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운공감209

thumbnail 36개월 마트 나들이 그리고 득템! 2009년 3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9일째 되는날 점심 가족 모임을 마치고 마트로 장을 보러 갔습니다. 용돌이가 좋아하는 XXX마트. 용돌이는 주말이 되면 "XXX마트 가자요!" 라고 합니다. 그만큼 마트를 좋아하는데 유독 XXX마트만 좋아합니다. 다른 곳은 별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안좋아 하더라구요. 이날도 XXX 마트로 갔습니다. 그런데 가끔씩만 아이클레이 찰흙놀이 사달라고 했던 녀석이 빵빵이를 사달라고 합니다. 전날이었나 아내로부터 용돌이가 빨간색 빵빵이를 갖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큰맘 먹고 빵빵이를 사줬습니다. 처음에는 RC카를 고르더라구요. 집에 이모가 사준 RC카가 있는데 아직 용돌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조금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두대는 필요 없지 싶어 좀더 골라 봤습니.. 2009. 4. 1.
thumbnail 오늘은 용돌이의 세번째 생일 입니다. 2009년 3월 2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6일째 되는날 오늘(3월 25일)은 용돌이의 세번째 생일입니다. 2006년 3월 25일에 세상의 빛을 본지 벌써 만 세돌이 되었네요. 건강하고 밝고 씩씩하게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늘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이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 보다는 이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들을 마음속으로 되새겨보며 축하의 뽀뽀를 보내봅니다~ 사랑한다 용현아~ 너의 건강한 세번째 생일을 아빠가 많이 많이 축하한단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009. 3. 25.
thumbnail 35개월 아이 블럭 놀이, 빵빵 타기, 그리고 미끄럼틀 타기의 변화 2009년 3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93일째 되는날 지난 일요일. 토요일 외출을 한 관계로 이날은 집에서 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블럭 놀이도 하고 나름 열심히(?) 놀아줬는데 조금 지루해 하는 듯 하더군요. 블럭 놀이도 용돌이가 하자고 해서 했는데, 재미가 없었나 봐요. 그래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에 아빠와 둘이서 외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용돌이 빵빵이를 타겠다고 하네요.^^ 용돌이 26개월 무렵만 해도 위 사진처럼 밀고 다니기만 했는데(2008/10/13 - [육아 일기] - 용돌이의 빵빵 타는 방법 포스트 참고) 잘 탈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떻게 탈지 호기심도 생겨서 베란다에 있던 용돌이의 바깥용 빵빵이를 들고 아빠와 둘이서 외출!~을 했습니다. 목적지는 아파트.. 2009. 3. 25.
thumbnail 생명의 먹을거리 나눔 - 한살림을 아시나요? 한살림을 아시나요? 한살림은 조합 형태로 운영되는 친환경 먹거리를 산지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먹거리 말들이 참 많습니다. 멜라민 파동, 유해성분, 발암물질 등등등. 한살림은 이런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내 아이들을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저희집도 한살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가격이 다소 비쌀 수도 있고, 다소 쌀수도 있고. 그때 그때 다릅니다. 그리고 야채나 과일 같은 것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과자, 국수, 화장품 등등 아주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있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용돌이의 과자(까까)는 거의 한살림에서 사줍니다. 이 중에서 용돌이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카라멜입니다. 요즘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이쮸에.. 2009. 3. 23.
thumbnail 35개월 장화신고 산으로!~~~ 2009년 3월 14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85일째 되는날 지난 토요일은 날씨가 제법 괜찮은 듯 하여 오랫만에 외출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장염으로 고생했던 용돌이와 아내인지라 건강이 회복된 김에 신선한 공기도 쐴겸, 산책삼아 가볍게 다녀오자는 아내의 제안에 흔쾌히 출발을 하였습니다. 집에서 늦은 아침을(점심겸해서) 먹고 도봉산으로 향했습니다. 집을 나서는 용돌이, 그 전날 엄마가 선물로 사준 토마스 장화를 굳이 신고 나가시겠답니다. 마침 운동화도 빨아버려서 장화 아니면 부츠를 신어야 하기도 했고, 아이들이 그렇듯이 자기 마음에 든 신발을 샀는데 신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장화를 신은채로 산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아참. 그리고 또한가지 집을 나서기 전에 집에서 보기에는 바깥 날씨가 .. 2009. 3. 17.
thumbnail 35개월 아빠 엄마 다 좋아 2009년 3월 6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77일째 되는날 용돌이는 3월 4일 수요일 밤부터 토하더니 그 다음날 병원에서 장염 진단을 받았다. 그날 저녁 밥을 안 먹겠다고 하더니 밤에 재우기 전에 칭얼거려서 안아줬더니 몸에 열이 좀 나는 것 같아 체온계를 찾으러 거실로 향하는 순간 처음 토하기 시작했다. 열을 재보니 38.2도 아무래도 장염이 아닐까 싶었는데, 그날 새벽 또 토하고, 그렇게 잠을 잘 자지 못했다 그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장염. 그 날 이후로 3일 정도는 여러번 토하더니 그 이후 설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 화요일 정도부터는 어느 정도 괜찮아 진 듯 하였고, 일주일간 꼬박 힘들어 하고 장염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 사이 아내도 너무 힘들었는지 용돌이에게 장염이 옮은.. 2009. 3. 13.
thumbnail 알라딘 TTB 수익금으로 구입한 책들 알라딘 TTB를 블로그에서 운영하기 시작한지가 2008년 8월 19일부터였으니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광고 배치나 아이템 등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현재에 이르렀는데요. 지금까지 알라딘 TTB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구입한 책들을 한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모든 책을 적립금으로만 구입한건 아니니 오해는 ^^;;;;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이야기 - 밀턴카맨 지음, 서재경 옮김/다린 할머니 할아버지의 일생을 정리하는 책. 손자나 손녀가 할아버지나 할머니에게 인터뷰하듯 던진 406개의 질문을 인쇄한 노트에 할아버지가 답변을 손수 적어 넣는 방식이다. 호기심이 가득한 손자의 재미있고 귀여운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적어가노라면 어느새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인생 드라마 한편이 완성되도록 구성했.. 2009. 2. 18.
thumbnail 용돌이만 있나요? 여기 용순이도 공개합니다! 저희 집에는 용돌이만 있는건 아니랍니다^^ 용순이도 같이 살고 있지요. 그런데 항상 같이 있는건 아니고 가끔씩만 나타나는 아이랍니다. 자 그럼 용순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용순이의 2008년 모습들 용순이의 2009년 모습들 가끔 아내가 용돌이 머리가 좀 길거나 할때 장난 삼아 묶어주기도 하고 삔도 꼽아주기도 하는데 그때마다는 아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도 남겼네요. 후훗. 이쁜녀석!~~ 2009. 2. 12.
thumbnail 35개월 아이와의 짧지만 강렬한 전화통화 2009년 2월 1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053일째 되는날 회사에서 교육이 끝나자마자 아내에게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전화좀 해달라는 것이었죠. 느낌상! "용돌이 녀석이 아빠에게 무슨 할말이 있나 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통해 들려온 목소리는 역시나! 용돌이 녀석입니다. 오늘 마침 어린이집에 아내와 함께 데려다 줬더니 하루 종일 기분이 업되어 있고 하원 후에도 기분이 좋다는 메시지를 받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목소리가 조금은 들떠 있더군요. 용돌이와의 전화 통화가 시작 됩니다. 용돌이: 아~~~빠~~~아!!! 아빠: 응 용돌이구나~ 용돌이: 네! 아빠! 용돌이 두부 먹고 있어요~ 아빠: 오호 두부 먹고 있어요? 맛있어요? 용돌이: 네!~~~ 아빠: 어린이.. 200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