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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25

thumbnail 내돈내산 친환경 실리콘 지퍼백 장점, 단점 - 환경을 생각한다면! 제품에 대한 후기를 잘 작성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가끔씩 아! 이런 제품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이 있습니다.가장 최근에 작성했던 제품 관련 글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품 리뷰가 아닌 스테인레스 재질의 두유 제조기가 눌어 붙거나 탔을 때 세척 방법 - 눌어붙거나 탄 스테인레스 재질 두유제조기 세척 방법 - 에 대한 글이었고, 실제 제품에 대한 후기 글은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야 있는 2021년에 작성한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3세대 창문형 에어컨 mini PWA-M3100WM /메탈블루/자가설치 글 정도입니다.물론 초창기 블로그가 핫하면서 유행이었던 시기(10년도 더된 이야기네요)에는 제품 협찬도 받아 리뷰하고, 리뷰 전문 사이트들에 신청해서 제품 받은 후 후기 작성하고.. 2024. 8. 26.
thumbnail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예술가, 작곡가, 전위 예술가 백남준 아트센터 더워더 정말 더운 올해 여름. 습도가 높아서 더욱더 더운 올해 여름 습식 사우나 더위라고도 불리는 요즘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기후가 정말 바꼈구나를 다시금 실감하게 한다. 거기다 동남아에나 있는 것으로 배웠던 스콜까지.기후 변화, 기후 위기, 지구의 위기라는 말을 듣고 매년 실감도 하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이 바뀐 건 없는 것 같다.무더운 올 여름 용인에 갈 일이 있던 차에 백남준 아트센터를 다녀오게 되었다.백남준 하면 비디오 아트 선구자 라는 생각과 함께 어린시절 보았던 브라운관 텔리비전 탑? (작품명을 모르겠다) 만 떠올랐는데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백남준의 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백남준 아트센터 전시 정보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백남준 아트센터 정보#> 공식 홈페이지: https://njp.gg.. 2024. 8. 17.
thumbnail 경주 여행(봄) 다보탑과 석가탑을 품은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안압지) 는 야경이었다면 불국사는 수많은 문화재(국가 유산이라는 단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를 품고 있는 신라 대표 사찰이다.경주 여행(봄) 불국사어린 시절 수학여행차 방문했던 불국사, 그리고 십수년전에 방문했던 불국사, 그리고 이번에 방문한 불국사.느낌도 다르고 기억도 다르다.이번에 방문한 불국사는 사람이 많지 않아 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어린 시절에는 그저 다보탑과 석가탑만이 눈에 들어왔다면이번에는 청운교와 백운교도 눈에 담아 본다.그리고 사찰 내의 가파른 돌계단 또한 눈에 담아 본다.관련 글타래경주 여행(봄) 밤에 찾은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 여행(봄) 밤에 찾은 동궁과 월지(안압지)안압지안압지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어느때부턴가 동궁과 월지라는 이름으로 불.. 2024. 6. 22.
thumbnail 연령대별 개인연금 보유현황을 알아보자 (ft. 미래에셋) 노후 준비를 위해 개인연금저축과 IRP 계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금 자산을 형성해 나가야 하므로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증권사에 개설했습니다.적극적인 투자를 한지 몇 년 되지 않아 보유한 연금 자산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미래에셋 앱을 둘러보던 중 그동안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데이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제목에 있는 연령대별 개인연금 보유현황 이었습니다.물론, 미래에셋증권 가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 모든 연금저축 가입자 대비 정확한 통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국내 3손가락 안에 드는 미래에셋증권의 데이터인 만큼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연령대별 개인연금 보유현황2024년 6월 14일 기준으로 미래에셋 가입자 3개월 평잔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입니다.20대 개인연금.. 2024. 6. 19.
thumbnail 이만하면 모델 아닌가요? 2008년 4월 2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63일째 되는날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엄마와 아빠랑 함께 오랫만에 외출을 합니다. 멋드러지게 차려입고~ 출발하자구~~~ 사실 출발전에 집에서는 잠깐 동안 엄마와 용돌이의 실갱이가 있었습니다. 용돌이 녀석이 궂이 두꺼운 잠바를 계속 고집하는 겁니다. 엄마는 날씨가 따뜻하니 조금 얇은걸 입자고 해도, 두꺼운 잠바를 계속 입겠다는 용돌이. 이때! 아빠가 나섭니다. 용돌아~ 이 얇은 잠바가 훠~~~얼씬 예뻐~ 훨씬? 예뻐? 이러면서 바로 엄마가 계속 권했던 얇은 잠바로 휘리릭~ 갈아입는 겁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어줍니다. 물론, 이 결정이 추후 용돌이에게 사건이 발생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걸 모른채.................. 2008. 8. 29.
thumbnail 잠자는데 괴롭히지 말아요~ 2008년 4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57일째 되는날 아빠와 놀수 있는 주말 오후 역시 용돌이는 아빠와 함께 산책겸 놀러 나갔다. 물론 멀리 간건 아니고 집 근처에 있는 발바닥 공원이 목적지이다. 이 발바닥 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늘 놀이터 두 곳을 거쳐 가는데, 첫번째는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놀이터이고, 다른 한 곳은 다른 아파트 단지에 있는 놀이터이다. 이상하게 첫번째 놀이터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는 용돌이가 이 두번째 놀이터에는 흥미를 보인다. 그래서 늘~ 용돌이가 노는 놀이터는 두번째에 있는 곳이다! 이곳이라고 해서 특별한게 있는건 아니다. 그네, 시소, 미끄럼틀, 철봉, 회전틀(뭐라고 불러야 하나 ㅡ.ㅡ?) 정도 밖에 없는 바닥은 모래로 되어 있는 아주 평범하고 흔한 놀이터이다.. 2008. 8. 28.
thumbnail 엄마랑 아빠랑 놀이터에서~ 2008년 4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43일째 되는날 식목일에 밖에서 나가서 잔디밭에서 놀았던게 않좋았던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그 새벽에 이녀석이 갑자기 토하고, 설사까지 하는 것이다. 열도 나고. 작년정도였다면 초보 엄마 아빠는 난리 부루스를 쳤을텐데, 이제는 어느덧(?) 익숙해진건지 장염을 의심하면서 몸 닦아주고, 보리차좀 먹이고, 잠도 좀 재운 다음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더니 역시나 장염! 의사 선생님 왈 음식 조절을 안하셨나보네요? (그렇다. 금요일 정도부터 변이 조금 이상했는데, 그러려니 하고 음식 조절을 안했다 ㅡ.ㅡ) 병원에서 진찰 후 약 처방 받고 집에 와서 그냥 있으려니 심심해서 엄마랑 용돌이가 자주 가던 놀이터에 아빠와 함께 가서 놀았다. 오늘의 코스는 그네 -> 미.. 2008. 8. 27.
thumbnail 용돌이의 공놀이 2008년 4월 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742일째 되는날 날씨 좋은 식목일 토요일. 용돌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덕성여대로 놀러갔습니다. 거기에는 잔디밭 운동장이 있어서 신나게 뛰어 놀수도 있지요~ 용돌이가 이때만해도 빵빵이(자동차) 다음으로 관심을 갖고 애착을 갖던 물건이 공!~~~ 입니다. 집에는 운동을 위한 커다란 공(이걸 공이라고 해야 하나 ㅡ.ㅡ?)과 밖에서 노는 빵빵한 고무공 2개, 고무 농구공 2개(작은것), 피셔프라이스 공 5개, 그리고! 볼풀용 공 많~~~~이. 이렇게 있습니다. 이날은 밖에서 노는 빵빵한 고무공 2개~중 한개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용돌이가 공을 차는 모습은 사뭇 진지합니다. 지금이야 공을 잘 차지만 이때만해도 그렇게 공을 잘 차지는 못했답니다. 용.. 2008. 8. 26.
thumbnail 용돌이와 함께 시체(?) 놀이 식목일이었습니다. 토요일이라 회사는 쉬는 날이고. 용돌이 컨디션도 괜찮았는데. 왜 갑자기 이런 놀이를 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용돌이는 평소에도 아빠가 하는걸 잘 따라하고 아빠 말도 잘듣고 잘 놉니다.^^ 아빠도 잘 놀아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같이 있는걸 좋아하는걸 보면 그래도 잘 놀아주는 편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날도 용돌이랑 놀다가 잠깐 쉬려고 장난스레 누웠는데 용돌이가 또! 아빠를 따라하는 겁니다. 물론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찍은건 아니고 엄마가 찍었지요. ㅎㅎ 꼭 시체 놀이 하는것 같지 않나요. 아니다 시체 놀이라고 하니 좀 섬뜩하니까, 아빠 따라하기 놀이~ 라고 해야겠지요? 그리구 나서는 또 신나게 놀았답니다. ㅎㅎㅎ 2008.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