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75일째 되는 날

용돌이의 꿈은 뭘까요? 처음 들었던 꿈은 아빠가 되는 거였고, 두번째는 누들누드를 보면서 요리사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 이후로는 장래 희망이나 꿈에 대해서 물어보질 않았고, 용돌이도 이와 관련된 말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9월의 어느날인데 물려 받은 마이카(빵빵이)에 자기가 좋아하는 짐들을 싣고, 차 위에는 세계지도를 펴놓고 그위에는 장난감 물고기를 올려두고 신나게까지는 아니지만 열심히 달리더군요.

용돌이 이야기

세계 일주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중입니다.

용돌이 이야기

다리 힘을 기르기 위해 자전거로 맹훈련중이라죠^^!



폼이 꼭 자동차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그런 모습인듯 합니다.

빵빵이 트렁크에는 칼집, 뿅뿅이 망치, 장난감 자동차, 블럭 하나, 애벌레 촉각 인형을 싣고 있네요.
빵빵이 위에는 길 잃어버리지 않게 세계지도를 펴놓고 그 위에는 배고플때 먹을 물고기까지 준비했습니다.

용돌이 이야기

빵빵이 위에 세계 지도를 올려 놓고 달려~~~!

용돌이 이야기

세계 일주를 위한 준비된 빵빵이 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자기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니 자기의 꿈을 꿀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또한 부모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에게 무엇을 해주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꿈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머니야 머니야
2009.12.11 10:33 신고
귀엽게 잘 노는 모습이 해맑아보입니다..
어릴적 자전거..또는..뭔가 승합이 가능한것은 그렇게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
전 아들놈을 안키웠더니..자동차 및 자전서 살일은 없더군요..ㅋㅋ

돌이아빠
2009.12.16 16:12 신고
헤헷 감사합니다~~~!
자전거나 뭐 이런 타는 것 참 좋아하죠. 씽씽카라던지 뭐 그런것도 좋아하구요.
앗 요즘 여자아이들도 자전거 대부분 타는것 같던데용? 인라인이나 뭐 그런것도 그렇공 크
티런
2009.12.11 10:58 신고
애들꿈에 어른식으로농담을 하면 안되겠더군요.
그꿈을 멋지게 키워주는 모습.너무 좋아보입니다^^

돌이아빠
2009.12.16 16:13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농담은 금물!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고 그 눈높이에서 응원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참 중요한 듯 합니다.
realkoul
2009.12.11 11:12 신고
세계로 달려달려~ 아이의 꿈은 시시각각 변하기마련이라던데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에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ㅎㅎ

돌이아빠
2009.12.16 16:16 신고
달려~~~~!
realkoul님 소중한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우진이아빠
2009.12.11 12:18
저도 못해본 세계일주~ 아이들 마음속으로 생각 했던 일이 이뤄졌으면 하네요.

돌이아빠
2009.12.16 16:17 신고
저도 꼭 해봤음 좋겠습니다. 근데 이 녀석이 영어를 왜 싫어할까요 >.< 뭐 교육을 따로 시키는건 아닌데 ㅡ.ㅡ;;
드자이너김군
2009.12.11 13:20 신고
와우~ 용돌이가 저와 꿈이 같군요..ㅋ
자전거를 타고노는 용돌이를 보니 꼭 꿈이 이루어질것 같은데요~

돌이아빠
2009.12.16 16:17 신고
자전거 아니죠~ 빵빵이죠^^! ㅎㅎㅎ
저도 세계일주 해보고 싶다는 크
뽀글
2009.12.11 13:24
용돌이 벌써부터 세계일주를 하고있군요.. 사냥할준비도 하고..
겨울은 추운데.. 다시 생각을..^^;;
저는 사실 어렸을때 꿈이없었어요..
그래서 꿈을갖는게 꿈이였던거 같아요.. 특별히 관심있는것도 잘하는것도 없었던터라..ㅠ
슬픈과거였죠^^;;
뒤늦게야 꿈이 생긴 아줌마죠^^

돌이아빠
2009.12.16 16:18 신고
하핫 겨울 ㅋㅋ 그러네요. 다시 생각을 ㅎㅎㅎ
꿈을 갖는게 꿈이라...음...그래도 꿈이 있으시니! 꼭!~ 이루시길^^
JooPaPa
2009.12.11 13:26 신고
아무것도 해준게 없어서 미안하다고만 생각할 틈이 없네요
저희집 녀석은 어떤꿈을 갖게될지..

돌이아빠
2009.12.16 16:19 신고
아마 멋진 꿈을 그 작은 가슴 속에 품고 있을 겁니다.
지금 밖으로 표현을 하지 않더라도 많이 많이 사랑해주고 경험해주고 느끼게 해준다면 언젠가는 표현하지 않을까요^^

2009.12.11 14:56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09.12.16 16:19 신고
아항~~~~!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헷^^!
파아란기쁨
2009.12.11 17:48
아이들은 정말 흰 도화지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흰 도화지 자체를 그냥 놔두고 싶지만...
여기에 무엇인가를 그리려 할때...
아마도 부모의 마음이 먼저 들어가 지는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해 준다는것 그게 부모가 할 역할이긴 한데...
그게 힘들어요...ㅋ 어쩌다 보면 부모의 꿈이 아이에게 전이되어 가는듯한...ㅎ

돌이아빠
2009.12.16 16:44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부모의 꿈을 아이를 통해 투영하려는 심리. 알게 모르게 그런 마음들이 많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경계해야한다는..
함차가족
2009.12.11 18:04
시간이 지날수록..아이들과 함께하는것에 더 고민해야되는군요
그냥 커는줄 알았는데..돌아보면..함께 커가는것 같아요

돌이아빠
2009.12.16 16:45 신고
함차님 말씀처럼 함께 커가는 듯 합니다.
기저귀 가는 방법, 아이 씻기는 방법, 그리고 아이의 상태를 점검하고, 기분을 살피고, 말도 행동도 조심하게 되고. 그러면서 더 자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인디아나밥스
2009.12.11 18:46 신고
아이들은 꿈을 먹고 자라서 그렇게 쑥쑥 잘 큰가 봅니다.^^
저도 어릴적 꿈이 참 많았는데 나이를 먹고 나니 그저 먹고 살려는 궁리만 합니다.ㅠㅠ

돌이아빠
2009.12.16 16:47 신고
핫 그런가요? 꿈을 먹고 자라서 쑥쑥~이라 저도 좀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는 ㅎㅎㅎ
수비노
2009.12.11 20:38 신고
우리집 아들은 5살인데, 꿈이 파워레인져 엔진포스입니다.
저녁먹고 아들과 칼싸움하다 칼로 맞으면 괜히 신경질이 날때도 있습니다.
먼미래까지는 볼줄 모르지만 지금은 많이 놀아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들의 장난감 칼에 맞아도 손이 아프지 않도록 수건을 감고 칼싸움을 해야 겠습니다.
ㅋㅋㅋ

돌이아빠
2009.12.16 16:48 신고
와웅! 파워레인져 엔진포스!!! ㅎㅎㅎㅎ
칼싸움 하다보면 정말 아프죠 >.< 그렇다고 부모가 막 휘두를수도 없고. 그거 은근히 아프더라구요. 수건 감싸는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gemlove
2009.12.11 21:17 신고
꿈을 공유하는게 진짜 제일 좋긴하죠 ㅎㅎ 근데 부모님 욕심이란게 있어서

돌이아빠
2009.12.16 16:48 신고
맞아요 맞아요. 항상 경계해야죠. 부모의 욕심이 아이에게 투영되지 않도록.
예문당
2009.12.12 00:59 신고
저희 큰아이도 아들인데 49개월입니다.
첫 꿈이.. 용돌군이랑 똑같네요.
저희 아이도 아빠가 꿈이라고 했거든요.
의외였지만, 꿈을 꼭 이루라고 격려해주었죠.
이녀석, 커서 아빠가 안되어도.. 좀 그렇잖아요? 정말 중요한 꿈이죠. ㅋㅋ
근데 요즘은 맨날 파워레인져 엔진포스를 외치며 뛰어다니는데,
5살은 다 그런가봐요? 저희집은 케이블TV도 안나오는데, 유치원에서 배워옵니다.
아이들.. 귀엽지요? ^^

돌이아빠
2009.12.16 16:49 신고
하하하 파워레인저 ㅋㅋㅋ엔진포스!!!
고서영님 아이도 엔지포스라는데 ㅋㅋ 딱 그나이땐가 봐요. 아이들 참 귀엽고 예쁘죠~
Deborah
2009.12.12 07:35 신고
역시 멋진 아빠입니다. 아이와 함께 꿈을 꾸다. 전 생각도 못해본 이야기 입니다. ㅎㅎㅎ 저도 이제 부터라도 실천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돌이아빠
2009.12.16 16:52 신고
에구 과찬이십니다. 저도 실천이 늘 부족해서 >.< 반성해야죠. 흐..
핑구야 날자
2009.12.12 18:43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잘하고 흥미가 있는지 항상 신경쓰고 있답니다,

돌이아빠
2009.12.16 16:53 신고
네. 그러기위해선 정말 잘 관찰해야 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다양힌 경험을 많이 접해볼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ㅎㅎ
둥이 아빠
2009.12.12 20:10 신고
이야`~ 꿈이 크면 좋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크면 뭐가 될련지 큰 고민도 되긴해요..ㅎㅎㅎ

돌이아빠
2009.12.16 17:00 신고
발레리나!!! 아니면 연아 언니 같은 피겨? ^^~
혜진맘
2009.12.12 22:30 신고
오~용돌이가 꿈 멋진데요?한비야 씨도 생각나구요
용돌이도 어리지만 왠지 열정이 느껴지는게 꼭 꿈을 이룰꺼 같네요^^

돌이아빠
2009.12.16 17:10 신고
앗 한비야씨. 정말 멋진분이죠!!!
꿈을 이루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못된준코
2009.12.13 22:54 신고
더 큰것을 보여주고......더 넓은것을 보여주면...
아이가 커서 큰사람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돌이 아버님은......그런 면에서 너무나 좋은 아버지라고 느껴지네요.~~

돌이아빠
2009.12.16 17:11 신고
네..근데 더 큰것 더 넓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여의치 않은 것이 바로 우리네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없을까요? 음...좋은 아버지는요 부끄럽습니다.
소인배닷컴
2009.12.14 01:04 신고
과연. . . 돌이 아버님의 철학에 공감합니다.

돌이아빠
2009.12.16 17:11 신고
앗! 마속님!!! 감사합니다. 근데 철학까지야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