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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의 어느날, 집에서 엄마가 가끔 만들어주는 주먹밥을 이제 갓 다섯살(45개월) 이 된 아들 녀석이 자신도 해보겠다고 덤빈다.
아내는 가끔씩 아들과 남편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곤 한다. 그리고 그 크기도 남편을 위해서는 조금 더 크게, 아들을 위해서는 조금 더 작게 세심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주먹밥에 들어가는 재료 또한 아내가 직접 조리하거나 준비한 재료들이다. 여기서 고백하건데 정말 맛나다^^!
이런 역사가 있는 주먹밥을 이번에는 이제 갓 다섯살이된 용돌이 녀석이 직접 만든다고 나섰으니 한편으로는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웠다.
5살 아이가 어떻게 주먹밥을 만들까?
모양은 조금 이상하고, 크기도 제각각이지만 그래도 제법 흉내는 잘 낸듯 하다.
맛은 어땠을까? 당연히 모든 재료는 엄마가 준비했으므로 꿀맛! 거기에 용돌이의 정성이 함께 담겨 있어 더 좋았다고 할까?
함께 음식도 만들고, 청소도 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예쁜 모습들을 보여줄까?
아내는 가끔씩 아들과 남편을 위해 주먹밥을 만들곤 한다. 그리고 그 크기도 남편을 위해서는 조금 더 크게, 아들을 위해서는 조금 더 작게 세심하게 만들어준다.
물론 주먹밥에 들어가는 재료 또한 아내가 직접 조리하거나 준비한 재료들이다. 여기서 고백하건데 정말 맛나다^^!
이런 역사가 있는 주먹밥을 이번에는 이제 갓 다섯살이된 용돌이 녀석이 직접 만든다고 나섰으니 한편으로는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웠다.
5살 아이가 어떻게 주먹밥을 만들까?
비닐 장갑을 끼고 직접 주먹밥을 만드는데 신났다!~
제법 작품을 만들듯이 집중을 하고 있다.
밥솥 안에 이미 조합되어 있는 밥을 조그마한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짜잔! 용돌이표 주먹밥 대공개!!!!
맛은 어땠을까? 당연히 모든 재료는 엄마가 준비했으므로 꿀맛! 거기에 용돌이의 정성이 함께 담겨 있어 더 좋았다고 할까?
함께 음식도 만들고, 청소도 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예쁜 모습들을 보여줄까?
[2010년 1월 1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89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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