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준비물 [수유기구]

용돌이의 젖병

출산 준비물 시리즈 세 번째 수유기구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유기구는 사실 잘 모릅니다. 용돌이는 엄마의 따뜻하고 사랑이 담긴(그렇다고 분유 먹는 아이가 그렇지 않다는건 아닙니다)모유를 먹고 자랐으므로 분유를 먹일때 어떤 수유 관련 물품들이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여기 있는 내용들은 모두 모유를 먹는 경우에 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점 널리~ 양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왼쪽 사진은 용돌이 녀석의 빠는 힘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몇개월때인지는 정확히는 모르겠고 2달이 채 안되었을 때입니다. 많이 배고파하던 용돌이에게 엄마가 유축해 놓은 모유를 젖병에 담아 줬더니 다 먹고 난 젖병의 젖꼭지가 저렇게 되어 있었다는 ㅋㅋㅋ.

[항목설명]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필수 품목.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권장 품목.
녹색으로 되어 있는 항목은 그다지 필요 없는 품목.

수유기구

젖병

출산 후 모유 수유 하시는 경우에도 젖병은 1 ~ 2개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엄마가 아파서 약을 먹어야 하는경우 분유 타줘야 하구요. 유축해 놓은 모유 먹일때도 젖병으로 먹여야 하거든요.

소독기 세트

젖병이 있음 당연히~ (젖병 세척용 큰솔, 젖꼭지 세척형 작은 솔은 필수, 젖병 세정제 따로 있으니 그걸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유 쿠션

수유쿠션

모유 수유하는 경우 있으면 참~ 좋습니다.
엄마의 허리 정도에 두르고(?) 쿠션 부분에 아이를 올려 놓고 모유 수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가끔 아빠가 배고 자기도 합니다 ㅡ.ㅡ;;;

유축기

이거 꼭 필요합니다. 비축용(아. 어감이 참 ㅡ.ㅡ) 모유 짜 놓을때나, 아기가 먹고 나서 젖이 남은 경우 짜주지 않으면 젖몸살 걸려 아프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유축기는 필수 품목이 되겠습니다. 엄마도 사생활이 있고 하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한다고 해서 아이가 배고파 할때마다 항상 젖을 물릴수는 없습니다. 그럴 경우 미리 유축해 놓은 모유를 젖병에 넣어서 아빠가 먹이면 됩니다.
솔직히 미리 사둘 필요도 없는 듯 한데, 저희는 선물을 받아서^^; 필요할 경우 구입을 하시거나 대여도 하고 있으니 알아보신 후에 결정하셔도 되겠습니다.
유축기를 구입하신다면 당연히 모유 보관용 비닐팩도 같이 준비하셔야 합니다.(유축기에 같이 들어 있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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