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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짜리 집 - 9점
이와이 도시오 지음, 김숙 옮김/북뱅크

추천 연령: 3세 이상 유아

100층짜리 집은 정말 기발한 책이다.
숫자 공부와 곤충들의 다양한 생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100층 짜리 집은 여타 책과는 읽어나가는 형태가 다르다. 물론 첫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겨가면서 읽어가는 건 똑같지만 10층 단위로 서로 다른 곤충들의 다양한 생태가 깔끔하고 재밌는 그림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
물론 각 층별로 숫자로 층수가 적어져 있어 숫자 공부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구성이다.

21층부터 30층까지는 개구리가 산다. 개구리들은 양서류로 물기가 있어야 해서 이슬을 모아 목욕을 하고, 계단을 오르는 주인공을 위해 젖으면 안된다며 우산을 건네주기도 한다.
100층짜리 집
30층까지 올라왔습니다. 다음 층에는 누가 살까요? 라는 표현으로 각 10층 단위의 마지막 층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면 아이에게 "용돌아 다음층에는 누가 살지?" 라고 물으며 반짝이는 눈을 보며 책장을 넘긴다.

박쥐는 어두운 곳에 살고, 거꾸로 매달려 있으며,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 먹고 살고, 꿀벌은 꿀을 모으고, 여왕벌이 알을 낳으면 일벌들이 그 알들을 보살핀다.

이렇듯이 100층짜리 집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곤충들의 생태를 알게 해주고, 1부터 100까지의 숫자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이 책 한번 읽어주려면 만만치는 않으므로 조금은 각오를 해야 한다.!
호기심이 많은 시기의 아이들은 으례 "아빠(엄마) 이건 왜그래요?", "아빠(엄마) 이건 뭐하는 거에요?", "아빠(엄마) 얘네들은 왜 이래요?" 등등 아이의 질문에 일일이 대답해줘야하고 1층부터 100층까지 그림도 설명해줘야 하고 글도 읽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추천할만한 괜찮은 책임에는 틀림없다.

대상: 3세 이상 정도의 아이에게 추천할만한 책.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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