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옥수수를 가끔 쪄주곤 한다. 물론 마트에 가면 용돌이가 가끔 옥수수를 먹고 싶다고 해서 사주는 경우도 있고, 먹고 싶어서 사오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쪄주는 경우도 있고, 쪄 놓은걸 사오는 경우도 있다.

옥수수를 처음에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해서 시범을 보여줬는데 이제는 제법 잘 먹는다.
아니 제법 잘 먹는 것이 아니라 아주 능숙하게 때로는 건방지게 옥수수를 먹는다.

5살 용돌이의 건방진 옥수수 먹는 자세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용돌이이야기용돌이이야기용돌이이야기
용돌이이야기용돌이이야기


용돌이의 입맛은 정성스러운 엄마 덕에 토속적인듯 하다. 근데 때로는 아닌 것도 같긴 하지만..

용돌이가 좋아하는 요리는 거의 대부분이 엄마가 사랑으로 만들어준 요리들이다.
(거의라고 한 이유는 이 녀석이 고기를 좀 좋아하는 편이다.)

나물(시레기 나물을 가장 좋아한다), 버섯, 두부, 매실 장아찌, 오이냉국, 된장찌개, 멸치볶음, 김치찌개, 시금치 나물, 생성구이

특히 이중에서 나물류를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두부.

몸매는 야들야들하지만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는 잘 먹어주니 다행이지 싶다.
좀 더 잘 먹어서 엄마 바램대로 통통한 용돌이가 되어줬음 좋겠다.


[2010년 7월 1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68일째 되는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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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레이크
2010.10.13 09:09
옥수수하나도 저리 폼나게 먹으니~~
카리스마가 넘쳐요~~

돌이아빠
2010.10.13 20:50 신고
크 옥수수 먹는 모습에서 카리스마까지! 용돌이가 이 글을 봤음 뿌듯해 했을라나요?
머니야 머니야
2010.10.13 09:43 신고
ㅋㅋ 귀엽네요^^
그런데 아가 얼굴살이 좀 빠져보여요! 사진이 그래서 근지는 몰겠지만..으으..
오늘하루도 즐거운일들 가득하세요^^

돌이아빠
2010.10.13 20:51 신고
어? 그런가요? 음...여름에 감기를 좀 심하게 두번 앓았었는데 그때문일가요? 흐.
니자드
2010.10.13 10:07 신고
흐음 아드님이 장군감(?)이로군요. 어쩐지 늠름해보입니다^^

돌이아빠
2010.10.13 20:51 신고
헛 장군감인가요? ㅎㅎ 처음 듣는 칭찬이네요 ㅎㅎㅎ
선민아빠
2010.10.13 11:10
ㅎㅎㅎ 요거요거 쪼금 건방져보이는데요 ㅎㅎㅎ

돌이아빠
2010.10.13 20:54 신고
크크 그쵸? 건방져 보이죠? ㅎㅎ
단한방
2010.10.13 11:25 신고
한달 후면 저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되서 그런지 이런 글에 마음이 끌리네요.^^
우리나라 아빠들 화이팅!^^

돌이아빠
2010.10.13 20:55 신고
단한방님 반갑습니다~
한달 후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시는군요.!
인생에 있어 비교할 수 없는 큰 기쁨이 곧 생기시겠네요~~~ 축하드려용!
아빠 화이팅.
하결사랑
2010.10.13 11:38 신고
아...표정 너무 웃겨요.
제목보고 무심히 들어왔다가 사진보고 빵 터졌네요.
울 딸도 옥수수 귀신인데...
돌이도 참 맛나게 먹네요

돌이아빠
2010.10.13 20:55 신고
크크 웃긴가요? ㅎㅎㅎ 나름 심각해요 ㅎㅎㅎ
옥수수 잘 먹어요~ 근데 색깔 알록달록한건 또 안 먹네요 이상하게 흐.

2010.10.13 12:40
비밀댓글입니다

돌이아빠
2010.10.13 20:56 신고
아하! 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군
2010.10.13 13:40 신고
몇일사이 용돌이가 남자다워 졌는데요...ㅎㅎ
오~ 터프한데~~
깡냉이~ 싹 털어버릴 기세..ㅎㅎㅎ

돌이아빠
2010.10.13 20:56 신고
남자다워 졌나요? 흐. 머리도 좀 짧게 쳐주고 표정도 시크해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아름다운화면
2010.10.13 14:57 신고
사랑이 느껴지네요. ^^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화목한 가정인것 같아요~ 항상 행복하시길~

돌이아빠
2010.10.13 20:56 신고
감사합니다~~~~!
저만 잘하면 더 화목해질텐데 말이죠 흐.
어설픈여우
2010.10.13 15:34 신고
신토불이, 우리 음식을 좋아해서 다행이에요...
우리딸은 왕편식에 야채는 지금도 먹으려 들지 않아서요...
다리꼬고 옥수수 먹는 폼이 너무 구여운데요~ ㅎㅎ

돌이아빠
2010.10.13 20:58 신고
신토불이~~~
음 근데 야채는 좀 안 먹는 편이에요 >.<
과일도 좀 가려서 먹는것 같기도 하고. 흐.이것 저것 잘 먹어줘야 하는데 말이죵 ㅋㅋ
꽁보리밥
2010.10.13 16:17 신고
어릴때는 머든지 잘먹는 습관을 길러놔야 입이 걸죠.
잘 먹으니 보기도 좋아보입니다.^^

돌이아빠
2010.10.13 20:59 신고
네 그렇긴 한데 안먹는건 또 안 먹어요.
특히나 처음 보는건 잘 안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보라곰!
2010.10.13 18:16 신고
꼬챙이에 콕 찍어 먹는 것이 매우 편해 보이네요!
나중에 우리 호야에게도 알려줘야 겠어요~ ㅎㅎ

돌이아빠
2010.10.13 20:59 신고
네 옥수수 저렇게 먹으면 좋아요~
보통 뜨거운 경우가 많기도 하고 옥수수 직접 손으로 안 잡아도 되고(물론 먹으면서 잡아주긴 해야 하지만 ㅎㅎ)
이류(怡瀏)
2010.10.13 18:31 신고
돌이가 점점 남자다워지네요 ~

제 생각에는 돌이아빠님께서 저런 자세로 옥수수를 드셨던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아이들은 부모님을 모델로 모방을 잘하니까요!! 저도 일요일에 옥수수 먹었었는데 진짜 찰 옥수수는 아니더라구요 ㅠㅠ

돌이아빠
2010.10.13 21:00 신고
음. 그렇군요 >.<
아이는 어른의(부모의) 거울인데. 미처 그 생각을 못했네요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흐.
Raycat
2010.10.13 19:20
우리 웅이군만큼 건방져 보입니다.

돌이아빠
2010.10.13 21:00 신고
흐. 웅이군만큼은 아닌것 같은데요? ㅎㅎㅎ
연한수박
2010.10.14 04:42
그새 훌쩍 더 커버린 것 같아요^^
피부도 좀 검어진 것 같구...
옥수수 먹을 땐 늘 저 자세인가요?
건방진 포즈 제대론데요~ ㅋㅋ

돌이아빠
2010.10.15 07:10 신고
하하 그런가요? 역시 아이들은 참 금방 금방 자라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름때의 이야기니 후훗
음...옥수수 먹을 때 늘 저 자세는 아니에요 ㅋㅋ 늘 저 자세면 문제가 있는거죵 ㅎㅎ
날아라뽀
2010.10.14 09:31
돌이가 정말 편안해 보여요.ㅋ

돌이아빠
2010.10.15 07:11 신고
ㅎㅎㅎ 그런가요? ㅋㅋ
자유혼.
2010.10.14 17:46 신고
자세가 정말.. 나중에 한 인물하겠는데요?ㅋㅋ

돌이아빠
2010.10.15 07:19 신고
크크 나중에 한 인물되면 자유혼님 덕분입니다~~~
jun's mom
2010.10.14 18:53 신고
안그래도 출출하던 참인데 돌이 옥수수가 왜이리 탐나죠~!! ㅋ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도도한 돌이~ 옥수수먹는자세도 너무 도도해요~ㅋㅋ

돌이아빠
2010.10.15 07:19 신고
ㅎㅎ 출출하셨었군용. 그러게 말입니다. 옥수수 먹는 자세 너무 건방져요 >.<
꿍디
2010.10.15 00:55 신고
ㅋㅋㅋ 아드님이귀여우세요. 다음 해 여름에는 옥수수 수확하게 되서 기회가 되면 보내드려야겠어요.아드님을 위해서 ^^

돌이아빠
2010.10.15 07:20 신고
우와~~~! 옥수수 수확 하시는거에요? 와웅! 감사합니다 꿍디님!~
울트라솔이
2010.10.15 01:19 신고
ㅎㅎ 건방진... 완전 귀엽네요!
옥수수의 참 맛~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ㅜ

돌이아빠
2010.10.15 07:21 신고
ㅋㅋ 건방진자세! ㅎㅎ 저런 자세로 먹기도 쉬지 않을건데 말이죠 ㅋㅋㅋ 헛 야식은 안되는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