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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생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감기 때문에 열이라도 조금 날라치면 참으로 걱정스럽다.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가 노약자 등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하는데 요즈음 용돌이가 계속 열이 있어 병원에 다닌다.
병원에서도 섣불리 다 나았다. 괜찮다 라는 말을 하는 대신 약을 하루치 혹은 이틀치 정도만 처방해 주고 다시 내원하라는 방식이다.
그나마 그 외에 증상은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정말 걱정이다.
그 와중에 손씻기 등 좀더 청결에 신경을 쓰게 되고, 퇴근 후 집에 가서는 씻은 후에 반드시 귀체온계로 체온을 잰다.
엄마가 열이 있거나 아빠가 열이 있어도 걱정이 태산이다. 혹시? 하는 심정 때문이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되도록이면 가지 않으려는 마음이 생기고 이런 저런 걱정들이 가득하다. 주위에서 누가 기침만 하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2. 마트
얼마전 마트를 갔더니 모든 매장 직원들이 입가에 이상한걸 쓰고 있다고 해야 하나 걸치고 있다고 해야 하나. 마스크는 아닌데 입 주위에 귀에 걸어서 마스크 비슷한 걸 쓰고 있다. 이것 또한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 때문이리라.
3. 어린이집
어린이집은 그야말로 난리도 아니다. 물론 이 난리라는 말은 난장판이라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고 어찌보면 초비상이라고 해야 할까?
등원하면 먼저 소독을 하고 화장실에 가서 보호자와 아이 모두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고, 간호사 선생님의 지휘하에 체온을 재야 한다.
외국에 나갔다 온 아이들은 일주일간 등원 금지. 열이 37.5도 넘어도 등원 금지. 10시까지는 모두 등원해야 하고.
등원이 모두 이루어지면 다시 소독. 하원할때도 비슷하다. 이게 무슨 난리란 말인가.
물론 한편으로는 이런 절차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나서서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태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점에서는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이런 절차들 때문에 보육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가 또 고민이다.
그렇다고 안보낼 수도 없고. 휴...
4. 회사
회사에서도 난리다. 얼마전 지침에 각 조직원들의 건강을 면밀히 관찰하고, 외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직원은 이주 정도 매일 체온을 체크해야 하고 발열 등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발생 시는 경영지원팀에 즉각 보고해야 한다는 등등.
그리고 또한가지 체온계가 사무실마다 배치가 되었고, 화장실마다 비누 대신 물비누가 투입이 되었다.
점심 식사를 하는데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 이야기가 잠깐 나왔다. 근데 직원 한명이 마트에 물비누를 사러 갔더니 이미 재고가 바닥나고 없더란다. 정말 무섭다. 마스크도 동이 날테고...
우찌해야 할까나...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걱정이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감기 때문에 열이라도 조금 날라치면 참으로 걱정스럽다.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가 노약자 등에게 특히 위험하다고 하는데 요즈음 용돌이가 계속 열이 있어 병원에 다닌다.
병원에서도 섣불리 다 나았다. 괜찮다 라는 말을 하는 대신 약을 하루치 혹은 이틀치 정도만 처방해 주고 다시 내원하라는 방식이다.
그나마 그 외에 증상은 없어서 다행이긴 한데, 정말 걱정이다.
그 와중에 손씻기 등 좀더 청결에 신경을 쓰게 되고, 퇴근 후 집에 가서는 씻은 후에 반드시 귀체온계로 체온을 잰다.
엄마가 열이 있거나 아빠가 열이 있어도 걱정이 태산이다. 혹시? 하는 심정 때문이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되도록이면 가지 않으려는 마음이 생기고 이런 저런 걱정들이 가득하다. 주위에서 누가 기침만 하면 눈살이 찌푸려지고..
2. 마트
얼마전 마트를 갔더니 모든 매장 직원들이 입가에 이상한걸 쓰고 있다고 해야 하나 걸치고 있다고 해야 하나. 마스크는 아닌데 입 주위에 귀에 걸어서 마스크 비슷한 걸 쓰고 있다. 이것 또한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 때문이리라.
[사진 출처: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20000&newsId=20090827000098]
3. 어린이집
어린이집은 그야말로 난리도 아니다. 물론 이 난리라는 말은 난장판이라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고 어찌보면 초비상이라고 해야 할까?
등원하면 먼저 소독을 하고 화장실에 가서 보호자와 아이 모두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고, 간호사 선생님의 지휘하에 체온을 재야 한다.
외국에 나갔다 온 아이들은 일주일간 등원 금지. 열이 37.5도 넘어도 등원 금지. 10시까지는 모두 등원해야 하고.
등원이 모두 이루어지면 다시 소독. 하원할때도 비슷하다. 이게 무슨 난리란 말인가.
물론 한편으로는 이런 절차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나서서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사태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점에서는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이런 절차들 때문에 보육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가 또 고민이다.
그렇다고 안보낼 수도 없고. 휴...
4. 회사
회사에서도 난리다. 얼마전 지침에 각 조직원들의 건강을 면밀히 관찰하고, 외국으로 출장을 다녀온 직원은 이주 정도 매일 체온을 체크해야 하고 발열 등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발생 시는 경영지원팀에 즉각 보고해야 한다는 등등.
그리고 또한가지 체온계가 사무실마다 배치가 되었고, 화장실마다 비누 대신 물비누가 투입이 되었다.
점심 식사를 하는데 신종플루(신종인플루엔자) 이야기가 잠깐 나왔다. 근데 직원 한명이 마트에 물비누를 사러 갔더니 이미 재고가 바닥나고 없더란다. 정말 무섭다. 마스크도 동이 날테고...
우찌해야 할까나...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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