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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이다.
해마다 6월이면 우리집은 매실 담그기 행사를 한다.
사실 해마다라고 했지만 올해가 두번째. 하지만, 그 전에는 생각조차 못했던 일인지라 매실 담그기는 우리 가족에게는 중요하고 재미있는 연례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해보는 매실 담그기에 용돌이도 한 몫 하고 나섰다.
물론 작년에 처음 했을 때도 씻어낸 매실 물기를 닦아내는 데 나름 한 몫을 하긴 했는데, 올해는 매실 씻는데부터 한 몫을 단단히 한다.
1년 사이 자기도 컸다고 생각하는건지 물에서 건져낸 매실 물기 닦기에 만족하지 않고 매실 씻기 부터 참여를 한다.
처음에는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하며 반신 반의 했지만 나름 훌륭하게 한 몫을 한다.
매실 씻기, 꼭지 따기(매실 꼭지를 따지 않으면 매실 엑기스 담궜을 때 꼭지가 둥둥 떠 다닌다), 그리고 매실 물기 닦아 내기까지 크게 한 몫 해낸 용돌이.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는 건 용돌이에게도 나에게도 아내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아닐까 싶다.
비록 지금은 매실 엑기스를 만드는데 많은 몫을 해주지는 못하지만(그래도 지금 나이대에 충분한 몫을 해주고 있다), 함께 해 나가면서 가족간의 정도 나누고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연례 행사가 아닐까 싶다.
해마다 6월이면 우리집은 매실 담그기 행사를 한다.
사실 해마다라고 했지만 올해가 두번째. 하지만, 그 전에는 생각조차 못했던 일인지라 매실 담그기는 우리 가족에게는 중요하고 재미있는 연례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해보는 매실 담그기에 용돌이도 한 몫 하고 나섰다.
물론 작년에 처음 했을 때도 씻어낸 매실 물기를 닦아내는 데 나름 한 몫을 하긴 했는데, 올해는 매실 씻는데부터 한 몫을 단단히 한다.
1년 사이 자기도 컸다고 생각하는건지 물에서 건져낸 매실 물기 닦기에 만족하지 않고 매실 씻기 부터 참여를 한다.
처음에는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하며 반신 반의 했지만 나름 훌륭하게 한 몫을 한다.
매실 씻기, 꼭지 따기(매실 꼭지를 따지 않으면 매실 엑기스 담궜을 때 꼭지가 둥둥 떠 다닌다), 그리고 매실 물기 닦아 내기까지 크게 한 몫 해낸 용돌이.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는 건 용돌이에게도 나에게도 아내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아닐까 싶다.
비록 지금은 매실 엑기스를 만드는데 많은 몫을 해주지는 못하지만(그래도 지금 나이대에 충분한 몫을 해주고 있다), 함께 해 나가면서 가족간의 정도 나누고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연례 행사가 아닐까 싶다.
[2010년 6월 13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41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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