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준비물 [이동 용품 및 기타]

사실 유모차와 카시트는 출산 준비물 중에서 선택이 참 어려운 품목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 카시트는 특히 종류도 많고 연령대도 맞춰야 하므로 어려운데요. 너무 비싸지 않은 걸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유모차는 물로 받았구요, 카시트는 참 많이 알아봤는데,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3세까지 타는 걸루요. 이제 슬슬 용돌이의 2번째 카시트를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항목설명]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필수 품목.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권장 품목.
녹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그다지 필요 없는 품목.

이동 용품

유모차

신생아들은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몇개월은 지나야 하는데요, 눕혀서 태울수 있는게 있음 좋고. 미리 사두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햇볕 가리개나 이런 부분들 조금 세심하게 살피셔야 합니다. 그리고 엄마가 들고 다닐 정도의 무게가 좋습니다.(남녀 차별은 아니구요 ㅠ.ㅠ) 너무 무거우면 많~~이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카시트

필수품이긴 한데 역시 신생아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어달 지난후부터 태우시면 될것 같은데요, 만 1세까지는 후방장착이 가능한 카시트를 사용하셔야 하고, 그 이후에는 전방장착으로 사용합니다.
카시트는 크게 신생아전용/신생아,유아 겸용/어린이용 이정도로 나뉘는데요, 신생아전용은 후방장착만 가능하므로 그리 실용적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신생아,유아 겸용 정도로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굳이 비싼 외국제품 사지 마세요. 용돌이는 순성산업 이라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 사서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시트는 습관입니다. 처음부터 카시트가 자기 자리라는 것, 차를 타면 카시트에 앉아야 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보행기

이것도 의견이 분분한 케이스중 하나인데요. 태우니 마느니 다리 운동 능력이 좋아진다는 분도 있고, 다양합니다만, 일단 용돌이는 보행기 없습니다. 할머니집에 가면 있는거 가끔 타긴 했습니다. 개인의 판단으로...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관련글]: 2008/12/18 - [육아 정보] - 보행기, 꼭 필요할까?

기타

육아수첩

병원에서 주겠죠? 성장 정도, 예방 접종 내역 등등을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육아 관련 서적

광고는 절!대 아니고 "삐뽀삐뽀 119" 이녀석 거의 바이블입니다. 절대 책 저자나 출판사와 관련 없습니다. 근데 여러가지 내용이 알차고(참 두껍긴 합니다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있으므로 좋은 참고 서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유아용 식기

신생아는 필요없습니다^^. 이유식 할때쯤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출산 준비물에 대한 포스팅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정리한 내용이 전부가 될 수는 없겠지요. 물론 100% 정확한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나름대로 경험한 내용들이므로 새생명을 맞이하는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관련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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