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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마지막일 것이다. 하긴, 더 이상 둘러볼 방도 없었다. 4번째 방이 마지막이었으니.
가루야가루야의 4번째 방은 다른 방들과 달리 밀가루의 원료인 밀 알갱이(소맥)로 채워진 방이었다.
여기서의 놀이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모래찜질과 비슷한 "밀 알갱이 이불 만들기(?)", 물통과 공을 이용한 "밀 알갱이 비 내리기", 삽을 가지고 옮겨보는 "삽질하기", "공위에서 퉁퉁 뛰어 놀기", 밀 알갱이 속에서 손을 움직여가며 다른 사람 발목 잡는 "두더지 발목 잡기 놀이" 등등.
아! 그러고보니 위 이름들은 모두 아빠기 지은 이름이다 ㅡ.ㅡ;;;;
먼저 "밀 알갱이 이불 만들기" 의 소심한 체험판!
다음 놀이는 "삽질하기" 놀이 용돌이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했으나 자기 키보다 더 큰 삽의 길이와 무게에 GG를 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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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로 몸 이곳저곳에 있는 밀가루며 밀 알갱이며를 떨어주셨다.
그리고 나와보니~ 용돌이를 반기는건? 바로 사랑하는 엄마!!!
이렇게 각방 20분씩 80분에 걸친 좌충우돌 체험놀이를 마치고, 같은 건물 3층에 있는 추억의 식당인가? 아 이름이 또 생각이 안나는 휘발성 메모리의 한계...
2008.08.06.12.00: 아! 이름이 생각났습니다.! 낭만 식당 이었을 것입니다. 네...이었을 것입니다..
아무튼 거기가서 아빠는 라면, 엄마는 식판에 주는 한정식으로 점심을 떼우고(용돌이는 멸치에 밥 몇숟가락만 먹었음) 빵빵이를 세워놓은 지하 주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p.s. 가루야 가루야 체험기는 여기까지! 이지만 이날의 또다른 하이라이트 "장난감 박물관"에 대한 사진으로 구성된 포스팅이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귀찮다. 아...귀차니즘과 휘발성 메모리 벗어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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