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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21

thumbnail 아빠와 아들의 관계 주말이면 늘 아빠와 함께라서 행복하다는 우리 돌이. 어느덧 말도 많이 늘고 의미있는 문장을 세개까지도 연결해서 사용한다. 지금 나이 28개월. 오늘은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이다.(아내의 생일 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니니^^) 아내의 생일을 맞아 지난 일요일에 장인/장모님과 처형네 식구와 함께 집에서 같이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다. 손임을 초대했으니 그날의 메뉴를 정해야 하는법. 우리는 비싼(흠. 비싸긴 하다) 한우 등심과 안심을 준비하기로 했다. 다른 메뉴는 없었다. 단지 조금 비싼 고기 대접하는 걸로 결정했다. 토요일. 아내는 오랫만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 오후 5시 넘어서 집에 도착했으나, 용돌이는 마침 늦은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시계를 보니 어느덧 시계는 7시를 넘고 .. 2008. 7. 21.
thumbnail 2년하고 4개월된 우리 돌이의 하루 일상. 우리 돌이가 참 많이 컸다 자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많이 컸구나...싶다, 물론 찡찡거릴때는 애기가 따로 없지만. 아빠와 함께 보내는 주말을 빼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돌이의 일상은 대략 이렇다. 용돌이의 하루 오전 8시-8시 30분쯤 기상. 간단히 아침먹고 오전 9시-9시 30분 사이 어린이집 갔다가 오후 4시쯤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오후 4시 30분쯤 집에 도착 후 자유시간 (목욕 등 씻기) 오후 7시쯤 저녁식사 오후 8시 30분부터 야간 조명아래 책읽기 오후 9시-9시 30분사이에 취침 조명아래 누워서 장난치다가 오후 10시쯤 꿈나라로 (하지만 잠에 들기전까지 뒤척이는 시간이 아직도 일정치가 않다. 지난주부터는 1시간이 넘게 뒤척인 적이 많아서 기다리다가 나도 따라 잠들어버리기 일쑤다. 언제 해결될런지... 2008. 7. 17.
강북(도봉구)에서 강남으로 출근하기 지금 사는 곳은 도봉구 방학동. 뭇 사람들은 이곳을 서울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경기북부 혹은 의정부 이렇게들 생각한다. 그만큼 멀다는 뜻일까? 하지만 강남에서 생각했을 때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지 않다. 집에서 회사(강남역 근처)까지 네비게이션으로 찍어보면 30km가 안된다. 아무튼 내가 사는 방학동에서 강남역까지 출근 하는 방법과 시간을 적어본다. 솔직히 나름 궁금해졌다. 물론 내가 출퇴근 하는데 시간이야 알지만, 방법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1. 시내버스만 이용하기 첫번째 집에서 나와서 녹색 버스 1144번을 타고 도봉면허시험장 전 정류장에서 내린다. 반드시 카드를 다시 찍어야 한다. 환승할 것이므로 내린곳에서 146번을 탄다. 쭈욱~~간다. 146번이 강남역까지 오기때문에!~ 주로 출근시에만 이용.. 2008.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