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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 - 캐슬린 크럴 지음, 장석봉 옮김,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오유아이 |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하면 무슨 생각이 떠 오르는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같은 예술 작품이 떠오르는가? 그렇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예술가이다.
비행기 스케치, 잠수함 스케치, 각종 연구 기록(수기 노트라고 불린다)가 떠오르는가? 그렇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과학자이다.
그가 아주 많은 인체를 해부했음이 떠 오르는가? 그렇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의사이다.
그렇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동시대 아니 지금 현 시대의 그 누구와도 비교해 봐도 대단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아니 그를 능가할만한 사람이 그닥 보이지 않는다. 과학은 발전했고, 예술도 발전해 왔지만, 그와 비견할 만한 인물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 알려진건 아니 밝혀진건 그렇게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책을 보면서 과연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연구(?)하지 않은 분야는 뭘까? 라는 의문이 떠 오를 정도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정말 다방면에 자신의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그런데 그 반면에 밝혀진게 별로 없다는 신비로움과 함께.
나느 이 책을 통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아니 더 모르게 되었다.
그는 누구인가? 그는 무엇을 한 사람인가? 정말 특정 단어 하나로 정의를 내릴 수 없는 정말 기이하고도 대단한 인물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아닌가 싶다.
그는 알맞은 곳 알맞은 때에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장소와 시대는 1452년 이탈리아였다. 그것도 예술과 건축과 문학과 과학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르네상스 시대였다. 뿐만 아니라 르네상스 정신이 가장 찬란하게 빛났던 피렌체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가장 잘 한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관찰"과 "기록" 이다.
물론 그 관찰이 관찰로만 끝났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한량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기록으로 남겼으며, 그 기록을 통해 또 관찰하고 기록하고 관찰하고 기록하고 고민하는 그런 반복된 과정을 통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위대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는 이름을 남겼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바로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하여 더 읽어 볼 책들 정보와 웹사이트(물론 좀 old 데이터이긴 하지만) 정보를 제공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한다.
책은 두껍지도 않고 폰트도 눈에 쏙~ 들어올만하다.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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