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준비물 [신생아 의류]

엄마가 손수 만들어 주신 배냇저고리, 손싸개

출산은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고귀한 순간입니다. 고귀한 생명을 위해서 이것저것 준비들을 하실텐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옛날 생각도 좀 떠올리고, 웹 서핑도 좀 하고 하면서 출산전 준비물을 정리해 봤습니다.

저도 우리 용돌이 낳기전에 참 이것저것 많이 알아봤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참 어리버리 했다! 라는 생각도 들고. 역시 처음이 어렵기는 합니다.

출산에 필요한 준비물에 대한 내용을 제가 나름 분류한 내용을 기준으로 하루에 한개정도 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출산 후에 필요하게 되는 신생아 의류와 관련된 준비물 내용이 되겠습니다.

[항목설명]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필수 품목.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권장 품목.
녹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그다지 필요 없는 품목.

신생아 의류

배냇저고리

출산 후 병원에서 퇴원할때 입혀야 하므로 2~3벌 정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병원에 따라 1벌 정도 그냥 주는 곳도 있습니다.(용돌이는 엄마가 출산전에 이~~~쁘게 하나 만들어줬다는^^ 그리고 손싸개랑 같이)

내복

내복도 퇴원하고 입혀야 하므로 준비를 하셔야 하는데요, 일단 2~3벌 정도 준비하세요(선물도 좀 받으실듯^^) 잘 아시겠지만 100% 면으로 된 것으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성장해 감에 따라 계~~속 필요합니다.

기저귀

신생아용 기저귀는 하기스 뭐 이런 메이저 제품 쓰지 마시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일자기저귀를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가격도 싸고(아무래도 신생아는 자주자주 갈아줘야 되기 때문에), 천기저귀를 사용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산후조리 기간에는 일회용 일자기저귀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가재수건

계~~속 사용합니다. 역시 무형광으로 100% 면제품이어야 합니다. 용도는 아주 아주 다양합니다. 최소 10개 이상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물품 사실때 사은품으로 주는 것들도 잘 챙겨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용돌이는 지금도 가재수건 잘 쓰고 있습니다. 코 닦아줄때 특히

모자

모자는 하나 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머리 보호해 주면 좋거든요. 선물 받으실 수 있다면 더 좋구요.
용돌이는 모자를 좋아해서(물론 어느정도 자란 후에) 용돌이 모자가 4개 정도 있네요.
근데 아기들은 출산후부터 머리가 계속 커지므로 너무 많은 돈을 들여서 고급품을 사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턱받이

저희 용돌이는 턱받이를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유식 먹을때도 턱받이 보다는 이유식 그릇중에 턱받힘이 있는 이유식 그릇이 있어서, 1~2개 정도면 되지 싶습니다. 가재수건으로 대신하셔도 되고, 침 많이 흘리는 시기가 있는데 이때 방수턱받이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저귀 커버

천기저귀 쓰실거라면 커버는 구입하셔야 합니다.

기저귀 밴드

밴드는 천기저귀 쓸때나 일자 기저귀 쓸때 필요합니다.
(요 밴드에 대한 좋은 포스트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중이신 용대감님의 일자기저귀를 팬티기저귀처럼 사용하는 방법 이라는 포스트 입니다.)

손,발싸개

궂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용돌이는 좋겠네~ 엄마가 배넷 저고리, 손싸개 만들어줘서~~~)

덧신

덧신 역시 궂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기념으로 하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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