 심심하실때 종이접기도 훌륭한 놀이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주로 만들어주는 종이접기는 개구리, 비행기 정도입니다. 큰엄마가 보내준 색종이로 재미있게 종이접기 놀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떠세요? 2008. 10. 30.
thumbnail 아빠 나 아빠 오줌통에 쌌어요. 건원아빠님의 "[DIY] 아들을 위한 편리한 오줌통" 포스트를 보고 용돌이에게도 하나 만들어줘야겠다고 10월 8일의 일이었습니다. 바쁜 일상과 준비 미흡으로 미루다가 10월 18일 드디어 용돌이만을 위한 오줌통을 만들었더랬습니다. 준비물: 플라스틱 우유통, 칼(혹은 가위?), 찍찍이 테이프(이거 정식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꾸미기 위한 스티커 워낙에 간단히 만들 수 있는거라 사진만 보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네 이게 다 입니다. 플라스틱 우유통의 밑면을 약간 대각선으로 칼로 자릅니다. 칼로 자른 단면을 조금 다듬기만 하면 제작은 끝납니다. 저는 아무곳이나 붙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명 찍찍이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이제 설치한 모습입니다. 가장 어려운건(사실 어려운것도 아닙니다만) 설.. 2008. 10. 29.
thumbnail 용돌이 전철에서 꾸벅 꾸벅 2008년 10월 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923일째 되는날 때는 위에도 있지만 10월의 연휴 첫째날. 엄마, 아빠와 함께 오랫만에 외출을 했더랬습니다. 목표는 대학로와 성대. 집을 나서 마을버스를 타고 전철을 탔습니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는 전철. 자리를 잡고 앉은 용돌이. 전철에서 꾸벅 꾸벅 거리며 졸기 시작하는데 ㅎㅎㅎ 점심 식사를 마치고 늦은 오후에 외출을 했는데 보통 어린이 집에서는 12시 30분 정도에 낮잠을 잡니다. 그런데 외출한 시간은 그보다 늦은 오후 3시경. 녀석 꾸벅꾸벅하며 조는 모습도 어찌나 귀여운지^^ 엄마 아빠와 오랫만에 외출한 용돌이는 비록 전철에서 졸았지만, 신나게 놀았습니다. 어떻게 놀았냐구요? 후훗 포스팅 준비중입니다!~~~ 기대하세요~ [용돌이 .. 2008. 10. 28.
thumbnail 용돌이의 작은 연주회 용돌이가 작은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물론 다른 장소를 섭외해서 한건 아니고 ㅎㅎ 동영상 입니다. 2008/09/24 - [육아 일기] - 춤추는 용돌이 Ep. 2 2008/09/23 - [육아 일기] - 춤추는 용돌이 Ep. 1 2008/08/18 - [육아 일기] - 한밤의 춤!~~~ 세 개의 포스트를 통해 춤 실력을 한껏 뽐낸 용돌이.!!! 2008/10/17 - [육아 일기] - 용돌아 공놀이 해봐~ 한눈 팔지 말구 포스트를 통해 축구에 대한 재능까지 보여주더니 이번에는 음악적 재능까지!!!! + 네 죄송합니다. 팔불출 아빠였습니다. 2008. 10. 22.
thumbnail 용돌아 공놀이 해봐~ 한눈 팔지 말구 2008년 9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896일째 되는날 엄마 아빠와 함께 오랫만에 집근처 학교로 산책을 갔습니다. 날씨가 좋아 잔디밭에서 공차기 놀이를 했는데 자꾸 한눈을 파는 용돌이 녀석 크.. 그래도 이제 제법 공은 잘 찹니다. 이날도 세발 자전거를 가지고 갔으나 여전히 못타요 =.= 세발 자전거보다는 공이 더 좋은가 봅니다. 용돌아 아빠가 너무 바빠서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이제 지금 하는 바쁜 것만 끝나면 아빠가 좀더 시간을 내 볼께~ 2008.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