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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돌이는 햇님반이 된 올해부터 어린이집에서 영어 수업(수업이라고 쓰고 놀이라고 읽는다)를 일주일에 두 번씩 한다.
처음에는 영어 공부를 시켜야 하나? 싶었지만, 큰 부담은 되지 않을 듯 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은 다 하는데 용돌이만 빠지게 되면 그것도 조금 마음에 걸려 영어 수업을 시키기로 하였다.
수업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놀이에 가까운 것 같고. 원어민 선생님은 아닌 듯 하지만, 정말 공부하는 것처럼 강요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어찌 보면 놀이로서의 수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용돌이의 반응은 아빠의 걱정이 기우였음을 알게 해줬다.
영어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달 정도 진행된다. 교재는 유아교육 관련해서 유명한 오르다 코리아의 교재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교재를 가지고 오는데 그 구성 또한 화려하다.
DVD 하나, 오디오 CD 하나, 워크북, 부모 참고서, 그리고 자그마한 내용이 담긴 책 등 교재 5권.
(오르다 WFTA 영어교재이다.)
용돌이는 이중에서 DVD와 워크북을 참 좋아한다. 거기다, 1년 12개월을 기준으로 매달 다른 주제(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혹은 전설? 등에 대한 내용이다)로 이루어지는데 매달 워크북에는 큰 지도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들과 나름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다양한 부수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용돌이의 완소 아이템은 이중에서 단연 DVD이다. DVD는 플래쉬로 만들어져 있고, 수업 내용이 모두 들어가 있으며, 동영상(플래쉬)이 지원되어 마치 놀이를 하는 것처럼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미디어다.
이중에서 용돌이는 DVD에 수록된 음악들을 들으면 춤추고 난리가 난다.
행여나 용돌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면 어쩌나 했던 걱정은 용돌이의 좋아하는 모습에서, 신이나 춤을 추는 모습에서 저 멀리로 날아가 버렸다.
그런데 요근래(물론 내가 해주질 못하니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Work book이나 DVD, 오디오 CD에는 관심을 보이는데 정작 교재에는 관심을 별로 보이질 않는다. 아마 아빠가 재주도 없고 관심을 그리 크게 가져주지 않기 때문일 듯 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생긴 듯 하다는 것이다.
해줘야 하는데 마음만 잠깐 생겼다가 주말이 되어 시간이 되면 그 마음은 어디로 날아가 버리는 것인지 >.<
처음에는 영어 공부를 시켜야 하나? 싶었지만, 큰 부담은 되지 않을 듯 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은 다 하는데 용돌이만 빠지게 되면 그것도 조금 마음에 걸려 영어 수업을 시키기로 하였다.
수업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놀이에 가까운 것 같고. 원어민 선생님은 아닌 듯 하지만, 정말 공부하는 것처럼 강요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즉, 어찌 보면 놀이로서의 수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용돌이의 반응은 아빠의 걱정이 기우였음을 알게 해줬다.
영어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달 정도 진행된다. 교재는 유아교육 관련해서 유명한 오르다 코리아의 교재이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수업이 끝나면 집으로 교재를 가지고 오는데 그 구성 또한 화려하다.
DVD 하나, 오디오 CD 하나, 워크북, 부모 참고서, 그리고 자그마한 내용이 담긴 책 등 교재 5권.
(오르다 WFTA 영어교재이다.)
용돌이는 이중에서 DVD와 워크북을 참 좋아한다. 거기다, 1년 12개월을 기준으로 매달 다른 주제(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 혹은 전설? 등에 대한 내용이다)로 이루어지는데 매달 워크북에는 큰 지도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들과 나름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다양한 부수적인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용돌이의 완소 아이템은 이중에서 단연 DVD이다. DVD는 플래쉬로 만들어져 있고, 수업 내용이 모두 들어가 있으며, 동영상(플래쉬)이 지원되어 마치 놀이를 하는 것처럼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주는 미디어다.
이중에서 용돌이는 DVD에 수록된 음악들을 들으면 춤추고 난리가 난다.
행여나 용돌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면 어쩌나 했던 걱정은 용돌이의 좋아하는 모습에서, 신이나 춤을 추는 모습에서 저 멀리로 날아가 버렸다.
그런데 요근래(물론 내가 해주질 못하니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Work book이나 DVD, 오디오 CD에는 관심을 보이는데 정작 교재에는 관심을 별로 보이질 않는다. 아마 아빠가 재주도 없고 관심을 그리 크게 가져주지 않기 때문일 듯 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생긴 듯 하다는 것이다.
해줘야 하는데 마음만 잠깐 생겼다가 주말이 되어 시간이 되면 그 마음은 어디로 날아가 버리는 것인지 >.<
[2010년 5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11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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