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이거즈19

thumbnail 기아 타이거즈 V11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기아 타이거즈 2009년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해태 타이거즈를 포함해 드디어 V10을 이루었습니다. 이 V10을 이루는데는 로페즈 - 구톰슨 - 윤석민 - 양현종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과 곽정철, 손영민, 유동훈의 필승 계투조의 투수진, 그리고 몬스터 시즌을 보낸 미라클 김상현과 최희섭을 필두로한 나지완, 김원섭, 안치홍 등의 타격진의 힘이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뭐니뭐니해도 이종범과 이대진이라는 투타의 중심축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2010년 기아타이거즈로서는 2년 연속 우승 그리고 타이거즈로서는 V11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톰슨과의 계약 실패, 장성호와의 불화 등으로 V11로 가는 길이 그리 순탄해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 부상병들이 돌아.. 2010. 1. 29.
thumbnail 기아타이거즈 2009년 8월의 전설!!! - 만루홈런 퍼레이드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 정말 올해처럼만 해주면 기분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원년부터 타이거즈 팬이었던 나. 김성한, 김봉연, 김종모, 김준환, 서정환, 조충렬, 한대화, 이상윤, 문희수, 선동렬, 故 김상진, 이강철, 김정수, 송유석, 방수원, 이순철, 김일권, 장채근, 홍현우, 등등을 거쳐 이종범, 이대진, 장성호, 김종국, 최희섭, 김상현, 김상훈, 이현곤, 김원섭, 이용규, 윤석민, 유동훈, 손영민, 곽정철, 양현종, 나지완, 김선빈, 안치홍, 박기남 까지. 2009년 8월의 기아 타이거즈는 마치 전성기 시절 해태 타이거즈를 보고 있는 듯 하다. 투수력이면 투수력, 타력이면 타력 모두다 그 시절 그 모습이다. 아마 기아 타이거즈때부터 타이거즈.. 2009. 8. 31.
thumbnail 2009 기아 타이거즈 마지막 퍼즐을 맞추자 2009 기아 타이거즈 마지막 퍼즐을 맞추자 기아 타이거즈 영욕의 세월이요 인고의 시간이었다. 2009시즌 처음으로 기아 타이거즈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물론 2위와는 0.5게임차, 3위와는 1게임차, 4위와는 3게임차일뿐이지만 말이다. 이제 타자진은 어느정도 완성이 된 듯 하다. (다만 수비에서 아쉬운 부분이 백업 내야수가 박기남, 김선빈 뿐이라는 점이다. 큰 경기 경험이 많은 김종국이 배수의 진을 치고서라도 1군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지금 이종범 선수가 해주는 것처럼 말이다.) 이용규, 김원섭이 이끄는 테이블세터진, 장성호, 최희섭, 김상현 으로 이루어진 크린업트리오. 그리고 득점권에서의 막강한 타율을 보여주는 김상훈과, 상대가 방심할 때 한방씩 터뜨려주는 나지완. 페이스가 조금.. 2009. 8. 3.
thumbnail 이종범의 3루 기용! 깜찍한 선택!~ 저는 원년부터 타이거즈 팬입니다. 그 옛날 방수원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노히트노런을 거두던 날. 아버지 손을 잡고 야구장에 있었지요. 하지만, 그 기록의 의미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렸을까요? 그저 타어거지가 이겨서 기분이 좋았을 뿐^^! 오늘 기아 타이거즈의 조범현 감독이 이종범 선수를 3루수로 전격 기용하였습니다. 이종범 선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구요. 2008/12/10 - [생활속의여유] - 이종범 내 마음속의 영원한 레전드 포스트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이종범 선수의 광팬입니다.^^ 다시금 이종범 선수가 유격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야에서 3루수로서 역동적인 수비를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이종범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 2009. 4. 7.
thumbnail 이종범 내 마음속의 영원한 레전드 영원한 타어거즈의 레전드 이종범. 그는 올해도 구단으로부터 은퇴를 종용받고 있다. 물론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그리고 찌라시 같은 스포츠 신문에 보도되는 내용들이지만, 재작년에도, 작년에도, 그리고 어김없이 올해도... 그가 누구인가? 다른건 몰라도 내 마음속에서만은 한국 프로야구의 영원한 레전드이고 유일한 레전드이다. 바람의 아들? 5 Tool Player?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의 플레이 하나 하나가 나에게는 기쁨이었고, 감동이었으며, 행복이었다. 그런 그가 올해도 어김없이 은퇴를 종용 받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팀 리빌딩 때문에? 고액연봉이라서? 그 어느것 하나 타당한 이유가 되지 않는다. 물론 지금의 이종범은 전성기 시절 아니 일본 진출전에 보여줬던 그.. 2008. 12. 10.
thumbnail 결산! 2008년 전반기 기아 타이거즈 성적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포스팅을 위한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바로 원년부터 팬이었던 타이거즈의 희망! 2008년 상반기 성적에 대한 분석은 별로 없는 정리 포스팅이다. 사실 상반기 마지막 경기가 끝나자마자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역시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오늘까지 오게 되었다. 먼저! 이 포스트에 사용된 모든 기록 관련 데이터는 "통계로 즐기는 프로야구 - istat.co.kr" 에서 가져왔음을 미리 밝혀둔다. 1. 기아타이거즈의 2008년 상반기 전체 성적 결산 붉은색으로 음영을 준 부분이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팀이고, 푸른색으로 음영을 준 부분이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팀이다. 한화 이글즈와는 예정된 18경기를 모두 소화하였으므로 더 이상 만날 일이 없다. 상대전적 8승 10패.. 2008. 8. 8.
thumbnail 작은 거인 김선빈의 신인왕 수상 가능성 1985년 이순철 타이거즈의 처음이자 마지막 신인왕이었다. 이후 신인왕을 수상할만한 선수가 등장했으니 그가 바로 이종범이었다. 하지만, 이종범은 그해 괴물 신인 양준혁에게 신인왕 타이틀을 뺏기게 된다. 93년 이종범 성적: 0.280/133 안타/53타점/85득점/73도루/16홈런 93년 양준혁 성적: 0.341(1위)/0.436 출루율(1위)/0.598 장타율(1위)/130 안타(5위)/90타점(2위)/82득점(2위)/4도루/23홈런(2위) 그후 리그를 대표할만한 신은을 확보하지 못한 타이거즈는 드디어 올해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를 만나게 된다. 그가 바로 작은 거인 김선빈. 시즌초에는 대형 거포 신인 나지완에 관심이 많이 쏠려 있었지만, 시범 경기를 통해 김선빈은 팀의 마스코트로 인기를 모으게 된다. .. 2008. 7. 23.
thumbnail KIA 타이거즈 2008년 성적 이번 글에서는 타이거즈의 2008년 성적과 함께 전반기 가장 중요한 삼성전을 대비한 데이터를 모아봤습니다. 삼성 3연전 스윕!~~을 기원하면서 말이죠. 전체 데이터로 봤을 때 3연전 스윕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불펜이여 살아나라!!! 1. 월별 승패 기아타이거즈의 월별 승패 입니다. 3월: 2패, 4월: 8승 17패, 5월: 14승 11패, 6월: 11승 12패, 7월 21일 현재: 10승 5패 3, 4월 성적은 그야말로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김상훈의 공백도 크고, 투타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또한 어이없는 투수교체, 그리고 선수들의 부담등이 작용한 게 아닐까 합니다. 5월 들어 힘을 내기 시작한 기아타이거즈는 6월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7월 선발진의 연착륙을 통해 .. 2008. 7. 22.
KIA(해태) 타이거즈 통산 기록 일단 이 블로그에 쓰이는 모든 자료는 고맙게도 아주 아주 다양한 프로야구 통계 정보를 제공해 주시는 http://istat.co.kr/ 에서 가져왔음을 밝혀 둡니다. 통산 기록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나 해태 타이거즈는 대단한 팀임에 틀림 없습니다. 8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시작으로 86년 ~ 89년 4시즌 연속 우승, 통산 9회 한국시리즈 우승. 역시! 하지만, 아직 KIA 타이거즈는 힘을 못쓰고 있다는(기아에 허덕인다고나 할까..흠.. 헝그리 정신의 부재일까요? 예의 끈끈함?의 부족일까요. 아무튼 그래도 올해는 나름 힘을 내고 있습니다. 화이팅!) 1. KIA 타이거즈(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포함) 통산 전적 (승/패/무/승률) 연도 팀명 순위 경기 승 패 무 승률 누계 KIA - 3227 1692.. 200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