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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111

의정부 <-> 강남(양재)간 유일한 광역버스 3100번 이야기 유입키워드를 보면 심심찮게 보이는 의정부 강남(양재) 간을 오가는 광역버스 3100번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의정부쪽에서 도봉/노원 등을 경유해서 강남으로 가는 대중교통은 없었습니다. 네. 없었습니다. 물론 전철을 갈아타고 가거나, 버스를 갈아타고 가는 방법이 있었습니다만, 수원, 분당, 일산, 인천 등지에는 이미 도입되어 있던 광역버스가 없었던 것입니다. 정말 교통이 불편한 곳중 하나가 바로 경기북부. 4월 1일이던가요? 3100번 노선이 신설되었습니다. 초기에는 2000원이었습니다. 카드도 안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당연 할인되는 것도 없었죠. 의정부에서 강남까지는 2500원, 서울(도봉/노원)에서 강남까지는 2000원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노선은 이랬습니다. (제가 의정부시민이 아니고 서울.. 2008. 8. 21.
7월을 마감하며. 오늘은 7월의 마지막날. 우울한 소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서울시 교육감 직접선거 결과. 총투표율: 15.5% 역시 내가 예상했던 범위...(2008/07/30 - [세상 사는 이야기/하루 하루 살아가기] -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헌신짝처럼 내버리지는 말자.) 1번 공정택 후보: 40.09(499,254)% 득표. 6번 주경복 후보: 38.31(477,201)% 득표. 패인은? 딴나라당을 비호하는 아니 딴나라당이 비호하는 서초(59.02%:24.32%)/강남(61.14%:22.62%)/송파구(48.08%:31.56%)에서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석패하고 말았다. 패인을 더 이상 분석하고 싶지는 않다. 저게 현실이다. 높은 투표율(서초, 강남은 19%를 넘었다)에 높은 지지를 받은 공정택 후보가 당선되었.. 2008. 7. 31.
기본에 충실하자. 세상을 살다보면(물론 많은 시간을 살아온건 아니지만) 기본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은 듯 하다. 지금 세상은(아니 우리나라에는) 참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광우병(FTA), 대통령 기록물, 독도 문제, 금강산 문제, 묻지마 살인, 고유가, 서울시의회 비리 등등등 아~~~ 참 모두 나열하기도 어려울 만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세상. 이 모든 것들이 기본에 충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들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정치인들은 그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외교관들은 그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경찰들은 그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국민들은 자신들의 기본을 다 했는가? 한번쯤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인은? 거시적인 안목으로 정책과 법률을 만들어 나가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서로를 견제해야.. 200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