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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소비자 만족도 갤럭시탭 '최고'? 아이패드는?
연합뉴스에서 태블릿PC 가운데 갤럭시탭 10.1이 애플의 아이패드2를 누르고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냈다.
사단법인 녹색소비자연대(http://www.gcn.or.kr/) 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시중에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 아이패드2, HTC 4G 플라이어, 모토로라 줌, K패드 등 태블릿PC 다섯 모델을 대상으로 한 품질, 가격 정보 비교 결과라고 한다.
상세한 보고서가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고, 간략하게 보기 위해서는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외형 디자인, 조작편리성, 무선인터넷/웹브라우징, 데이터 처리, 멀티미디어 재생, 애플리케이션, 지원서비스, 기타 기능(유용한 기능사용, 동영상 시청 등) 등 8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는데 8개 분야별 평가에서 갤럭시 탭 10.1은 3개 항목에서 1위, 아이패드2는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간략한 분야별 소비자 만족도 평가 결과를 보면 외형 디자인에서 갤럭시탭 10.1이 아이패드2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아무리 100번 양보해도 이건 아니지 않는가? 갤럭시탭 10.1이 외형 디자인에서 "가볍다" 라는 것을 빼고 아이패드2 보다 좋은 점이 없는데(물론 주관적이다)도 1위라니.....
솔직히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보고 있는 입장에서 외형 디자인? 갤럭시탭 10.1 들고 다니기 시쳇말로 쪽팔린다. 아이패드2? 있어 보인다.
이건 뭐 이걸 기사라고 쓰는 기자나, 아니 그 이전에 녹색소비자연대? 대상이 500명인데 그중에 갤럭시탭 사용자 195명, 아이패드2 270명, HTC Flyer 32명 모토로라 줌 14명, K패드 11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라는데...
아무리 100번 양보해도 하드웨어 성능 이거 빼고는 아이패드2의 승리인데...
그리고 한가지 더 터치감(조작 편리성에 들어갈려나?) 이거 터치감이나 화면 넘어가는거 스크롤 되는거 이거 직접 두 개 놓고 해보면 답 나오는건데...갤럭시탭 10.1은 뭔가 부자연스럽다고 해야 할까? 억지스럽다고 해야 할까? 암튼 뭔지 모를 그런 부조화가 느껴지는 반면에 아이패드2는 정말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이 부분은 갤탭 10.1 이랑 아이패드2랑 딱 놓고 1분만 사용해 봐도 아는 건데.(물론 이 항목은 아이패드2가 1위를 하긴 했지만)
그리고 또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지원서비스"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아이패드2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4위에 머물렀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아이팟 3세대 이후,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과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갤럭시탭 10.1에 뒤지는걸까? 갸우뚱해질 뿐이다.
내 개인적인 갤럭시탭 10.1 과 아이패드2에 대한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갤탭 10.1? 하드웨어 스펙만 좋다. 아이패드2 정말 갖고 싶다.
연합뉴스에서 태블릿PC 가운데 갤럭시탭 10.1이 애플의 아이패드2를 누르고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냈다.
사단법인 녹색소비자연대(http://www.gcn.or.kr/) 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시중에 판매되는 갤럭시탭 10.1, 아이패드2, HTC 4G 플라이어, 모토로라 줌, K패드 등 태블릿PC 다섯 모델을 대상으로 한 품질, 가격 정보 비교 결과라고 한다.
녹색소비자연대에서 배포한 태블릿PC 비교정보사업 결과 보고서 보기[바로가기]
상세한 보고서가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고, 간략하게 보기 위해서는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
태블릿PC 소비자 만족도 순위
소비자 만족도 평가는 외형 디자인, 조작편리성, 무선인터넷/웹브라우징, 데이터 처리, 멀티미디어 재생, 애플리케이션, 지원서비스, 기타 기능(유용한 기능사용, 동영상 시청 등) 등 8개 분야로 나눠 이뤄졌는데 8개 분야별 평가에서 갤럭시 탭 10.1은 3개 항목에서 1위, 아이패드2는 5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DSCF5476 by VoIPman |
간략한 분야별 소비자 만족도 평가 결과를 보면 외형 디자인에서 갤럭시탭 10.1이 아이패드2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그런데 아무리 100번 양보해도 이건 아니지 않는가? 갤럭시탭 10.1이 외형 디자인에서 "가볍다" 라는 것을 빼고 아이패드2 보다 좋은 점이 없는데(물론 주관적이다)도 1위라니.....
솔직히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보고 있는 입장에서 외형 디자인? 갤럭시탭 10.1 들고 다니기 시쳇말로 쪽팔린다. 아이패드2? 있어 보인다.
이건 뭐 이걸 기사라고 쓰는 기자나, 아니 그 이전에 녹색소비자연대? 대상이 500명인데 그중에 갤럭시탭 사용자 195명, 아이패드2 270명, HTC Flyer 32명 모토로라 줌 14명, K패드 11명을 대상으로 한 통계라는데...
아무리 100번 양보해도 하드웨어 성능 이거 빼고는 아이패드2의 승리인데...
나도 알아요~~ 빨리 팔란 .. by Meryl Ko |
그리고 한가지 더 터치감(조작 편리성에 들어갈려나?) 이거 터치감이나 화면 넘어가는거 스크롤 되는거 이거 직접 두 개 놓고 해보면 답 나오는건데...갤럭시탭 10.1은 뭔가 부자연스럽다고 해야 할까? 억지스럽다고 해야 할까? 암튼 뭔지 모를 그런 부조화가 느껴지는 반면에 아이패드2는 정말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이 부분은 갤탭 10.1 이랑 아이패드2랑 딱 놓고 1분만 사용해 봐도 아는 건데.(물론 이 항목은 아이패드2가 1위를 하긴 했지만)
그리고 또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지원서비스"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이다. "아이패드2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4위에 머물렀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아이팟 3세대 이후, 아이폰, 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과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갤럭시탭 10.1에 뒤지는걸까? 갸우뚱해질 뿐이다.
내 개인적인 갤럭시탭 10.1 과 아이패드2에 대한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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