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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염장91

thumbnail 엄마는 똘이의 껌딱지~ 2009년 4월 1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8일째 되는날 2009년 4월 17일 용돌이 엄마의 일기 어제 저녁, 갑자기 똘이 입술안의 실밥 2센티 정도가 나와서 (아마도 똘이가 잡아당긴듯) 택시를 차고 급하게 응급실에 다녀왔다 다행히, 상처가 잘 아물고 있으니깐 괜챦을 거라는 설명을 듣고 마음을 놓으며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였다. 나는 살짝 장난을 치려고 똘이에게 노래를 따라하게 했다. 똘이는 엄마의 껌딱지~ (껌딱지!) 똘이는 엄마의 껌딱지~ (껌딱지!) 껌딱지~ 껌딱지~껌딱지~껌딱지~ 똘이는 엄마의 껌딱지~ (껌딱지!) 붉게 표시된 부분을 똘이가 하도록 말이다. 똘이: 엄마, 껌딱지가 뭐예요? 사실 이 말을 정확히 똘이에게 설명하진 않았다 그냥 딱 붙어있는 거라고... 똘이는 엄마.. 2009. 4. 24.
thumbnail 36개월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 2009년 4월 19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21일째 되는날 36개월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 용돌이. 그동안 세발 자전거를 잘 타지 못했었다. 최근에 세발 자전거에 맛을 들인 용돌이. 아내로부터 용돌이가 세발 자전거를 제법 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일요일 2주만에 아빠와 함께 자전거 외출을 나갔다. 정말 이제 제법 잘 탄다. 다리가 짧아서 잘 못타겠거니 생각을 해 왔었는데, 이번에 보니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마 그 동안 세발 자전거를 거의 타보지를 못해서 요령이 없었다고나 할까? 이제는 세발 자전거를 완전 정복하기에 이르렀다. 용돌이의 세발 자전거 완전 정복기 1. 여유롭게 패달을 밟아서 앞으로 가기 - 오케이! 2. 조금 힘에 부치면 뒤로 살짝 갔다가 앞으로 발진~ 해주는 센스 - .. 2009. 4. 23.
thumbnail 이런 맛에 자식 키운답니다. 2009년 4월 1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9일째 되는날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내는 갑자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슨 이야기야? 라고 했더니 바로 36개월 된 용돌이가 지어내서 엄마에게 해준 이야기랍니다.^^! 여러분 36개월 된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밌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엄마에게 들려줬습니다. 여러분도 비록 용돌이의 음성은 아니지만 한번 읽어보세요^^! #1 어느날 조그만 배가 있었는데, 파블로 배였어. 근데 커다란 상어가 왔데 아주 커~~다란 배가 와서 "우리 아가야!!!" 하고 소리쳤데 그래서 상어가 도망갔데 #2 옛날 옛날에 강에 조그만 물고기가 있었데 무지 무지 크고 엄청 무서운 물고기가 조그만 물고기를 잡아먹었데 우리 엄마가 와서 큰소리로 "우리 아가아!!!" 라고.. 2009. 4. 17.
thumbnail cdmanii님의 30만 HIT 이벤트 선물을 받았습니다. CDMANII님의 30만 HIT 이벤트 선물을 받았습니다. 일전에 cdmanii님께서 블로그 방문자 30만명 돌파 기념으로 이벤트(http://cdmanii.tistory.com/848)를 개최하셨습니다. 이전부터 자주 방문드리기도 했었고, 컴퓨터와 관련된 좋은 글들을 너무 많이 봐왔었기 때문에, 마음을 담은 축하 댓글과 함께 조그만 욕심으로 선물을 골랐더랬는데, 덜커덕! 당첨이 되었습니다. cdmanii님은 컴퓨터와 관련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드웨어부터 시작해서 소프트웨어, 팁, 그리고 프로그래밍 관련 내용까지 정말 좋은 정보를 사진, 동영상 등과 함께 정말 상세하고 쉽게 전달해 주시는 멋진 블로거이십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도 cdmanii님의 블로그에 한번 가보세요. 정말 유용한 정보와 .. 2009. 4. 16.
thumbnail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2009년 4월 11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113일째 되는날 서울대공원 동물원 드디어 다녀오다! 화창한 주말을 이용하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부터 용돌이는 생각나면 동물원을 가자고 했었습니다. 그 전주는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안되고 등등 그 동안 미뤄만 오다가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가기 위해 아내는 그 전날부터 도시락 준비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용돌이에게 먹고 싶은 것이 뭔지를 물어가면서. (용돌이가 먹고 싶은 것은 하얀 밥+햄+뱅어포+김 이었습니다.) 햄, 뱅어포, 김 모두 한살림에서 전날 준비를 해 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가기로 한 날 아침 7시 30분 알람 시계는 울려주시고, 용돌이도 때맞춰 일어났습니다... 2009. 4. 15.
thumbnail 경주 여행 후기 - 대릉원, 천마총, 첨성대, 계림, 석빙고, 황남빵, 추풍령 휴게소 경주여행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날의 원래 일정은 동해권(감포항,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기림사 등)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올 계획이었죠 하지만! 이미 알고 계신것처럼 날씨의 변덕으로 경주 시내권인 대릉원, 첨성대, 천마총, 계림, 석빙고 등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아침은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맑고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경주 여행 마지막날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라고 하는 것인지^^ 라면+햇반으로 아침을 가볍게 해결하고 날씨가 좋아 미뤄뒀던 경주 시내권 관광을 하기 위해 숙소인로즈펜션을 출발했습니다. 나오는길에 로즈펜션 주인 아주머니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네째날: 대릉원(천마총)-> 첨성대-> 계림-> 석빙고에 이르는 산책코스 즐긴 후 12시 다되어 서울로 출발 (다시 개인 날, 오전에 대.. 2009. 3. 27.
thumbnail 알라딘-TISTORY 서평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티스토리 공지사항을 통해 알라딘-TISTORY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제가 그동한 작성해 놓은 서평을 트랙백으로 보내봤습니다. 총 네가지 카테고리중 두개의 카테고리에 응모하였습니다. 2. 인문/역사/사회/자연과학: 2008/11/07 - [생활속의여유] - 108가지 결정 (역사에서 배우자) 3. 유아/어린이/학부모/가정/어린이 외서: 2008/08/21 - [생활속의여유]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이 중에서 3. 유아/어린이/학부모/가정/어린이 외서 부분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http://windlove2.tistory.com/ 블로그는 누구의 블로그일까요? 티스토리에는 없는 블로그인데요 >.< 제 블로그의 URL인 http://windl.. 2009. 3. 27.
thumbnail 경주 여행 후기 - 비오는 날 황오동 해장국거리, 국립경주박물관, 문무대왕릉, 감포항 2009/03/10 - [사는이야기] - 경주 여행 후기 - 불국사, 석굴암, 신라역사과학관, 경주민속공예촌, 동리목월문학관 에 이어 세번째 글입니다. 경주 여행 셋째날은 비가 주룩 주룩 하루 종일 내려서 35개월 아이를 데리고 다닐만한 곳이 거의 없는 우울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남산을 다녀오려고 했으나, 비가 내리는 관계로 일정을 확! 틀어버렸습니다. 세째날: 황오동 해장국거리에서 아점--> 국립경주박물관-> 문무대왕릉-> 감포항을 차안에서 구경 ㅠ.ㅠ --> 저녁식사 후 5시경 숙소 (비가 하루종일 내렸기때문에 남산은 생략하고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직행. 늦은 아침을 먹고 11시경 도착한 국립경주박물관은 매우 붐벼서 관람이 불가능하였음. 비오는 날이기에 더 붐볐을 국립경주박물관은 상당.. 2009. 3. 20.
thumbnail 26개월 아이의 살인 미소! 하핫 왜 지금 와서 26개월로 돌아가냐구요? 어제 아내가 가지고 있던 캠코더 테잎을 정리하다가 저에게 보여준 영상입니다! 용돌이의 26개월 무렵의 살인 미소가 그대로 담긴 ㅎㅎㅎ 소리도 없습니다. 그저 영상만 있을 뿐! 2008/09/02 - [육아 일기] - 뽀로로와 마술램프!~~~ 공연가서(9월 2일도 아닌 2008년 5월 3일인가요? 어린이날 선물이었다죠?) 찍은 영상물입니다. 헤헷! 일단 보시죵!~~ 아 저 예쁜 보조개!~~! 아응!~~~ 2009.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