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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

장흥유원지 - 장흥아트파크도 있다.

by 돌이아빠 2009.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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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유원지 - 장흥아트파크 다녀왔습니다.

    2009년 5월 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33일째 되는 날

    장흥아트파크

    장흥아트파크에서 - 멋지게 뛰어 가는거야! 저 넓은 세상으로^^!

    장흥유원지 두리랜드에서 재미있게 놀고 나서 방문한 곳은 장흥유원지에 있는 토탈미술관(나중에 알고 보니 장흥 토탈미술관장흥 아트파크로 새단장을 한 것이더군요)입니다.
    처음 장흥유원지로 목적지로 정하고 네비에 목적지로 찍은 곳이 바로 장흥 토탈미술관이었습니다.(아내가 이름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장흥을 떠올린건 아내였다고 정정해달라고 합니다. 정정합니다 >.<)

    장흥 토탈미술관을 네비에 찍고 출발을 했습니다. 그저 네비가 가라는 곳으로 열심히 갔습니다.
    정녕 네비가 시키는대로 열심히 갔을 뿐입니다. ㅡ.ㅡ 근데 대로에서 벗어난 곳으로 유도를 합니다. 그래도 의심 없이 믿고 갔습니다. 그 이유는 그곳에 주차장이라도 있는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은 건물 뒷길 막다른 길이었습니다 >.< 이럴수가!!!!! 아무리 전문 네비가 아니더라도 이런 곳으로 유도를 하다니 ㅠ.ㅠ

    아무튼 가고자 했던 장흥 토탈미술관은 찾지를 못하고 들어간 곳이 바로 장흥 아트파크였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장흥 토탈미술관이 새단장을 하고나서 장흥 아트파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오픈한것이었습니다.)


    장흥 아트파크 입장료는 어린이(36개월 이상 ~ 초등학생)는 5천원, 대인(중학생 이상 ~ 64세)은 7천원 그 외는 무료였습니다. 용돌이는 무료로(죄송 ㅠ.ㅠ37개월인데) 들어갔습니다.(다만 인터넷으로 회원가입한 사용자의 경우는 특별할인으로 2천원씩 할인이 가능하더군요. 물론! 모르고 갔으므로 7천원 다 내고 들어갔답니다 >.<)


    입장권을 끊자마자 눈에 띈 전시는 바로! 아티스트와 장난감 이라는 전시였습니다.

    장흥아트파크

    장흥아트파크에서 보지 못해 아쉬운 전시 - 아티스트와 장난감!

    마침 방문한 날이 5월 1일 바로 아티스트와 장난감 전시가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5월 1일부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와 장난감 전시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항의를 할 수도 있었으나 순진(?)하고 번잡스러운것을 싫어하고 이해심도 너무 많은 저희 부부는(그래 첫날이라 준비하느라 그럴거야 라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ㅠ.ㅠ 용돌이 좋아했을텐데)

    장흥아트파크

    LOVE!

    장흥아트파크

    모자상 - 용돌이와 엄마?

    장흥아트파크

    이것은 제목이 생각 안나네요 &gt;.&lt;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장흥아트파크였습니다. 실외에다 사람도 많지 않아 용돌이가 뛰어 놀기에도 좋았고, 미끄럼틀, 그네, 처음보는 그물 놀이기구, 하마 벤치 등도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밖에서 놀다 심심하면 실내에서 진행중인 몇몇 전시회도 볼 수 있어서 나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장흥아트파크

    돌로 만든 하마는 내친구!

    장흥아트파크

    모자도 귀엽게 씌워주고!

    장흥아트파크

    꼭꼭 숨어라~

    장흥아트파크

    입안에 넣으면 "앙!" 해요?

    장흥아트파크

    하마들과 용돌이



    특히나 야외에 있는 트로이 목마를 본딴 미끄럼틀, 애벌레 흔들판(이름이 정확치 않네요), 나무로 만들어진 기린 그네, 하마 벤치는 용돌이가 참 좋아하더군요.

    장흥아트파크

    B'bob 야외 놀이기구

    장흥아트파크

    흔들 애벌레(?)

    장흥아트파크

    트로이 목마를 닮은 미끄럼틀


    마지막으로 장흥 아트파크에서 용돌이를 위해 아내가 큰맘 먹고 표를 끊어준 유료 놀이터 공간이 있었으니 바로 "에어포켓 텍스타일 놀이터"였습니다.
    장흥아트파크

    에어포켓


    이곳은 일본계 캐나다 작가인 토시코 맥아담의 설치 작품으로서(그물을 모두 손으로 짰기 때문에 그물 제작 기간만 1년 이상 걸렸다고 하네요) 자유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이라고 합니다.

    장흥아트파크 - 에어포켓 텍스타일 놀이터

    에어포켓 텍스타일 놀이터를 바라보며...


    용돌이에게도 체험을 시켜줬는데 용돌이에게는 아직 무리였는지 평소 보여준 용돌이의 행동처럼 여기서도 구멍을 타고 올라가거나 공에 매달리기는 커녕 밑에서 숨기 놀이, 눕기 놀이만 하더군요. 그래도 가을이나 내년쯤 다시 가보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흥아트파크

    에어포켓 텍스타일 놀이터에서..

    장흥아트파크

    놀이 시간을 기다리며...

    장흥아트파크

    용돌이의 텍스타일 놀이터 즐기는법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장흥유원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아이와 함께 하기에 괜찮은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서울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놀거리, 관람거리, 먹거리도 괜찮은 토탈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는 추천할만한 가족나들이 장소입니다.

    장흥아트파크

    네모 속의 호기심 가득한 용돌이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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