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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용돌이의 대화를 아내가 기록해 놓은 내용이다.
벌써부터 토요일 일요일이 가장 좋고, 일요일 밤에 잠 들기 전 오늘이 금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녀석.
월요병이라는 것이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가보다.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것일까? 물론 토요일, 일요일은 온전히 엄마, 아빠와 함께 있으니 그런 것이겠지만...
엄마: 똘아, 너는 하루중에 언제가 제일 좋아?
용돌: 응.. 나는 토요일하고 일요일이 좋아
엄마: 아니, 그게 아니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에 말야.
용돌: 응...나는 금요일 저녁이 젤 좋아
엄마: 아니....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잘때까지 중에서 언제가 제일 좋냐구
용돌: 아하...나는, 아침에 일어나서가 젤 좋아. 엄마가 아침준비할동안 장난감 놀이할수있쟎아. 아니다! 난 어린이집 다녀와서 저녁이 젤 좋아.
용돌: 응.. 나는 토요일하고 일요일이 좋아
엄마: 아니, 그게 아니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중에 말야.
용돌: 응...나는 금요일 저녁이 젤 좋아
엄마: 아니....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잘때까지 중에서 언제가 제일 좋냐구
용돌: 아하...나는, 아침에 일어나서가 젤 좋아. 엄마가 아침준비할동안 장난감 놀이할수있쟎아. 아니다! 난 어린이집 다녀와서 저녁이 젤 좋아.
벌써부터 토요일 일요일이 가장 좋고, 일요일 밤에 잠 들기 전 오늘이 금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녀석.
월요병이라는 것이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닌가보다.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것일까? 물론 토요일, 일요일은 온전히 엄마, 아빠와 함께 있으니 그런 것이겠지만...
[2011년 4월 2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860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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