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양식67 [멘토와 멘티] 내 인생의 등대를 찾아 떠나는 여행 멘토와 멘티 - 로이스 J. 자카리 지음, 장여경 옮김/스마트비즈니스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중 평소 관심만 갖고 있었던 멘토와 멘티에 대한 리뷰 캠페인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며 멘토와 멘티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서로 도움을 받고, 고민 상담도 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조언도 주고 받을 수 있는 관계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멘토와 멘티는 제가 상상하던 이런 관계라기 보다는 좀더 이성적이면서 업무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멘토와 멘티는 우리나라 정서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지연, 학연, 혈연 등 주로 인맥에 따른 관계가 아닌 업무적인 부분에서의 공식적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한 공식적인 관계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제.. 2009. 4. 13. [잔소리 기술]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진다? 잔소리 기술 - 최영민.박미진.오경문 지음/고래북스 위드블로그에서 진행중인 캠페인에 또 참여를 하였습니다. 이전 2009/03/16 - [육아 정보] - [부모 면허증] 자녀 교육 전문가가 제시하는 부모 면허증 취득법 에 이은 또 다른 육아 관련 책입니다. 잔소리기술이라. 책 제목도 재미 있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아이들에게 혹은 아내에게, 남편에게 하는 그런 잔소리를 하는데도 기술이 필요한걸까? 라는 궁금증을 갖게 하는 그런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물론 잔소리기술 이라는 책은 육아를 위한 책이지만^^;;; 그리고 잔소리기술이라는 책이 대상으로하는 연령대는 만 4세 이상의 연령대의 아이들입니다. 용돌이는 아직 조금 남았는데. 그래도 가끔 잔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 잔소리하는데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잔소리.. 2009. 3. 26. [부모 면허증] 자녀 교육 전문가가 제시하는 부모 면허증 취득법 부모 면허증 - 코르넬리아 니취 지음, 한윤진 옮김/사피엔스21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 중 관심 가는 책이 있어 신청을 했더니 덜커덕 되어버렸던 "부모 면허증" 부모에게도 면허증이 필요한건가? 라는 호기심 반 부모가 되어서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떤 점들을 고민해야 하는 것인지, 어떤 어려운 점들이 있는 것인지 어떤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것인지에 대해 평소에도 궁금했었던 참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부모 면허증"의 저자인 코르넬리아 니취는 독일 출생으로 네 명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물론 독일이라는 곳과 한국이라는 곳의 양육 방식, 사회적 여건, 등등이 다르긴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데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부모 면허증"의 전체적인 구성은 3개의 큰 테마로.. 2009. 3. 16. 34개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공룡 화보 100 - 문화마중 그림, 이융남 감수, 주승희 엮음/아이즐북스 알리딘 TTB를 통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책을 한권 샀습니다.^^!물론 용돌이를 위한 책인데요. 공룡을 좋아하는 용돌이에게 좀더 많은 공룡이 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전체 내용은 한페이지에 공룡 화보 한장과 간단한 설명으로 되어 있는데요. 나름 컬러풀한 큼지막한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다만, 몇몇 공룡의 경우 용돌이가 알고 있는 공룡과 그 생김새가 조금 달라서 이해를 시키는데 조금 애를 먹은 기억도 납니다.하지만, 100가지의 공룡 화보를 통해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좀더 유익하게 공룡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또한 부모의 입장에서도 공룡에 대해서 좀더 공부하고 .. 2009. 2. 4. 참삶을 가꾸는 행복한 작은 학교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 - 이길로 지음/글담출판사 이 책을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다 읽어보았다. 글도 글이지만 페이지마다 펼쳐져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따스한 모습에 더 눈길이 가는 것 또한 사실이다. 교육이란 무엇일까? 참 많은 생각을 해본다. 한 아이를 기르고 있는 아빠로서 지금의 경쟁과 줄서기를 강요하는 현 교육제도에 많은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갖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세상의 모든 학교들이 아이들에게 이렇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놀면서 익히는 맞다 놀면서 배우는 교육, 인성이 길러지는 자연을 사랑할 줄 알게 해주는 교육 그런 교육이야말로 내가 바라던 참교육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상주의 아주 작은 학교 남부초등학교의 .. 2009. 2. 3. 육아의 바이블 삐뽀삐뽀 119 소아과 삐뽀삐뽀 119 소아과 - 하정훈 지음/그린비 육아에 있어서 바이블과도 같은 책입니다. 특히 육아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아이의 건강과 관련된 아주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는 훌륭한 책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하정훈 소아과를 직접 운영하는 현직 소아과 전문의로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써내려 갔습니다. 전체를 한번에 읽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때 그때 발생되는 상황에 따라 해당 항목을 찾아봄으로써 아기의 상황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참고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핵가족 시대에 어른들로부터 정보를 받지 못하거나, 바쁜 일상으로 주위에서 조언을 얻기 힘든 상황에서 하나의 길잡이까지는 아니지만 많은 참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책입니다. 저자는 하정훈 소아.. 2008. 12. 26. 앵무새 죽이기 (아이들이 심판한 나라) 이 책을 접한지 언제인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이 책의 번역판 제목은 "앵무새 죽이기"가 아닌 "아이들이 심판한 나라" 이다.저자는 같지만, 옮긴이는 정병조, 출판사는 청담문학사. 초판발행은 1989년 7월 15일이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5판발행본으로 1990년 1월 4일에 나온 책이다.이 시점에 와서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이유는 뭔가? 제목도 다르고 옮긴이도 다른. 그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나의 아이에게 아빠가 이런 책을 읽었으며,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로 보는 방법, 인종에 대한 편견, 선입관에 따른 편견 등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고,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는 것을 단지 아빠의 말이나 설명이 아닌 한권의 책으로 전달해 주는 것도 좋겠다.. 2008. 11. 11. 내 친구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 아내에게 결혼전에 처음으로 선물받은 책 "얼굴 빨개지는 아이"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거지만, 그때는 왜 이 친구가 나에게 이런 유치해 보이는 책을 선물한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고, 처음 읽었을 때는 그닥 감흥을 받지 못했다.하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얼굴 빨개지는 아이"는 다시 내 눈에 띄게 되었고,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를 읽어나가면 읽어 나갈수록 정말 잘 어울리는 그림과 함께 내 가슴속에 한겹 한겹 마치 선명한 사진처럼 또 다른 감정이 쌓여감을 느끼게 되었다.얼굴 빨개지는 아이 마르슬랭과 기침하는 아이 르네 이 둘은 남들과 다름으로 인해 점차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으나, 결코 불행해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며, 왜 난 얼굴이 빨개질까? 왜 난 기침을 하는걸까? 를 궁금해 하는 아이들이었다.이 둘.. 2008. 11. 11. 108가지 결정 (역사에서 배우자)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요, 또한 가끔씩 상상의 나래를 펴는 "광개토대왕이(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김구 선생이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박정희가 쿠데타에 실패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등등 역사에서 금기시 하는 만약이라는 상상의 나래를 펴보았던 기억들 때문이리라.이 책을 읽은 시점은 나름 집중을 해서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던 시점이다. 다름 아닌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 동원예비군 훈련장!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동원예비군 가서 하는일? 기다림. 기다림. 그리고 지루함과의 싸움이다. 이러한 지루함, 기다림과 싸워볼 요량으로 108가지 결정 외에 .. 2008. 11. 7.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