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운이슈20

thumbnail 41개월 블럭 놀이 발달 - 자동차 정비소 상황 창출 2009년 9월 22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277일째 되는 날 41개월이 된 용돌이(여전히 옛날 이야기로군요). 퇴근해서 집에 좀 일찍 들어간 날이었습니다. 용돌이 녀석이 아빠에게 뭔가 보여줄게 있다고 해서 봤더니 오호! 이런 멋진 블럭 놀이 창조물이 있나!!! 자주 가지고 노는 조이픽스 15000[보기] 을 가지고 멋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용돌이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름 넣기, 정비하기 라는 용어와 상황에 대해서도 잘 이해를 하고 있구요. 기름 넣는 건 아빠와 함께 가끔씩 주유소를 가 봤기 때문에 잘 아는 것 같은데 차량 정비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아마도 차를 타고 가다가 길 양옆에 있을 수 있는 정비소를 본 듯 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아마도 이런 문답이 .. 2009. 12. 21.
아이폰 무료앱 '서울버스' 전격 차단 이건 아니다! 아이폰 무료앱 '서울버스' 전격 차단 이건 아니다! by VoIPman 결국 몇일간의 해프닝처럼 결론이 나는 듯 하지만, 공무원들의 인식이라는 한계가 이정도라는 데 참 부끄럽다. 인터넷(특히 다음 아고라)에서 차단 조치에 반발하는 여론이 들끓자 슬그머니 다시 차단을 해제한다니. 차단의 이유가 법적인 문제라고 밝혔음에도 여론에 밀려 차단을 해제한다...흠..이것도 참 우습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면 차단 해제도 당연히 법적으로 문제가 없음이 밝혀졌으므로 해제한다라고 되어야 하는 것인데, 일개 도지사의 명령이 법적인 문제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인지? 물론 이 부분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말이다. 버스정보 특히나 요즘처럼 추운날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려본 사람이라.. 2009. 12. 17.
thumbnail 44개월 - 한밤중에 엄마에게 화나가서 방을 뛰쳐나가다 2009년 12월 8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54일째 되는 날 한밤중에 엄마에게 화가나서 자다 말고 방을 뛰쳐나간 4살짜리 아들이 바로 용돌입니다 >.....< [관련 글타래] 2009/12/08 - 44개월 - 전화받고 있잖아요!! 아빤 그것도 몰라요!? 2009/12/09 - 육아정보 - 연령대별 블럭 놀이 완구 추천 2009/11/26 - 40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엄마와 함께 만든 작품 2009/11/17 - 36개월 오르다 자석 가베 - 본가베와 로지꼬 편 2009/11/.. 2009. 12. 10.
thumbnail 44개월 - 전화받고 있잖아요!! 아빤 그것도 몰라요!? 2009년 12월 7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53일째 되는 날 4살짜리 아들에게 전화로 혼난 황당 사연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늘 용돌이와 함께 집에 돌아와 있을 아내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런데 요근래는 아빠 전화임을 아는 용돌이가 먼저 받습니다. 얼마전까지의 용돌이와의 전화통화는 이랬습니다. 용돌이: (조금 작은 목소리로) "아빠~~~~" 아빠: 응 용돌아 아빠에요~ 용돌이: 나 지금 음..집에 왔어요. (혹은) 어린이집에서 나와서 집에 가는 길이에요. 아빠: 응 그렇구나 용돌이 어린이집에서 재밌게 놀았어요? 용돌이: 네. 아빠: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뭐하고 놀았어요? 용돌이: 응..응...이거 저거 했다요~ 아빠: 그랬구나. 어쩌구 저쩌구 아빠: 용돌이 지금 뭐해요? 용돌이: 응..응....XX.. 2009. 12. 8.
thumbnail 43개월 - 37.8도 신종플루 아닐까? 긴박했던 주말 2009년 11월 20일) 용돌이 세상의 빛을 본지 1336일째 되는 날 열이 37.8도 신종플루 아닐까? 긴박했던 지난 주말 이야기 지난 금요일 밤이었습니다. 고향에서 시제가 있어 저는 고향집에 내려가기 전에 아내와 용돌이 얼굴보고 저녁이라도 함께 먹기 위해 이른 귀가를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주중에 함께 저녁을 먹고 설겆이를 하고나서 재활용 분리수거를 한 다음 이제 출발을 해야겠다 싶어 출발 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전부터 열이 오르락 내리락 했던(그런데 컨디션도 좋고 어린이집에서도 잘 놀았던) 용돌이 녀석 전자식 귀체온계로 체온을 재보니 37.8도가 나옵니다. 이런! 이런이집에서도 37.6도 정도에 콧물이 좀 많이 나왔다고 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 열이 37.8도라니! 아내와 난 .. 2009. 11. 24.
thumbnail 2009 한일 챔프전 기아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2009 한일 클럽 챔피언십(챔프전) 기아 타이거즈 VS 요미우리 자이언츠 드디어 내일! 11월 14일!!!! 이번엔 제대로 만난 듯 하다. 한국과 일본의 명문 구단이 제대로 만났으니 말이다. 물론 내가 기아 타이거즈 팬이므로 기아 타이거즈는 명문이다. 하지만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하여 10차례의 챔피언에 오른 기아 타이거즈가 명문이 아니라면 그 누가 명문이 될 수 있겠는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또한 통산 21번째 우승한 일본의 명문 구단이다. 이 두 구단이 드디어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 만났다. 물론 재팬시리즈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 요미우리는 거의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 예정이지만 기아 타이거즈는 차포를 떼고 경기에 임하는 차이는 있다. 로페즈, 구톰슨 용병 원투펀치는 미국으로 돌아갔고, 윤석민, .. 2009. 11. 13.
thumbnail 미디어법 헌재 결정 민주주의 사형 선고 오늘 미디어법에 대한 헌재의 판결이 있었다. TV 관련되는 일을 하는 관계로 동료가 켜 놓은 TV를 통해 헌재의 미디어법 쟁점 사안에 대한 판결 내용을 잠깐 지켜보게 되었다. 결론은 민주주의 사형 선고 였다. 절차와 과정은 위법한데 미디어법 자체는 유효하단다. 이건 마치 1987년 1월 14일 당시 서울대생 박종철(朴鍾哲)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고문·폭행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경찰 발표를 보는 듯 했다. 바로 " "탁!" 하고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 는 바로 그 유명한 사건 말이다. 뭐 전혀 다른 사건이긴 하지만, 말도 안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아니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또 일어난 것이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2009/06/11 - 유쾌한 철학, 소소한.. 2009. 10. 29.
thumbnail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문제 무엇이 먼저인가? 오늘 신문 기사 중에 'IT 코리아' 위협하는 SW 불법복제 라는 디지털타임스의 시리즈 기사를 보았다. 실제 시리즈 물의 제목은 '저작권 보호가 경제 살린다' 라는 제목이고 그 첫번째 글로서 'SW 불법복제와 국가경제' 라는 제목으로 글이 실렸다. 내용인즉슨 일본과 한국의 소프트웨어 판매라는 비교 구문으로 시작해서 종국에는 SW 불법복제 문제로 IT 산업은 물론, 국가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SW산업은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젊은 세대에게 3D 업종으로 인식돼 피하고 싶은 분야가 되었으며 국가 손실이 이만저만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정리되어 있다. 음.. 말인즉슨 옳다. 하지만 달리 생각을 해보자. 과연 우리나라 SW 산업이 이리 황폐화되고 젊은 세대에게 3D 업종으로 인식되는 것이 정말 불법 복제 .. 2009. 10. 21.
저작권법 한마디로 표현하면?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걸이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멘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 법제정 의원들이 상습 저작권법 위반자라니.. [경향신문] 방통위, MBC 저작권·김명민씨 초상권 침해 [PD저널] 내가 바라본 저작권법은 이렇다. 가진자들(힘이 됐든, 돈이 됐든) 걸리면 미안하다! 한마디 하면 그만이고. 없는자들은 걸리면 쪽박까지 찰 수 있는 것이 바로 저작권법이라 생각한다. 물론 저작권을 지켜야 한다는 대전제에는 당연히 찬성하고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5살 꼬마 동영상도 저작권 침해?[한겨레] 기사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반 민중에게는 재갈을 물리려는 또다른 수단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 저작권. 그 포괄적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 할지. 정말 어렵기만 하다. 창작물을 이용한.. 200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