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시작된 어린이집 통합보육 덕택에 아빠는 금요일 하루 휴가를 냈다.
휴가를 낸 이유는? 통합 보육이라서 어린이집에서 치일까봐 엄마가 걱정을 해서이기도 하고, 아빠도 그동안 놀아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빠는 금요일에 용돌이와 가루야가루야에 가서 체험놀이를 하기 위해 예매를 강행했다.
근데 이게 왠걸 원래 가고자 했던 신림 테크노마트는 시간대가 맞지 않는것이다(가루야 가루야는 1클래스 20명으로 정원이 정해져 있고, 예약을 해야 한단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다가 올초에 가봤던 헤이리內 딸기가 좋아에서 같은 체험전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였다. 의기양양하게 있던 아빠에게 엄마의 문자 메시지가 도착했으니 "특별 할인 기간이라는데 왜 15,000원에 예약했어 ㅡ.ㅡ". 윽 ㅡ.ㅡ 잘 알아보지도 않고 덜커덩 예약해버린 아빠덕에 3천원이라는 거금의 수수료를 날려먹고 다시 인당 10,000원에 예매를 하였다.

아침 9시 10분 정도에 집에서 출발하여 헤이리로 향하였다. 길치인 아빠는 네비게이션이 없으면 아무데도 못간다.
이날도 차에 네비게이션을 달고 신나게 달렸다. 금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차는 별로 많지 않았다.

열심히 가다가 네비게이션 전원이 꺼져 있는 것을 발견 ㅡ.ㅡ;;;시거잭이랑 잘 맞지 않았나보다...이런...

가야할 길을 넘어서서(엄마는 이쪽으로 가야하지 않겠냐는 엄마의 의견을 가볍게(?) 흘려듣고 지나쳐버린 길을 다시 네비게이션을 따라 돌아갔다. 이런..아내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말이다..이런..

아무튼 여차저차해서 제시간에 도착하여 아빠와 용돌이 둘이서 공연(?)에 참석하였다.
사뭇 긴장한듯한 표정의 용돌이 후후 체험방에 들어가기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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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소제목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제목에 따라 각기 다른 방에서 다른 소재를 가지고 놀았다.

첫번째 방(제목은 역시 휘발성 메모리를 갖고 있는 아빠답게 잊어버렸다.)은 큰 판 위에 밀가루와 몇가지 그릇들이 있었고, 파란색 종이에 원하는 그림을 그린 후 밀가루로 문질러 주면 그림이 나오는 곳이었다.
용돌이랑 아빠는 마냥 신기해 하며 그림도 그리고 재미있게 놀았다. 이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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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빨간색 아크릴 판 같은 곳에 밀가루를 뿌리고 거기에 손가락 등으로 그림을 그리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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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방에서 또 재밌게 한 놀이는 바로!! 마루에 밀가루를 뿌려 놓고 손도장 발도장 찍기 놀이!~~~
용돌이는 신나서 발도장도 찍고 손도장도 찍었다. 아빠도 질세라 발도장을 연신 찍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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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가루야 가루야 체험 놀이 1탄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트에 2탄, 3탄 연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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