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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258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헌신짝처럼 내버리지는 말자. 오늘은 서울시 교육감을 시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는 의미있는 날이다. 아침 출근길에 가뿐하게 내 권리를 행사하고 왔다. 그러나 걱정이긴 하다. 쉬지도 않는날 투표율이 얼마나 될까? 자기 권리를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을 욕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내 자식들을 위한 정말 정말 중요한 것이다. 서울이라는 대표 도시의 교육감. 그의 권한은 정말 막강하다.(관련 포스트: monopiece님의 '서울시 교육감' 우습게 보이십니까?) 이런 막강한 권한을 갖는 사람을 정말 잘 뽑아야만 되는것이다. 이전 포스트에서도 적었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투표에 참여하는 것 또한 기본이다. 물론, 아무것도 모른채 투표에 참여하여 아무나 찍어주는 건 기본에 충.. 2008. 7. 30.
thumbnail 구입하고 싶은 가전제품 흠..요즘 들어 지르고 싶은 가전 제품 두가지가 생겼다. 하나는 진공청소기, 그리고 또 하나는 PDP or LCD TV 4x 인치대. 진공청소기는 최근 들어 시원찮은 성능과 미세번지 발생이라는 두가지 화두 때문에 생각이 났다. 사실 진공+스팀 겸용 청소기를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 중이긴 하지만, 웹 서핑 중에 두 눈에 확 꽂혀버린(말 그대로다. 꽂혔다 ㅡ.ㅡ) 청소기가 있으니 그건 일렉트로룩스의 옥시즌플러스 청소기다. 근데 왜 이리 비싼거냐...무슨 진공청소기가 금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40만원대를 훌쩍 넘어버리느냔 말이다. 그래서 찾아봤다. 너입어, 가글, 다움 등에서, 여기저기 빗발치는 추천 멘트들, 실사용자들의 적나라한 칭찬들. 그렇다. 물건은 물건이다. 사실, 가습기 이후에(물론 아직 구입조차 하지.. 2008. 7. 29.
기본에 충실하자. 세상을 살다보면(물론 많은 시간을 살아온건 아니지만) 기본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은 듯 하다. 지금 세상은(아니 우리나라에는) 참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광우병(FTA), 대통령 기록물, 독도 문제, 금강산 문제, 묻지마 살인, 고유가, 서울시의회 비리 등등등 아~~~ 참 모두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세상. 이 모든 것들이 기본에 충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들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정치인들은 그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외교관들은 그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경찰들은 그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국민들은 자신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한번쯤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인은? 거시적인 안목으로 정책과 법률을 만들어 나가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서로를 견제해야.. 2008. 7. 28.
thumbnail 작은 거인 김선빈의 신인왕 수상 가능성 1985년 이순철 타이거즈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왕이었다. 이후 신인왕을 수상할만한 선수가 등장했으니 그가 바로 이종범이었다. 하지만, 이종범은 그해 괴물 신인 양준혁에게 신인왕 타이틀을 뺏기게 된다. 93년 이종범 성적: 0.280/133 안타/53타점/85득점/73도루/16홈런 93년 양준혁 성적: 0.341(1위)/0.436 출루율(1위)/0.598 장타율(1위)/130 안타(5위)/90타점(2위)/82득점(2위)/4도루/23홈런(2위) 그후 리그를 대표할만한 신은을 확보하지 못한 타이거즈는 드디어 올해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를 만나게 된다. 그가 바로 작은 거인 김선빈. 시즌초에는 대형 거포 신인 나지완에 관심이 많이 쏠려 있었지만, 시범 경기를 통해 김선빈은 팀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모으게 된다. .. 2008. 7. 23.
thumbnail KIA 타이거즈 2008년 성적 이번 글에서는 타이거즈의 2008년 성적과 함께 전반기 가장 중요한 삼성전을 대비한 데이터를 모아봤습니다. 삼성 3연전 스윕!~~을 기원하면서 말이죠. 전체 데이터로 봤을 때 3연전 스윕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불펜이여 살아나라!!! 1. 월별 승패 기아타이거즈의 월별 승패 입니다. 3월: 2패, 4월: 8승 17패, 5월: 14승 11패, 6월: 11승 12패, 7월 21일 현재: 10승 5패 3, 4월 성적은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김상훈의 공백도 크고,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또한 어이없는 투수교체, 그리고 선수들의 부담등이 작용한 게 아닐까 합니다. 5월 들어 힘을 내기 시작한 기아타이거즈는 6월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7월 선발진의 연착륙을 통해 .. 2008. 7. 22.
KIA(해태) 타이거즈 통산 기록 일단 이 블로그에 쓰이는 모든 자료는 고맙게도 아주 아주 다양한 프로야구 통계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http://istat.co.kr/ 에서 가져왔음을 밝혀 둡니다. 통산 기록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나 해태 타이거즈는 대단한 팀임에 틀림 없습니다. 8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86년 ~ 89년 4시즌 연속 우승, 통산 9회 한국시리즈 우승. 역시! 하지만, 아직 KIA 타이거즈는 힘을 못쓰고 있다는(기아에 허덕인다고나 할까..흠.. 헝그리 정신의 부재일까요? 예의 끈끈함?의 부족일까요. 아무튼 그래도 올해는 나름 힘을 내고 있습니다. 화이팅!) 1. KIA 타이거즈(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포함) 통산 전적 (승/패/무/승률) 연도 팀명 순위 경기 승 패 무 승률 누계 KIA - 3227 1692.. 2008. 7. 22.
야구 이야기는 이렇게... 일단 내가 존경하는(?) 아니 좋아하는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고, 그리고는 원년부터 활약했던 선수들 중 내 머리 속에 남아 있는(물론 대부분 타이거즈 선수들이긴 하다 ㅡ.ㅡ)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일단 팀이라면 역시나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일것이다. 다른 팀? 솔직히 잘 모른다. 다만 원년부터 똑같은 기업 똑같은 팀명으로 이어져온 롯데 자이언츠, 삼성 라이온즈, 두산 베어스(약간은 틀리다. OB 베어스였을때는 연고지가 충청도였을 것이다. 두산으로 바뀌면서 같은 그룹이라는건 알지만, 서울로 연고지를 바꿨다) 정도는 언급할 때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선수라고 하면 일단. 김성한,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김종모, 조충렬, 이상윤, 문희수, 이대진, 故 김상진, 선동렬, .. 2008. 7. 21.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 난 주로 PC게임만 한다. 요근래(이제 좀 시간이 흘렀군..) 유행하고 있는 MMORPG같은 게임은 해본적이 없다. 내가 예전부터 해왔던 게임은 크게 RPG와 Simulation 게임 두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대학시절 삼국지 시리즈, 대항해 시대 시리즈, HOMM(Heroes of Might & Magic) 시리즈, Age of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1, 2 밖에 없긴 하지만 ㅡ.ㅡ), 듄 시리즈, 그외 일본식 RPG 게임들... 집에 있는 정품 게임CD도 꽤 된다. 물론 스타크래프트도 포함이 되어 있다. 사실 내가 PC게임만 하고, MMORPG 같은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는 딱 한가지이다. 빠지면 못 나오기 때문... 대학교 3학년때부터인가? 시작했던 MUD(Multi User D.. 2008. 7. 21.
강북(도봉구)에서 강남으로 출근하기 지금 사는 곳은 도봉구 방학동. 뭇 사람들은 이곳을 서울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경기북부 혹은 의정부 이렇게들 생각한다. 그만큼 멀다는 뜻일까? 하지만 강남에서 생각했을 때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다. 집에서 회사(강남역 근처)까지 네비게이션으로 찍어보면 30km가 안된다. 아무튼 내가 사는 방학동에서 강남역까지 출근 하는 방법과 시간을 적어본다. 솔직히 나름 궁금해졌다. 물론 내가 출퇴근 하는데 시간이야 알지만, 방법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시내버스만 이용하기 첫번째 집에서 나와서 녹색 버스 1144번을 타고 도봉면허시험장 전 정류장에서 내린다. 반드시 카드를 다시 찍어야 한다. 환승할 것이므로 내린곳에서 146번을 탄다. 쭈욱~~간다. 146번이 강남역까지 오기때문에!~ 주로 출근시에만 이용.. 200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