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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애니메이션 섭렵 기록

by 돌이아빠 2008.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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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어떤 애니메이션을 언제 얼마나 봤는지를 기록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둠의 경로로만 받아보는 내 입장에서 어떤걸 봤고 어떤걸 안봤는지, 그때의 감상이 어땠는지 정도는 기록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래야 다운 받을때 헷갈리지 않지.

    일단 지금까지 봤던 애니메이션(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만큼은..)을 정리해 본다.

    * 에반게리온
    메카물이면서도 메카물이 아니며 미스테리물인듯 하면서도 미스테리물이 아닌 완성도 높은 작품중 하나.
    이녀석 덕분에 에스카플로네라는 명작이 묻히고 말았다.
    참고로 집에 소장용 DVD Set이 구비되어 있는 唯二한 녀석이다.

    * 에스카플로네
    VCD로 시청한 몇 안되는 애니메이션. 역시 메카물이지만, 완성도와 섬세한 그림 측면에서 상당히 괜찮은 작품.
    이 작품의 세계관은 지금 가져다 배경으로 사용해도 괜찮을 듯.
    메카+판타지+SF

    * 카우보이 비밥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秀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째즈들은 애니의 완성도와 작품성을 한단계 아니 수단계 이상 올려놓은 수작이다.
    SF물로 볼 수 있다.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
    어이, 스파이크~

    * 바람의 검심
    막부 시대인가? 아무튼 검이 사라져가는 시절에 맞물린 시대 활극. 장편이며 내용도 참 충실했던 것으로 기억됨.
    재미있게 본 애니 중 하나.

    * AIR(에어)
    뭐랄까 조금은 몽환적이라고 해야 하나? 밝은 파스텔톤의 화풍인데...재미 면에서는 그닥...

    * 기동전함 나데시코
    메카물이라고 해야 하나 SF물이라고 해야 하나. 어렵지도 않고 그냥 시간 때우기 위한 용도 정도?
    그렇다고 재미 없는 수준은 아님

    * 러브히나
    내가 감상한 청춘 명랑 만화류의 몇 안되는 작품. 작품성은 그닥 훌륭하지 않지만, 스토리나 완성도, 그리고 그림체는 뛰어났던 것으로 기억됨.

    * 시문(2006)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에 없음 ㅡ.ㅡ;; 이런 작품이 몇개 되는데. 그중 하나.

    * 제로의 사역마 1, 2기
    2기는 최근에 완결되었고, 일본 도쿄에 살던 한 소년이 우연한(?) 기회에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게 되고, 거기서 마법을 사용하는 소녀의 사역마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 좌충우돌 판타지물

    * 메이저 1, 2기
    야구 애니메이션. 재미있음. 계속 나와야 함.

    * 이누야샤
    참 길었음. 내용은 견야차(개괴물이라고 해야 하나?)와 소녀의 이야기로 판타지성 작품. 꽤 잔인한 부분도 있고, 한 소녀가 우물을 통해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 나루토
    내가 시작한 애니중 중간에 포기(?) 아닌 포기를 한 몇 안되는 애니 중 하나. 아직도 연재되는건가? 아무튼 보다가 보다가 지쳐서 포기함. 솔직히 뒤로 갈수록 질질 끄는 듯한 모습들이 많이 나와서 중간에 포기

    * 테니스왕자
    만화로 먼저 접한 스포츠물. 테니스를 아주 잘치는 녀석의 이야기. 압권은 외국으로 떠나기전 선배들과의 대결에서 "아리가또 고자이마씨다" 라고 울면서 외치는 모습은 압권 중 압권. 무뚝뚝하고 테니스 이외에는 관심 없는 녀석의 이야기

    * 건그레이브
    으. 헷갈리는 녀석 분명 보긴 봤는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남 ㅡ.ㅡ

    * 은하영웅전설
    책, 게임, 애니 세가지를 통해 접한 몇 안되는 녀석중 하나. 재미있음.

    * 강철의 연금술사
    재미있는 작품중 하나이며, 2기가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 두 형제의 이야기.

    * 서쪽의 착한마녀
    역시 내용이 잘 생각 안남. 별로 재미 없었던 작품 중 하나.

    * 느와르
    총쏘는 이야기. 어둡고 약각 침침하며 눅눅한 분위기? 느와르풍.

    * 따끈따끈베이커리
    만화책도 중간에 포기, 애니도 중간에 포기. 갈수록 황당무계해지는 리액션에 질려버린 작품.

    * 에어리어 88
    짧고 굵은 명작중 하나. 꽤 오래된 작품이지만 작년정도에 다시 한번 보고 감동 먹은 추천할만한 작품중 하나.
    사막 한가운데 있는 비행장에서 용병(?) 비슷하게 팔려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

    * 매존일각
    참 오래된 작품. 70년대? 80년대? 정도를 배경으로 한 맨숀에서 일어난 좌충우돌 명랑만화.

    * 용자 시리즈
    3가지 정도 보다가 너무 유치해서 내다버린 작품

    * 라그나로크 The Animation
    라그나로크 세계관과 게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애니. 그닥 재미 있지는 않음

    * GAD Guard
    괜찮은 SF물. GAD라는 물질(?) 물체(?)는 로보트 비슷하게 변신을 하게되고, 열심히 싸우는 그런 작품.

    * 고스트 스위퍼 미카미
    오래된 작품중 하나. 별로 재미있지 않음. 부적과 염력 등으로 유령을 퇴치하는 이야기.

    * 사무라이 디퍼 쿄유
    약간 잔인하면서도 별로 재미 없는 사무라이물.

    * 사이버 포뮬러 TV 시리즈
    레이싱 애니. 약간의 SF성 시리즈로 우리나라 TV에서도 방영해서 꽤 인지도가 있는 작품 중 하나.

    * 십이국기
    고전적인 배경에 판타지 풍의 작품.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도 왜 기억이 잘 나지 않을까 ㅡ.ㅡ?

    * 괴도 사일런트테일
    중간에 포기해버린 작품 중 또 한개.

    * 유희왕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카드 놀이 애니. 요즘도 이 카드 애들이 많이 가지고 놀던데. 닌텐도용으로 아마 게임도 몇번 나왔던 것으로 기억됨. 나름 지겨웠음 ㅡ.ㅡ

    * 채운국이야기
    괜찮은 작품성의 추천할만한 작품인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이유는?

    * 플라네테스
    이 녀석도 마찬가지 괜찬은 작품으로 추천할만한 녀석인데 내용이 잘 생각 안나는 이유는?

    * 카논 + 카논 리메이크
    괜찮은 작품

    갈수록 성의 없어지는 리스트 ㅡ.ㅡ;; 최소한 무슨 내용의 작품이다 정도는 적어줘야 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함에도 귀차니즘과 생각안남이라는 자신만 생각하는 필자.

    * 환상마전 최유기
    판타지물 서유기 비슷하던가? 으...

    * 카페타
    요놈은 정말 잘 기억하고 있는 작품. 카트 레이싱을 하는 어린애들의 이야기. 하지만, 어린애들이 카트 타는 애니라고 해서 얕잡아보면 절대 안되는 아주 아주 훌륭한 작품. 어려운 환경에서 하나 하나 이겨내는 주인공의 눈물어린 레이싱기. 정말 추천하는 작품.


    * 건X스워드
    아...기억 안나 ㅡ.ㅡ;;;

    오늘은 여기까지 ㅡ.ㅡ;;;

    아........주인장의 무성의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포스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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