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3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54일째 되는 날

2009년 8월 30일 미술 작품

지리한(?) 여름 이야기도 이제 거의 끝나가네요.
8월 29일은 아빠와 함께 보육정보센터에서 특이한(?) 미술놀이 체험을 하고 그 다음날 엄마와 함께 미술놀이를 했나보다.

기껏해야 그동안은 색연필로 줄 긋기, 자기 맘대로 종이 자르기 등이 용돌이의 미술 놀이었는데, 아빠와 함께 하는 미술놀이에서 물감을 사용해 봐서인지 아내가 용돌이와 함께 물감을 가지고 미술놀이를 했나보다.

용돌이이야기

미술놀이 - 공룡들이 싸우나?

용돌이이야기

데칼코마니 웃는 아빠 얼굴? 용돌이 얼굴?



데칼코마니도 만들어보고(물론 엄마와 함께) 공룡(악어?) 그림에 나비 그림까지
(물론 이 모든 이름은 아빠의 굳어버린 머리에서 나온 조촐한 상상력의 결과이지만)

용돌이 이야기

무슨 그림일까?

용돌이 이야기

나비로 보인다. 나비다 나비!!!



그래도 하나씩 둘씩 함께 하는 놀이가 늘어날수록 엄마 아빠는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괴로운것이 사실이다.

블록놀이, 가베놀이, 종이접기 놀이(언젠가 종이접기 놀이에 대해서도 적어보련다), 가위 놀이, 미술놀이, 자동차놀이, 또 최근에 시작된 기차놀이(음 기차를 가지고 노는게 아니고 인간 기차 놀이다 >.<) 등등.

이 많은 놀이들을 엄마 아빠가 해줘야 하는데 정말 어지간한 노력과 체력이 아니면 쉽지 않다. 특히나 엄마와 함께 더 오랜 시간을 있다 보니 엄마에게 원하는 경우가 많게 되고, 집안일도 많은데 이런 놀이까지 다 해주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거기다 잠자기 전에는 꼭! 책을 읽어줘야 하는 용돌이. 이래저래 아이 키우기는 갈수록 힘들어지는 듯 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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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비™
2009.12.01 09:32 신고
돌이 크는 모습에 많이 흐믓 하시겠어요.
돌이가 결혼을 할때까지 블로그를 할 수 있을지~
만약 하게되면 꼭 결혼식에 불러 주시와요~ㅋ

돌이아빠
2009.12.02 22:48 신고
핫! 예스비님!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근데 그때까지 제가 블로그를 해야 하는거군요 ㅎㅎㅎ
들판
2009.12.02 22:55
대체 남편님 어디세요?
돌이아빠
2009.12.02 22:58 신고
택시요~~~~ 문자 보냈는디 ㅎㅎㅎ
파아란기쁨
2009.12.01 10:34
저두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예전엔 미처 몰랐던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것을...
이제 좀더 아이들이 성숙해 질수록...
부모가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지고...ㅎ
아이들이 올곧게 자라길 바란다면 부모가 그보다 몇배는 잘해야...
그 일부분이 아이에게 전해지는것 같은 그 느낌...

정말 아이를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그런 느낌이랄까...ㅎ

돌이아빠
2009.12.02 22:50 신고
네. 맞아요 아이를 위해서 이런저런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행동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많이 조심스럽구요.
역시 애를 키워봐야 어른이 된다는 말씀이 맞는가 봅니다.
세미예
2009.12.01 12:16 신고
그래도 용돌이가 나날이 씩씩해지고 건강해지고 더욱 똘똘해져 보기 좋습니다.
비록 부모의 입장에선 힘들겠지만 말이죠.
이런 단계를 거치고 나면 차차 나아지겠죠.
좋은 하루 되세요.

돌이아빠
2009.12.02 22:50 신고
네 차차 나아지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100배 더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못된준코
2009.12.01 12:31 신고
힘든 반면에....흐믓함이 더 크시겠지요.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주면...바랄게 없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

돌이아빠
2009.12.02 22:52 신고
헤헷 네~ 지나고보면 커가는 과정이엇구나. 이때는 이랬는데 뭐 그런 생각들이 많이 들 것 같아요~ 헤헷 밝고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근데 부모 욕심이 하늘과 같아서 ㅡ.ㅡ;;;;
우진이아빠
2009.12.01 13:00
예술성이 뛰어납니다.

돌이아빠
2009.12.02 22:52 신고
헛! 감사합니당^^~ 팔랑귀 팔랑귀 ㅎㅎ
불탄
2009.12.01 13:27 신고
멋지네요.
전 아이들이 물감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그릴 자리만 만들어주고 마는데...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 "정말로 네가 그렸어?"라면서 놀랍다는 표정을 짓는 게 고작입니다.
칭찬까지는 잘 해줬는데 함께 한 적은 별로 없었다는...
손에 물감을 묻히며 아빠가 함께 놀아주는 그림공부야 말로 정말 아이의 창의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머릿속에나 담고 있는 공부수준의 얘기였네요.
이 포스트를 보고 있으니 아이들한테 미안해지는군요.
항상 돌이아빠님은 아이들에게 너무나 자상한 아빠인 것 같아요.
오늘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돌이아빠
2009.12.02 22:53 신고
저도 함께 한적은 >.< 일전에 보육정보센터에서 했던 그 행사 외에는 ㅡ.ㅡ;;; 모두 아내가 함께 해줬답니다 흐..
전 주로 몸으로 떼운다는 크.

저도 늘 반성하고 미안해 한답니다. 이거참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흐...
들판
2009.12.02 23:09
엄마는 앉아서 하는거 맡고
아빠는 활동적인거 맡고
이렇게만 분담되도 좋겠는데
아빤 주중엔 보기 힘드니깐
문제는 엄마가 주중에 축구랑 자동차 놀이 해달라는 압력에 시달린다는... 난 정말 자동차 놀이 싫소.
돌이아빠
2009.12.02 23:11 신고
들판 // 헛! 축구, 자동차 놀이는 움. 주말에 하도록 어찌 유도해볼수 없겠소? 크.
뽀글
2009.12.01 13:59
오늘은 데칼코마니를 했군요^^;; 저희아가도 이젠 저런것좀 가르켜줘야겠어요^^
큰 도화지 몇장 사가지고 집에가야겠어요^^

돌이아빠
2009.12.02 22:54 신고
하하하 큰 도화지 정도로 될까요? 스케치북으로 이제 한계입니다. 크레파스로 그려, 싸인펜으로 그려, 색연필로 그려, 거기다 물감까지 흐...남아나질 않는다니까요 ㅎㅎㅎ
부스카
2009.12.01 16:30 신고
공감합니다. 신경 써야하는 것도 많아지고, 아이의 요구사항도 점점 복잡해지고... 옛말에 애는 낳기만 하면 알아서 큰다고 하지만, 이것처럼 현대와 맞지 않는 말도 없을 듯 싶습니다. 그냥 크는 게 아니지요.

돌이아빠
2009.12.02 22:55 신고
옛말에 알아서 큰다는 그말 정말 아닌거 같아요. 절대 그냥 크질 않더라구요 >.< 100번 공감합니다.
신경써야할것도 많아지고 공부도 많이해야 하고 에고공 힘들어요 >.<
세이지
2009.12.01 17:51
데칼코마니를 하면 아이의 상상력이 길러진다더니
아까 전화 받기 전에 보는 그림이랑 다시 앉았을 때 보이는 느낌이 달라보여요. ^^

돌이아빠
2009.12.02 22:55 신고
핫 그런가요? 헤헷 확실히 데칼코마니는 느낌이 그때그때 다른것 같아요. 물감이 좀 많이 들어서 그렇지 흐...상상력을 키워주는데는 좋은 것 같습니다~
들판
2009.12.02 22:56
어디예요? 남편??? 데칼코마니는 나랑 한건데!!
돌이아빠
2009.12.02 22:58 신고
나도 적었는디 엄마랑 한거라고!!!! ㅎㅎㅎ
들판
2009.12.02 23:07
글쎄... 뭐 상관없어요.
다음부터는 아빠랑 하면 되니깐 ㅎㅎ
돌이아빠
2009.12.02 23:08 신고
들판 // 크....아빠랑 하면 되지 뭐 ㅋㅋ
killerich
2009.12.01 18:25
데칼코마니~ 저 정말 좋아했는데^^;;
잠들기전에 책을 읽어주시는군요..;;용돌이가..정말 부러워요^^
왕자님이따로없네~

돌이아빠
2009.12.02 22:56 신고
저도 데칼코마니 참 좋아해용~!
음 잠들기전에 잠자리에서 책읽기는 거의 빼먹지 않는 일과중에 하나랍니다. 아내가 많이 고생이죠. 저는 거의 주말이나 일찍 퇴근한 날만 하는데 아내는 나머지 날들을 다 책임져야 하니....흐.
드자이너김군
2009.12.01 18:39 신고
이야.. 너무 자상하신거 아니에요. 전 예준이 잠들기 전에 블로깅을 시작 합니다..하하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에요..으으

돌이아빠
2009.12.02 22:57 신고
헛 예준이 책도좀 읽어주시고 그러시징 ㅎㅎㅎ
아이 키운다는 것 참 어려워요 어려워 >.<
들판
2009.12.02 22:58
이거 돌이아빠가 한거 아니예요
정리까지 다 끝나면 와서 사진만 찍는데요~
돌이아빠
2009.12.02 22:59 신고
크하하하하하 나의 비리를 >.<
둥이 아빠
2009.12.01 20:16 신고
점점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는군요....

아직은 아이들이 전부 입으로 들어가서 큰 걱정입니당.

돌이아빠
2009.12.02 22:57 신고
아~ 수여니 소여니는 아직 입으로 가겠네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용~ 아마 스케치북이며 벽이며 이곳저곳 난리도 아닐겁니다 ㅎㅎㅎ
미자라지
2009.12.02 07:47 신고
데칼코마니...ㅋ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돌이아빠
2009.12.02 22:57 신고
데칼코마니~~~~~히힛 저도 오랫만에 봤답니다 ㅎㅎㅎ
ageratum
2009.12.02 09:19 신고
아이와 놀아주는 것도 엄청난 체력이 있어야 되는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돌이아빠
2009.12.02 22:59 신고
아! 체력 중요합니다!!!! 체력!!! 강철 체력이 필요하죠 ㅎㅎㅎ
용식
2009.12.02 15:15 신고
서현이 조금 더 크면
살만해질거야... 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야겠네요 ㅠㅠ

돌이아빠
2009.12.02 23:00 신고
ㅎㅎㅎㅎ 그래도 의사소통이 되니 다행이지요.
의사소통도 안되면서 이러면 대략 난감이랍니다 ㅎㅎ
너무 겁먹지 마셔용~ 더 좋아진답니다^^!
키덜트맘
2009.12.02 16:25 신고
물감놀이는 정말 크나큰 인내심이 필요한데-
저는 물감 꺼내자마자 들여놓고 싶더라구요.ㅋㅋ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아빠는 힘들지만. 기쁨과 행복도 같이 커가잖요.
똘이 아빠는 아주 잘 하고 계시는거랍니다^^ )

들판
2009.12.02 23:00
어디시냐니까요???
연락두절 남편땜에 별걸 다 해보네 ^^
참 저 데칼코마니는 아빠에게 드리는 선물이였어요
돌이아빠
2009.12.02 23:01 신고
하하하 아내가 같이 한거에용 ㅋㅋㅋㅋ
저는 아직 한번도 같이 해본적이 없다는 전 작품 나오면 사진찍는 전문이라 ㅋㅋㅋ

아이공 제가 잘하긴요. 아내가 보면 한소리 하겠는데요 ㅎㅎㅎ
돌이아빠
2009.12.02 23:02 신고
들판 // 저 집에 가는길이랑께요
들판
2009.12.02 23:03
당연하지요 ㅎㅎ 제발 끝나면 와서 물감 튀긴거라 물통이랑 정리하는 거라도 도와주세요.
돌이아빠
2009.12.02 23:06 신고
들판 // 이건 실시간 댓글놀이구려~ ㅋㅋㅋ
혜진맘
2009.12.02 18:14 신고
앗...아이가 크면 덜 힘들어지는것 아니었나요?ㅜㅜ
집안일하랴..우리딸하고 놀아주기라도 하면 저녁부터 체력은 고갈 되죠

들판
2009.12.02 23:02
아들이라서 엄마가 더 힘든듯
맨날 축구놀이나 자동차놀이 같은것만 하재요
완전 엄마는 취미 없는 것인데요.
돌이아빠
2009.12.02 23:02 신고
맞아요 집안일하랴 놀아주랴 하다보면 어느덧 체력은 고갈 ㅠ.ㅠ

크면 덜 힘들어지진 않아요 >.< 그래도 더 큰 기쁨들이 생기니 너무 걱정은 ㅎㅎㅎ
돌이아빠
2009.12.02 23:03 신고
들판 // 헛 이제 댓글의 답글 세상으로? ㅎㅎㅎ
소이나는
2009.12.02 19:25 신고
데칼코마니라는 걸 해본지가 언제인지 ^^;;; 모르겟네요 ㅎㅎ
저는 저런거는 나름 재미있을 것 같긴한데..
너무 많은 놀이는 정말 괴로워질 것도 같아요 ㅎㅎ

돌이아빠
2009.12.02 23:03 신고
저도 데칼코마니 좋아한답니다용~ ㅎㅎㅎ
이런 저런 놀이 하다보면 와웅!!!!! 힘들지요
파스세상
2009.12.02 22:00 신고
저도 지금 조카랑 사는데 이쁘기는 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
엇그제는 벽지에다 그림을 크게 그려놔서.. 참..

돌이아빠
2009.12.02 23:04 신고
헛 조카랑 사시는군요!
벽지에 그림!!! ㅎㅎㅎㅎㅎ
돌이아빠
2009.12.02 23:04 신고
들판 // 헛!!!!!
들판
2009.12.02 23:05
돌이아빠도 결혼전에 조카랑 같이 살았어요.
지금도 끔찍하게 예뻐한답니다.
아이 심심해라 다 끝나버렸네 ㅡ.ㅡ
kuri
2009.12.03 10:34 신고
힘든만큼 색다른 재미가 생기더라구요.
요즘은 먼산 바라보고 있을때가 간간히 있는데 뭘 생각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차타고 가면서 그러고 있을때 물어보면 어린이집 어떻게 가는건지 머리속으로 그리고 있다네요.ㅎ

돌이아빠
2009.12.04 00:11 신고
네~ 맞는 말씀이세요.
아 먼산 바라보기를 시작했나봐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저도 참 궁금한데 물어볼 수도 없고 ㅎㅎ
용돌이 녀석도 가끔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같이 다닐때도 가끔 그러고. 뭔가 깊은 생각을 하는 것도 같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