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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

39개월 이천 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 즐거운 물놀이

by 돌이아빠 2009. 8. 10.

Contents

    2009년 7월 1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04일째 되는 날

    39개월 이천 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 즐거운 물놀이

    물놀이 아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사실 용돌이는 아직까지 제대로된 물놀이를 즐긴적이 없었다.
    물론 2007년 10월 경에 설악산을 다녀오면서 설악 워터피아를 한번 가봤고, 작년에는 가족여행으로 횡성을 다녀오면서 횡성에 있는 계곡(이름은 모르겠다)에서 잠깐 물놀이를 했을 뿐이다. 설악 워터피아를 다녀왔을때는 겨우 19개월여 밖에 되지 않은 때이기도 하고 10월이라서인지 춥기도 해서 물놀이 보다는 그냥 잠깐씩만 들어가 본 정도였고, 작년 횡성에 갔을 때는 계곡에서 제대로된 물놀이 보다는 발 담그기 정도 밖에 해보질 않았었다.

    그랬던 용돌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천에 있는 미란다 호텔 내의 스파플러스에서 제대로된 물놀이를 다녀왔다. 올 들어 처음해본 물놀이가 아닐까 싶다. 외가 가족들과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집이 서울 동북부 쪽인지라 이천은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고, 아이들, 어르신들과 함께 다녀오기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할아버지와 함께 신이 났어요~!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물놀이 이렇게 하는거구낭!



    이천 미란다 호텔스파플러스는 크게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져 있고 나름 인공 파도풀도 있었지만, 설악 워터피아에 비하면 음.. 심심하다고 해야 할까? 크기도 작고 실감도 좀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미란다 호텔스파플러스는 이천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서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는 괜찮은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는 물놀이를 위해 실내에 유아를 위한 그네가 매달려 있는 아주 얕은 풀과 어른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둥그런 모양의 일반 풀 그리고 일반 풀 가운데에는 인공 폭포(폭포라고 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곳에서 이층으로 올라가 미끄럼틀도 탈 수 있게 되어 있다.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이리와~ 이리와~ (사촌)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아빠는 끌고~ 용돌이는 즐기고!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추울때는 이렇게!!!



    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의 실외에는 각종 스파(커피, 녹차 등)를 위한 공간과 물놀이를 위한 공간, 그리고 물이 흐르도록 구성되어 있는 도넛 모양의 풀, 그리고 조금은 아쉬운 파도풀로 구성되어 있다.

    용돌이는 물놀이를 위해 그 전주 마트에서 튜브를 샀다. 보트 모양, 자동차 모양 등등 다양한 튜브가 많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용돌이는 동그란 모양의 냉장고 나라 코코몽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튜브를 골랐다. 음. 나름 자동차 모양의 뽀로로 튜브나 기차 비슷한 모양의 토마스 튜브를 권했는데 이 녀석 끝까지 냉장고 나라 코코몽 튜브를 고집해서 그냥 그걸 사줬다.

    그날밤 튜브에 바람을 넣어 놨더니 안에 들아가서 나오질 않는다. 하하 아마 처음 가져본 튜브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녀석 이날밤에 TV를 잠깐 봤는데 이렇게 자세를 취하고 본다. 하하하.

    용돌이

    물놀이가 그리 가고 싶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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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출발! 주말이라서인지 이천 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로 가는 길이 조금 막히긴 했지만 늦지 않은 시간에 도착해서 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용돌이 녀석도 물놀이가 기다려지는지 조금은 상기된 표정으로 시작되었다. 오전 시간 실내에서 즐겁게 놀기 시작한다. 튜브를 타고 사촌 형제들과 함께 그리고 할아버지와 함게 즐거운 물놀이를 하며 신이 났다.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용돌이 뒤에 숨은 아빠! 가자!~~~!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아이들의 물놀이 후훗!


    스파플러스에서 돌아오는 길에 다음에 또 오자며 아쉬워하는 용돌이. 그래도 오랫만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런데!!! 용돌이의 소중한 수영모를 잊어버렸지 뭔가!! 다음에 이쁜걸로 사줘야겠다.!
    (이날 이후 아직 물놀이를 가지 못했다. 그저 가끔식 욕조에 물 받아놓고 놀았을 뿐 >.<)

    어른 아이들과 스파플러스와 같은 실내 물놀이를 위한 필수품

    1. 수영복, 수영모, 물안경, 튜브
    뭐 당연한 이야기. 물안경도 되도록 구비해가면 좋고 아이를 동반했다면 부모에게는 그닥 필요는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2. 파도풀 이용과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큰 크기의 타월
    구명조끼는 물놀이를 자주 한다면 하나 정도 구입하는 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파도풀(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나 설악 워터피아)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유아나 어린이는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입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역시 큰 타월도 필수품이 되겠다. 추위를 많이 탈 수 있으므로 물기를 닦은 후 큰 타월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적절하게 조절해 주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이다.

    3. 방수카메라
    방수카메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냥 디카 가져갔는데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그냥 와서 많이 아쉬웠다. 다음에 갈땐 꼭 방수카메라를 지참하고 가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많이 담아와야겠다.

    부록) 이천 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 안내

    > 이천 미란다 호텔 스파플러스의 이용시간과 이용 요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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