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272 변산반도 변산해수욕장에서 만난 갈매기의 여유로운 자태 변산반도 변산해수욕장에서 만난 갈매기의 여유로운 자태 10월에 남도여행을 하며 변산반도에도 다녀왔습니다. 물론 유명한 채석강, 내소사 등도 구경을 하고 왔지요! 그중에서 변산반도의 변산 해수욕장에서 만난 갈매기의 여유로운 모습이 눈에 띄워 새로 장만했던 후지 FinePix S200EXR 디지털 카메라로 갈매기들의 여유로운 자태를 담아봤습니다. (이웃 블로거이시자 사진 전문가이신 무진군님이 추천해주신 디지털 카메라 입니다. 아주 만족하고 사용중이랍니다! 그나저나 남도 여행 후기 시리즈물로 한번 정리해야 하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ㅎㅎㅎ) 변산반도 변산해수욕장에서 만난 갈매기들의 여유로운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한가로운 갈매기들의 모습. 제 자신도 삶에서 여유를 좀 찾았으면 좋으련만... 가을도 이제 다 가버리.. 2009. 12. 2. 경차택시, 여성전용심야택시, 외국인전용택시 - 장애우는 없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24일 국무회의에서 경차 택시, 여성전용심야택시, 외국인전용택시, 심부름택시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한다. 그 어딜 봐도 정작 이동할 때 택시가 절실하게 필요한 장애우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물론 장애우전용 택시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실제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내가 이런 부분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애우전용 택시 등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그 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서울시설관리공단 블로그(네이버에 위치하고 있음)에 게시된 포스트의 내용(제목이랑 내용이 조금 된 자료이기도 하고 내용도 좀 그렇긴 하지만 통계 정보 때문에 인용)에 따르면 2007년 현재 170대(2008년.. 2009. 11. 25. 깔끔하고 유용한 나무 닮은 책갈피 깔끔하고 유용한 나무 닮은 책갈피 저는 주로 출퇴근 시간에 책을 읽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권을 잡으면 끝까지 읽을 시간이 안되어 중간 중간 끊기게 되는데요. 이 깔끔한 책갈피를 만나기 전까지는 책을 접어서 읽었던 페이지를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하시는 것처럼 책은 종이로 만들어져 한번 접게 되면 그 흔적이 아주 오래 갑니다. 거기다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용으로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명함형 전단지 등도 이용해 봤는데요. 그 작은 크기의 전단지의 경우 다음번 책을 읽으려고 할때 구분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먼저 빼서 다른 페이지에 끼워서 넣어두고 책을 읽어나가게 되는데, 책 읽기를 중간에 또 멈춰야 하는 경우 그전에 끼워뒀던 책갈피 등을 다시 찾아서 끼워 넣어야.. 2009. 11. 21. 가을여행 - 순천만에서 만난 박각시나방의 황홀한 자태 10월에 부모님을 모시고 멋진 억새? 갈대? 숲이 펼쳐진 순천만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으로는 몇년전만 해도 억새 밖에 없었다고 하시는데, 올해 가보니 이런저런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고, 전망대 등도 만들고 있더군요. 순천만 용산전망대로 가늘 길목에 군데 군데 아직 공사중이었고 용산전망대에는 출사를 나오신 분들이 꽤 많더군요. 들리는 말로는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끝내준다고 하네요. 아무튼 박각시나방을 이곳 순천만에서 처음 봤습니다. 처음 박각시나방을 다른 곳에서 사진으로 봤을 때는 저거 새 아냐? 이랬었는데 말이죠. 저도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이야. 사진은 뭐 그닥 기대하실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어찌나 빠르던지 촛점 맞추기도 힘들고 사진을 그닥 잘 찍는 편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참 예쁘더라구요.. 2009. 11. 19. 서울의 맛집 - 성북동 금왕돈까스를 소개합니다. 서울의 맛집 - 성북동 금왕돈까스를 소개합니다. 돈가스라고 해야 하나요? 그렇지만 왠지 자장면처럼 느낌이 잘 오지 않습니다. 자장면 보다는 짜장면이, 돈가스보다는 돈까스(정확히는 포크커틀릿인가요?)가 제맛이죠.! 성북동. 오래된 곳이니만큼 맛집 또한 많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곳이니만큼 길도 좁고 그 언덕길(물론 다른 길도 있지만요)에 계속되는 S자 코스. 하지만, 왕돈까스의 원조격인 금왕 돈까스의 돈까스 맛은 추천할만 합니다. 이 동네에는 오래된 맛집들이 아마 많을 듯 한데 제가 아는 곳은 이곳 금왕 돈까스 하나뿐이네요(그것도 아내가 추천한 곳이라죠^^!) 왕돈까스하면 남산돈까스 또한 빼놓을 수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곳 금왕 돈까스는 남산돈까스와는 또 다른 맛을 줍니다. 금왕돈까스 집의 메뉴와 가격은.. 2009. 11. 18. 2009 한일 챔프전 기아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9 한일 클럽 챔피언십(챔프전) 기아 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드디어 내일! 11월 14일!!!! 이번엔 제대로 만난 듯 하다. 한국과 일본의 명문 구단이 제대로 만났으니 말이다. 물론 내가 기아 타이거즈 팬이므로 기아 타이거즈는 명문이다. 하지만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하여 10차례의 챔피언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가 명문이 아니라면 그 누가 명문이 될 수 있겠는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또한 통산 21번째 우승한 일본의 명문 구단이다. 이 두 구단이 드디어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 만났다. 물론 재팬시리즈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요미우리는 거의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차포를 떼고 경기에 임하는 차이는 있다. 로페즈, 구톰슨 용병 원투펀치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윤석민, .. 2009. 11. 13. 미디어법 헌재 결정 민주주의 사형 선고 오늘 미디어법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있었다. TV 관련되는 일을 하는 관계로 동료가 켜 놓은 TV를 통해 헌재의 미디어법 쟁점 사안에 대한 판결 내용을 잠깐 지켜보게 되었다. 결론은 민주주의 사형 선고 였다. 절차와 과정은 위법한데 미디어법 자체는 유효하단다. 이건 마치 1987년 1월 14일 당시 서울대생 박종철(朴鍾哲)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고문·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경찰 발표를 보는 듯 했다. 바로 " "탁!" 하고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 는 바로 그 유명한 사건 말이다. 뭐 전혀 다른 사건이긴 하지만, 말도 안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아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또 일어난 것이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2009/06/11 - 유쾌한 철학, 소소한.. 2009. 10. 29. 가을 단풍 꼭 멀리 가야하는건 아니다. 집 근처에 있는 작은 공원에 놀러갔다. 이곳에도 가을이 왔구나 라는 느낌을 갖게 해주는 빨간 단풍들.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꼭 멀리 유명한 내장산, 지리산, 설악산 등으로 갈 필요는 없어보인다. 주말 가까운 공원에라도 다녀와 보자. 2009. 10. 29. 눅눅한 과자, 날짜 지난 식빵 이제 그만 - 개봉날짜 백클립(Bag Clip) 눅눅한 과자, 날짜 지난 식빵 이제 그만 - 개봉날짜 백클립(Bag Clip) 위드블로그에서 재미난 아이템에 대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름하여 개봉날짜 백클립(Bag Clip) 이름에서 대충 눈치를 챌 수 있겠지만 일종의 아이디어 상품이라 할 수 있겠다. 보통 집에서 과자류나 식빵 등을 개봉해서 먹고 남은 경우 일반 집게나 스카치 테이프나 돌돌 말아서 보관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되는 경우 언제 개봉을 했는지 알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개봉날짜 백클립은 이런 점에 착안하여 제작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백클립(집게라고 표현해도 되겠다)에 월과 일을 지정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추가하였다. 크기는 일정 크기의 과자 봉지 등도 손쉽게 찝어 놓을 수 있을 만큼의 길이이고 백클립 표면에 월과 일을.. 2009. 10. 28.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