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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어느날. 6월이지만 역시나 더운 날씨.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용돌이는 아빠에게 혼이 나고 있다.
혼나고 있다고 해서 매를 들거나 하진 않고 조금은 인상을 쓰며(사진을 보니 그랬다)
이렇게 저렇게 훈육을 하고 있다.
보통의 경우 용돌이가 무언가 잘못을 하는 경우 인상 한번 써주면서 그럼 안돼! 라고 조금은 굵고 낮은 목소리로 조금은 강하게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이날은 무슨 이유였는지 무릎 꿇고 앉혀 놓고 훈계(?) 훈육(?)을 하고 있다.
앞에서 무릎 꿇고 앉아 혼이 나는 녀석은 이내 눈물이 글썽 글썽이다.
아내는 이런 모습이 재밌었는지 키득 키득 웃으며 뒤에서 이 장면을 놓칠새라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그래서 이 포스트의 사진들이 남아 있다)
가끔은 이럴 때도 필요하리라. 항상 좋을 수만은 없는법.
하지만, 이렇게 한 후의 내 마음도 그닥 좋지는 않다. 그래도 혼낼때는 혼내야지.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용돌이는 아빠에게 혼이 나고 있다.
혼나고 있다고 해서 매를 들거나 하진 않고 조금은 인상을 쓰며(사진을 보니 그랬다)
이렇게 저렇게 훈육을 하고 있다.
보통의 경우 용돌이가 무언가 잘못을 하는 경우 인상 한번 써주면서 그럼 안돼! 라고 조금은 굵고 낮은 목소리로 조금은 강하게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이날은 무슨 이유였는지 무릎 꿇고 앉혀 놓고 훈계(?) 훈육(?)을 하고 있다.
앞에서 무릎 꿇고 앉아 혼이 나는 녀석은 이내 눈물이 글썽 글썽이다.
아내는 이런 모습이 재밌었는지 키득 키득 웃으며 뒤에서 이 장면을 놓칠새라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다.
(그래서 이 포스트의 사진들이 남아 있다)
가끔은 이럴 때도 필요하리라. 항상 좋을 수만은 없는법.
하지만, 이렇게 한 후의 내 마음도 그닥 좋지는 않다. 그래도 혼낼때는 혼내야지.
[2010년 6월 5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533일째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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