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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일기

육아일기 51개월 5살짜리 디지털 얼리어답터

by 돌이아빠 201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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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개월. 다섯살. 어찌보면 디지털 기기랑은 별로 어울릴것 같지 않은 연령대이지만, 디지털 기기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아이로써 용돌이 또한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어 살고 있다.

    내가 어렸을 적에 디지털 기기는 거의 없었다. 라디오가 전부였을지도.
    물론 조금 더 크면서 초등학교 무렵에 컬러 TV를 만났고, 카세트 플레이어, LP 등을 만나긴 했지만, 지금처럼 컴퓨터니, 핸드폰이니, MP3 플레이어니, PMP니, 네비게이션이니, 디지털 카메라니 하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는 없었다.

    거기다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 밖에 없었을 뿐 아니라 고가였던 관계로 내가 처음 카메라를 만져본 기억은 고등학교 무렵이었던듯 하다.

    지금 우리집에 있는 디지털 기기라고 하면, TV, DVD+VTR Player, STB, 데스크탑 PC, 노트북 PC, 디지털 카메라 2대, PMP+네비게이션, MP3 플레이어, CD Player + 라디오, 전자사전, 휴대용 CD Player, 핸드폰 2대 등이다.

    용돌이는 이제 막 다섯살이지만 태어난 후 부터 어찌보면 디지털 기기와 함께 생활해 오고 있는 듯 하다.
    또한, 그 사용하는 방법도 금새 깨우치는 것 같다.

    육아일기

    이제 컴퓨터 마우스를 제법 잘 드래그하고, 클릭한다. TV 리모콘을 이용해서 전원 끄는 것도 제법 잘한다. 그리고 핸드폰도 직접 받을 수 있고, 단축번호를 통해 엄마나 아빠에게 스스로 전화를 걸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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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것이 그리고 자주 접하는 것이 나쁜 것일까? 아니면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쩔 수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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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아이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시대적 상황과 여건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밖에 없고, 그로인하여 디지털 기기에 친숙해 지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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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어쩔 수 없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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