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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 맛있겠다 - 10점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백승인 옮김/달리(이레)

추천 연령: 만 2 세 이상

오랫만에 쓰는 유아추천도서가 아닐까 한다.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책 <고 녀석 맛있겠다> 이다. 참 재밌는 제목에 깜찍한 책 표지가 눈을 끄는 책이다.
책 표지에 나온 공룡은 조금은 귀여워 보일수도 있지만 쥬라기 최대의 폭군 "티라노 사우루스"이다.

아이들이 열광하는 공룡을 주인공으로 한 그림책이다.
주인공은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와 티라노 사우루스.

어느날 부모 없는 알에서 안킬로 사우루스가 태어난다. 막 태어나 아무 생각 없는 안킬로 사우루스 앞에 거대한 공룡 티라노 사우루스가 나타난다. 군침을 삼키며...

"고 녀석 맛있겠다" 라고 하며 군침을 흘리는 티라노 사우루스에게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는 "아빠" 라고 부르며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왈카닥 매달린다. "슬펐어요, 무서웠어요"

유아추천도서 - 고 녀석 맛있겠다.

[출처: 알라딘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0364663]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는 티라노 사우루스의 "고 녀석 맛있겠다" 라는 말이 바로 자기 이름을 부르는 것으로 알고 무시무시한 티라노 사우루스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와락 매달린다.

티라노 사우루스는 어떻게 했을까? 어쩔 수 없이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를 새끼로 삼아 이것 저것 교육도 시키며 함께 살아간다.
박치기, 꼬리치기 등을 가르치는 티라노 사우루스, 그에 보답하기 위해 열매와 풀을 가져와 "아빠" 티라노 사우루스에게 먹으라며 건네는 천진난만한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

어느날. 이들 앞에 무시무시한 제 3의 공룡이 나타나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를 노리는데, "아빠" 티라노 사우루스는 몸으로 막으며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를 지켜낸다.

그리고 얼마후, 아빠처럼 박치기도 잘하고 꼬리치기도 잘하고 싶다는 아기 안킬로 사우루스에게 이별을 고하는데...

재밌다. 독특하다. 그리고 아빠의 자식에 대한 찐한 사랑을 옅볼 수 있어 가슴 찡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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